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가 사랑한 파리 미술관 - 이소 작가와 떠나는 그림 산책
이소 지음 / 다독다독 / 2017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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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의 문제가 심각하다.

표지 디자인인은 산뜻하고 감각적인데 명화를 소개하는 책이 이렇게 도판이 조악해서야!

다른 책들도 이런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선명하게 좋은 도판을 싣기가 어려운 모양이다.

저자가 직업 화가라 그런지 관점이 신선한 경우가 종종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유명한 루브르나 오르세 외에도 들라크루아의 집이나 지베르니, 고흐의 집 같은 덜 알려진 곳들도 소개하고 있어 흥미로웠다.

"화가가 사랑한" 이라고까지 하기에는 전문성이나 미적 관점이 많이 부족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파리의 여기저기를 소개한 점은 괜찮다.

참고 목록을 보니 많이 읽히는 대중서들이라 약간 한숨이 나왔다.

결국 전공자나 전문 에세이스트가 아닌 이상 일반인 저자들의 안내서는 기존 책들의 재탕일 수밖에 없는가.

이번 여행 때는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과 케 브랑리 미술관, 기메 박물관에 가 보고 싶은데 일정이 짧아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인상깊은 구절>

194p

"나는 늘 두 가지 생각 중 하나에 사로잡혀 있다. 하나는 물질적 어려움에 대한 생각이고, 다른 하나는 색에 대한 탐구다"

-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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