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Your Five Senses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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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앞서, Oxford Read and Discover 시리즈의 특징과 구성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는데요,
그 중 한 권을 아이와 함께 활용해 보았습니다.
 
 
Level 3 The Natural World(자연)
"Life in Rainforests"
 





자연이나 과학 쪽에 관심이 많은 아들이어서,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가리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 책도 흥미를 갖고 읽어볼 수 있었네요. 
  
  
  
  

[Listening(집중듣기)]
 
 

미국식 발음 CD를 들으면서 책 문장을 눈으로 따라 읽습니다.

넌픽션 리더스로 집중듣기는 처음 해 보았는데,
아들이 재미있답니다.
내용 이해하기도 그닥 어렵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도 함께 들어 보았는데, 영어듣기 공부하기에 딱이더라구요.
 
 
 
 

[Reading(읽기)]
 
 

한 챕터당 3~4개 정도의 모르는 단어들이 섞여 있었어요.

읽기가 다소 어려운 단어들이나 뜻을 모르는 단어들은 제가 옆에서 코치를 좀 해 주었어요.
혼자서도 자신감 있게 줄줄 읽을 때까지 연습을 많이 해야겠어요~
 
 
 
 


 
[Activity Book 활용]



Oxford Read and Discover 시리즈의 Activity Book이 각 권당 추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내용이 참 좋답니다.
단, Activity Book의 사이즈가 좀 작아서 쓰기를 할 때 공간이 좀 협소했어요.
아들녀석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 중 쓰기에 제일 약해서요..^^;;
 



 
책만 잘 읽고 이해했다면..
이 책을 활용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문제의 형식도 다양해서 흥미롭게 풀 수 있구요.
 
문장 쓰기할때 공간이 좀 좁아서 쓰기 힘들어 했지만..
(저희 아들만 그럴수도 있겠네요..ㅎㅎ 책이 초등용이니까요~~)
나름대로 열심히 해 주는 모습이 기특했답니다.^^
 
 
본책 뒤에 구성된 Activities와 Activity Book의 정답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다운 가능합니다.^^
 




 
 
 
 

[After Reading(독후활동)]
 
책 내용 중에 라는 지도 자료가 나옵니다.
지구상에 있는 Rainforests들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해 볼 수 있었어요.
 




지도 보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서 한참을 들여다 보고 이야기 나누었었어요.
 
집에 있는 세계 지도를 꺼내 들고 책에 나오는 Rainforests들을 직접 찾아보고 확인해 보기로 했어요.
 



 
모두 적도(equator)부분의 열대지방(The Tropics)에서 Rainforests를 찾아 볼 수 있었어요.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우림지역은 아마존이고,
두번째로 큰 열대우림지역은 아프리카 콩고강 유역이예요.
그 외, 중앙 아메리카, 마다가스카르, 인도, 호주 등지에도 작은 열대우림지역이 있답니다.
 
세계지도를 보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니 훨씬 더 재미있었어요~^^
 
 
 
 

[Oxford Read and Discover를 읽고...]
 
아이에게 넌픽션 리더스(non-fiction Readers)를 들여주려고 하던 차에 만난
Oxford Read and Discover시리즈..
저희 아들과 저는 이 책이 참 좋았답니다.
 
과학, 자연, 사회, 예술, 문화 전 영역의 지식들을 재미있는 영어 리더스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또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다양한 사진과 그림자료들이 많아서 좋구요.
다른 넌픽션 리더스들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대만족입니다.
따로 액티비티 북이 구성 되어 있어서 집에서도 스스로 활용하기 좋고, 물론 CD도 집중듣기 하기 좋더라구요.
 
