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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세자의 입학식 - 조선의 국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ㅣ 키워드 한국문화 4
김문식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1월
평점 :
워낙 많이 알려진 주제라 아주 흥미롭지는 않았다.
그래도 주제를 한정시켜 상세한 설명을 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든다.
효명세자의 입학도 그림은 박물관에 가서도 본 적이 있다.
조선 후기는 근대의 바로 앞 시대라는 점 때문에 확실히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또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느낌이다.
보통 왕세자는 여덟 살에 성균관으로 행차해 입학례를 치뤘다고 한다.
우리도 여덟 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학문을 시작하는 나이는 비슷했던 것 같다.
다만 처음으로 궁을 나와 생전 처음 보는 성균관 유생들에게 둘러 싸여 복잡한 예를 행해야 했기 때문에 어린 세자로서는 상당히 긴장되고 힘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인 부왕들은 가능하면 입학례를 미루려고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