고대도시 경주의 탄생 - 수도 경주에 신라의 모든 비밀이 숨어 있다
이기봉 지음 / 푸른역사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나에게 좌절을 준 책.
역시 나는 지리나 건축에 약하다.
저자가 본인의 논문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신뢰 수준은 높지만 흥미 면에서는 상당히 떨어진다.
딱히 어려운 건 아닌데 내가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약해서인지 재밌게 읽지 못했다.
다만 신라 시대 왕경을 중심으로 한 사회 체제를 들여다 본 점은 흥미로웠다.
왕경인에 대한 지방 차별.
왕경에 산다는 것 자체가 귀족의 전제 조건으로 본다.
서울에 거주하면서도 지방에 근거지를 가지고 있던 조선 관료들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