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음악축제 순례기
박종호 지음 / 시공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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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감탄하면서 읽었던 박종호씨 책.
몇 년 전에 읽었는데 가물가물 해서 다시 읽게 됐다.
재밌긴 한데 처음 읽었을 때의 느낌 보다는 훨씬 더 밀도가 얕아진 기분이 든다.
음악에 관심을 가져 보려고 생각하면서 이것 저것 뒤져 보는데 기악 보다는 성악 쪽이, 그래서 오페라가 훨씬 더 매력적이다.
인간의 목소리가 악기보다 훨씬 더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연출의 힘이 곁들어진, 이야기가 있는 음악이 더 재밌다.
세계 각국의 음악 축제를 찾아 다니는 것도 재밌는 여행 방법이 될 것 같은데 과연 내 평생에 그런 날이 올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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