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가 시작.
오늘 딸냄 담샘과 상담을 했다고 한다.
알라딘에 오래동안 둥지를 틀었어도 특별히 알림 신청을 따로 해 본적은 없었다. 그런데 지난번에 이 책을 얘기하길래 일단 개정판이 나올 것 같아 신청했더니 재까닥 문자로 띵~똥 하고 알림 벨이 울린다.
할인된 가격이 무려 37,800원.
특별한 정보도 없는데 책을 사야 할까....
저녁에 딸내미가 한 말이 걸린다.
자기는 다른 곳에서 얻을 정보도 없는데 담쌤에게 의지하겠노라고.
어학특기자로 갈 수 있는 방법을 쌤도 알아보신 것 같다.
개정판이 나왔다고 알려주니 작년 것은 교실에 있다고 한다. 담샘이 가져다 놨다고.
어차피 다 읽을 것도 아닌데 서점에가서 앞 부분만 읽어볼까....
여러가지로 심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