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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 아웃케이스 없음
마일리 사이러스 외, 크리스 윌리엄스 / 월트디즈니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영화에 빠져들 것이라는 어느 네티즌의 리뷰 때문에 본 영화다.
<트루먼 쇼>와 비슷한 포맷이다.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 느낌이랄까?
니모 같은 귀여운 캐릭터의 강아지 볼트!
미국 개들은 한국 토종 개들과는 달리 무지하게 세련되고 자본주의를 아는 느낌이 든다.
볼트가 스튜디오 밖으로 나가 강아지들이 정말 좋아하는 일들을 하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똘이 생각을 많이 했다.
주인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존재.
그러면서도 인간이라는 종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인간 위주로만 살면 불행해질 것 같다.
함께 뛰어놀고 신나게 짖고 여자 친구와 마운틴도 해야 정말 즐거울텐데.
아파트의 좁은 공간에 가둬 놓고 키우는 게 과연 올바른 일이지 생각해 본다.
페니는 나의 주인, 원 대사에서는 she is my person 이라고 한 것 같다.
내 사람, 나는 그녀의 강아지, 이런 소속감이 다정하게 들린다.
볼트의 표정 변화가 어찌나 생생하고 귀여운지 깨물어 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