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Avatar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역시 난 SF는 안 된다.
전혀 집중하지 못했고 영화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잤다.
분명한 스토리가 있는 타이타닉이 훨씬 감동적이고 재밌었다.
마이클 셔먼이 이런 얘기를 했다.
왜 외계인은 꼭 인간처럼 두 손과 두 발이 있고 직립보행을 하는 걸까?
그것은 인간의 상상력이라는 게 자기가 속한 문화권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카메론이 만든 외계인 역시 키가 좀 클 뿐 우리와 똑같이 생겼다.
현실성이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 급격하게 흥미를 잃고 만다.
그렇게 말도 많고 시끄러웠던 3D 역시 자막이 앞으로 튀어나온 느낌 말고는 별다를 게 없었다.
역시 나는 휴 그랜트 나오는 로맨틱 영화가 딱 맞다.
스토리가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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