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버트, 세계를 가다 - 2권 유럽.지중해
V.M. 힐라이어 지은이, 박찬영 개정판 지음, 문희경 옮김, 문수민 그림 / 리베르스쿨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평을 하자면 so so 정도?
애들 대상으로 한 지리책인지 모르고 제목이랑 서평에 혹해서 신청한 책이다.
사립학교 교장 선생님이 세계여행을 하면서 학생들이 쉽게 지리를 배울 수 있도록 쓴 책이라고 하는데, 딱 초등학교 애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혹은 번역자의 의도대로 영어 공부하는 사람들이 원어로 읽던지.
대신 사진은 훌륭하다.
사실 도서관에서 실물을 본 후 안 빌리려고 했지만, 사진이 좋아서 일단 대출을 했다.
유럽 각 나라의 역사나 명물 등을 소개하고 각 페이지마다 사진을 실어서 지하철에서 한가하게 넘기면서 보기 딱 좋다.
그러고 보면 요즘 많이 출간되는 여행기와 비슷한 포맷 같기도 한데 적어도 그런 허접한 책들 보다는 내용 면에서 더 알차다.
미국은 역사가 오래된 유럽에 대한 약간의 컴플렉스나 동경심이 있는 것 같다.
아시아의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에 대해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유럽 동경심이 책에 가끔 묻어난다.
하긴 아시아야 죄다 식민지 삼았던 나라들이니 아무리 역사가 오래 됐어도 선조들의 나라만 하겠는가.
우리나라 사람들 역시 아프리카는 아무리 인류의 고향이네 어쩌네 해도 여전히 한 수 아래로 치부하니까.
이원복씨의 <먼 나라 이웃나라>가 몇 수 위라고만 말해 두겠다.
대신 사진은 정말 볼 만 하다.
시리즈로 다 읽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남미 쪽은 봐야 할 것 같다.
어쩐지 세 권 셋트로 다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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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026 2024-06-21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원판은 100년 전에 나온 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