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

오늘 딸냄 담샘과 상담을 했다고 한다.

알라딘에 오래동안 둥지를 틀었어도 특별히 알림 신청을 따로 해 본적은 없었다. 그런데 지난번에 이 책을 얘기하길래 일단 개정판이 나올 것 같아 신청했더니 재까닥 문자로 띵~똥 하고 알림 벨이 울린다.

할인된 가격이 무려 37,800원.

특별한 정보도 없는데 책을 사야 할까....

저녁에 딸내미가 한 말이 걸린다.

자기는 다른 곳에서 얻을 정보도 없는데 담쌤에게 의지하겠노라고.

어학특기자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쌤도 알아보신 것 같다.

 

개정판이 나왔다고 알려주니 작년 것은 교실에 있다고 한다. 담샘이 가져다 놨다고.

어차피 다 읽을 것도 아닌데 서점에가서 앞 부분만 읽어볼까....

여러가지로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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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2-08-2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고민되시겠어요,,,그런데 입시 한 엄마들이 그러는데 엄마들의 정보력도 아주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희망으로 2012-08-22 21:14   좋아요 0 | URL
담임은 부모의 정보가 같은 성적이라도 인서울이냐 아웃서울이냐가 결정된다고 하네요. 정보가 많다고 해서 고민이 덜 되는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자신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제야 뒤 늦은 후회를 하네요....간절함이 보여 안타까운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