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꾼 기록 생활 - 삶의 무게와 불안을 덜어주는 스프레드시트 정리법
신미경 지음 / 뜻밖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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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라는 컨셉이 좋아서 예약 대기까지 하고 읽은 책이다.

이런 자기계발서들은 읽기 전에는 기대감이 있지만 읽고 나면 별 내용 없다가 대부분인데 그래도 이 책은 기록이라는 컨셉에 초점을 맞춰 나름 시사점을 줬다.

스프레드시트라는 게 이 책의 아이디어다.

사실 이 책에서 처음 접한 프로그램인데 엑셀 개념인 것 같다.

컴퓨터에는 문외한이지만 수첩에 쓰는 것보다는 컴퓨터로 기록하는 게 나중에 검색도 쉽고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좋을 것 같아 시도해 볼까 싶다.

저자가 말하는 핵심은, 기록하고 실천하는 게 아니라 실천하고 기록하라는 것이다.

메모만 해 놓으면 잊어버리기 십상이니 먼저 계획을 세우고 그 다음에 실천을 한 것을 스프레드시트에 기록하라는 것이다.

확실히 기록을 하면 실천을 계속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다른 건 몰라도 독서만큼은 열심히 실천하고 있는데 알라딘의 마이리스트가 큰 도움이 된다.

1년에 읽을 권수를 정해 놓고 12개월로 나눠 매월 읽은 책을 추가하면 계속 읽을 수 있는 동력이 생긴다.

건강이나 경제관념, 일적인 부분에서도 이런 리스트를 작성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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