이번에 아이 영어 때문에 참 많은 고민을 하다가..
다시 엄마표로 영어책을 읽고, 집중듣기 하려고 방향을 잡았었는데요,
마침 만난 이 책이 너무 반가웠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넌픽션 영역으로는 이 Oxford Read and Discover시리즈로 공부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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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Your Five Senses Audio CD Pack (Package) Oxford Read and Discover Level 3
Oxford 지음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옥스퍼드에서 출판된 넌픽션(non-fiction) 리더스입니다.
초~중급 수준의 리더스를 꽤 많이 접해본 아이들을 위한 수준 있는 리더스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저희 아들은 현재 8세이고,
많은(?) 리더스를 접해 보았습니다.
안그래도 넌픽션 리더스를 한 세트 들여주려고 고민하고 있던 차에..
Oxfort Read and Discover 시리즈 중 한권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처음 만났을 때 느낌처럼 책을 읽고 활용을 해 보니,
저희 아들에게 꼭 맞는 넌픽션 리더스라는 생각이 굳어 졌네요.^^
그 이유는 차차 설명 드릴게요~
 
 
일단 Oxford Read and Discover 시리즈구성을 한번 살펴 볼게요~
 
 







 
총 3단계에서 6단계까지 나뉘어져 있고,
레벨당 10권의 리더스와 CD, Workbook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자연, 과학, 사회, 예술, 문화 영역을 골고루 접할 수 있어서 좋구요,
무엇보다 수박 겉핥기 식이 아닌..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진정한 논픽션 리더스예요.
 
 
저와 아들이 만나 본 책은요,
Level 3 중 The Natural World(자연)에 해당하는
"Life in Rainforests"입니다.
 




단 한권의 리더스라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CD와 Activity Book이 함께여서 더 좋아요.
 
 
 


 본책

 




튼튼하게 제본되어 있고, 꽤 두께감이 있는 책이예요.
 
 




이 책의 Contents가 제일 먼저 나와 있는데요,
총 10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어요.
한 챕터당 2페이지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챕터별로 공부하기 너무 너무 좋습니다.
제가 이 책에 반한 첫번째 이유예요.^^
 



 
도입부에는 책에서 배울 내용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질문들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 줍니다.
 



 
이 책이 좋은 두번째 이유는요,
넌픽션 리더스답게 풍부한 사진과 그림자료들이 많다는 거예요.
일단 가장 많은 부분을 생생한 사진들이 차지하고 있구요,
그 외 지도, 차트나 그래프, 그림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전혀 지루하지 않게 책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책 내용을 현장감있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이 좋은 세번째 이유는요,
바로 알찬 부록입니다.
보통 리더스는 따로 Activity Book이 구성되어 있지요.(물론 이 책도 따로 있긴 합니다만..)
 본책 부록으로 Activities와 Projects가 실려 있어서 따로 Activity Book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독후활동이 가능하답니다.^^
어휘나, 독해, 작문 등의 방법으로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네요.
 
맨 뒤에는 Picture Dictionary가 있어서 흥미롭게 단어를 익힐 수 있구요.
 
 
아마 이 정도 책 소개만 보셔서 어떤 책일지..짐작이 가실 겁니다.^^
넌픽션 리더스 중에서 이렇게 눈에 확 띄고 활용하기 좋은 책은 잘 보지 못했습니다.
 
 
 
 


Activity Book

 




액티비티북 사이즈는 본책 사이즈와 같습니다.
저희 아들의 기준에 맞춰서 볼 때, 요 액티비티 북 사이즈가 좀 더 컸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쓰기할 때 공간이 좀 작았거든요.
하지만 액티비티북의 내용은 정말 최곱니다..`
 
 




챕터별로 문제들이 나와 있구요, 페이지도 옆에 기재되어 있어서 연계해서 보기 참 좋아요.
어휘와 문장을 문장 완성하기, 단어쓰기 등 다양한 문제형식으로 연습해 볼 수 있어요.
챕터별로 문제를 풀 수 있으니 부담도 없구요.
 
 
 
 


CD


 




CD는 총 20개의 Track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한 챕터당 1개의 트랙으로 되어 있어요.
Track 1~10까지는 미국식 발음
Track 11~20까지는 영국식 발음으로 들어볼 수 있어요.
 
주로 미국식 발음을 듣긴 하지만 영국식 발음도 들어 있어 좋아요.
 
 
 
다음은 아들과 함께 직접 활용하는 모습을 담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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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마리 올챙이
가코 사토시 글.그림, 정은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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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 표지에 '일본에서는 이 책을 읽고 자란 엄마들이 다시 이 책을 아이들에게 읽어 줍니다.'라는 문구가 나와 있어요.

그만큼 오래토록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이라니..책 내용이 참 궁금했답니다.

 

개구리가 알을 많이 낳는 건 알지만..이렇게 그림책 속에서 101마리의 올챙이를 만나니까 새삼 놀랍고 신기했어요.

엄마 개구리와 101마리 올챙이가 마냥 재미있는지..두 아들들이 요 책을 보며 서로 머리를 맞붙이고 앉았어요.

저희 집 두 아들은 8살, 4살이예요.

터울이 꽤 있어서 서로 보는 책들이 많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간혹가다 창작 그림책은 가끔 함께 재미있게 보곤 해요.

바로 이 책이 그런 몇 안되는 그림책 중 하나랍니다.

 

처음 이 책을 읽어 주고나서 똑같이 한번 더 읽어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이 책이 사실 엄마인 저도 참 맘에 들었어요.

자식인 올챙이 입장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를 읽어봐도 재미있지만,

부모인 엄마 개구리의 입장에 초점을 두고 보아도 재미있고 감동적이네요.

 

 







 

형제들이 101명이나 된다고 상상해 볼까요?

물론 상상조차 해 보기 힘든 상황이지만..아마 엄청 시끌벅적하고 정신 없을 거예요.

엄마 개구리도 그랬을 겁니다.

하지만 자식이 1명이든, 101명이든 자식의 안전과 건강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부모든 정말 똑같을 겁니다.

그 마음을 자식들이 모두 알아주면 좋으련만..그렇지 않을 거라는 것도 아마 모든 부모들이 알고 있을 테구요.^^;;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아직 부모님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 못하니까요..

 

어느 날, 101번째 올챙이가 올챙이 대열에서 사라져 버렸어요.

엄마 개구리는 100마리의 올챙이에게 꼼짝 말고 있으라는 부탁을 남기고 당장 101번째 막내 올챙이를 찾아 나섭니다.

여기 저기 수소문 하며 막내 올챙이를 찾아 나서는 엄마 개구리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저도 초조했어요.^^

하지만 개구리가 버젓이 다니기에는 저수지가 위험 투성이네요.

엄마 개구리는 물장군에게 붙잡히게 되요.

엄마 개구리는 그대로 포기하지 않아요.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데도 막내 올챙이를 걱정하니 말이예요.

엄마 개구리는 막내 올챙이를 찾아서 집에 돌려보내 놓고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물장군에게 하고 간신히 빠져 나오는 순간!

수풀에서 가재에게 잡혀 울부짖는 막내 올챙이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과연 엄마 개구리는 막내 올챙이를 구해 낼 수 있을까요?

엄마 개구리는 무사할 수 있을까요?

다른 100마리의 올챙이는 어떻게 될까요?

 

엄마가 돌아가신 줄 알고 101마리의 올챙이가 한목소리로 펑펑 울어대는 장면에서..

두 아들도, 저도 눈물을 글썽일 수 밖에 없었답니다.

 

이 책을 읽은 두 아들들은, 엄마라는 존재의 소중함과 엄마의 사랑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이 책을 함께 읽은 엄마인 저는,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의 마음을 가슴 찡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들은 서로를 더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네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해 주는 책.

잊을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이 있는 책.

바로 이 책이 '내 인생의 책'이네요..^^

 

이 책을 덮고 두 아들들이 하는 말,

"엄마, 이제부터 엄마 말씀 잘 들을 거예요.

엄마, 사랑해요~"

ㅎㅎㅎㅎ

이 정도면 최소한 이 책을 읽어 준 보람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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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미로 찾기 세계 도시 여행 - 특별한 지도를 들고 떠나는 세계 도시 여행 키다리 그림책 22
프레드 반 딜렌 글.그림, 김상일 옮김 / 키다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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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미로 찾기
세계도시 여행
키다리
 



아이들이라면 미로 찾기 다 좋아하지요?
단순한 미로 찾기 보다는 미로 찾기 하면서 여행하는 즐거움도 느껴 볼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도시를 여행하는 도중 마치 그 곳에서 길을 잃은 상상을 해 보면서..
도시 곳곳의 미로를 찾아 보는 것!
정말 재미있고 흥분되는 일이지요~
 
이 책에서는 총 12곳의 도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태국 방콕, 중국 베이징, 독일 베를린,
인도 델리, 이탈리아 피렌체, 영국 런던, 에스파냐 마드리드,
프랑스 파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일본 도쿄.
정말 이름을 듣기만 해도 꼭 가보고 싶은 그런 멋진 여행지네요.
 
 


 
각 도시의 미로찾기에는 특명이 있어요.
"배를 타고, 건너편에 있는 친구를 찾아가세요."
"전승기념탑에서 출발해서 브란덴부르크 문을 찾아가세요." 등등.
특명을 따라 미로를 찾아가는 재미때문에
이 책을 펼쳐 든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며 미로찾기를 했답니다.
 
각 도시의 미로찾기 그림을 보면 그 도시의 주요지역을 확대해 놓은 지도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여행하는 기분이 더 드네요.
도로의 이름, 건물의 이름, 주변의 자연경관까지 자연스럽게 볼 수 있구요,
도로와 건물의 그림들은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미로찾기가 끝나면 부록에 각 도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읽어 볼 수 있어요.
또, 각 도시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들어 볼 수 있네요.
물론 제일 뒷 페이지에는 미로찾기 정답이 나와 있어요.
 
실제로 여기 이 책에 나오는 세계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고 싶은
희망과 열정을 심어주기에도 좋네요.
 
요 특별한 미로찾기 지도책으로 세계 도시 여행 한번 떠나 보세요~^^
아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과 쉬어 가는 여유를 가지게 해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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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우리 옹기 - 삶과 지혜가 담긴 우리 항아리 구석구석 우리문화 2
한향림 옹기박물관 지음, 심승희 그림 / 현암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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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기종기 우리 종기

현암사

 

옹기는 우리 조상들이 예로부터 써 왔던 음식을 담는 그릇입니다.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우리 조상들의 과학이 담겨 있는 옹기.

하지만 소중한 우리의 그릇 옹기를 요즘은 많이 볼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플라스틱이나 일회용 그릇들이 손쉽게 사용되니까요~

아무리 편리하고 좋은 그릇들이 나와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지만..

김치와 된장, 고추장 같은 우리 전통 발효음식의 맛을 살려내는 것은 옹기 만한 것이 없지요.

우리의 옹기를 오래 보존하고 사용하려면 옹기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할겁니다.

그래서 마치 옹기 박물관을 둘러보며 배우는 듯한 느낌의 책,

<옹기종기 우리 옹기>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 보았어요.

 

사실 저도 옹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엄마입니다.

옹기에 대해서 새로 잘 배워야 하는 건 아이와 똑 같았지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옹기에 대해서 제대로 잘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옹기가 궁금해!

2장 이런 옹기 저런 옹기

3장 옹기 만들기

4장 이야기를 담은 옹기

 

풍부한 실제 사진과 재미있는 그림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진짜 옹기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신석기 시대 토기에서 부터 출발해서 오늘날까지..옹기의 발전 과정에 대해서도 배우고.

도자기는 '도기'와 '자기를 통틀어서 부르는 말이고,

옹기는 도기에 해당하며 질크릇, 푸레독, 오지그릇으로 나눌 수 있대요.

이렇게 옹기의 뜻과 각각 만드는 방법들까지 상세히 알 수 있어요.

또, 우리나라 지역마다 만들어진 다양한 다른 옹기들도 볼 수 있고,

옹기의 재미있고 다양한 용도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알아 볼 수 있어요.

 

옹기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옹기 도구들, 옹기 제작 과정, 옹기의 다양한 문양들까지..

정말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가득 담겨있어요.

마지막 4장에서는 옹기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읽어 볼 수 있네요.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옹기를 잘 알고 이해할 수 있었고,

나아가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좀 더 선선해지는 가을이 오면..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있는 '한향림 옹기박물관'에 직접 가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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