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는 영국을 팡이와 복남이, 지구본 교수와 함께 영국의 이모저모를 알아가게 된다. 만화라 재미있고 영국이란 나라를 알게 되어 더 재미있는 보물찾기 시리즈, 아이들이 열광할 만 하다. 이번엔 영국에서 어떤 보물을 찾게 될까 기대를 하면서 영국의 제임스 2세의 국새를 찾기 위한 모험담으로 영국의 역사나 문화 상식을 알아보게 된다. 그런데 영국을 왜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 하는지에 대한 것을 알려면 먼저 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영국은 식민지가 한때 43개나 될 만큼의 많은 나라를 지배한 거대한 제국주의 국가였다. 43이란 숫자는 전 세계의 1/4이나 지배했다고 하니 그 힘이 어떠했는지는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하다. 사실 이러한 내용은 영국의 역사를 배웠다면 누구나 알 만큼의 기초적인 사실이나 아이들이 세계사에 접근하기에는 아직은 쉽지 않으나 만화라 그런 상식을 쌓아갈 수 있어서 이 책이 만화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가 되지 싶다. 영국은 의회 정치의 발달로 내각 책임제를 설명할 때 영국을 예로 들 만큼 양당정치와 내각책임제로 기반이 잡혀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전통 왕실이 존재하고 있어 영국을 소개할 때나 국빈을 맞이 할 때 왕실이 소개되고 있어 영국이란 나라의 이미지가 국가 이익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관광 산업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영국은 EU가입국임에도 유로화를 쓰지 않는 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것도 그들의 전통을 중요시 하는 고집과 자존심 때문인가?^^ 영국을 떠올릴 때 왕실 말고 또 무엇이 있을까? 영국엔 유명한 문학가가 많다. 가장 최근의 조앤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로 아이들도 누구나 알 만큼 그 인기는 대단하다. 영화로 개봉되어 많은 아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해리포터는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또한 아서 코난 도일이나 아가사 크리스티는 대중적인 작품으로 한때 추리 소설을 찾아 읽어 볼 만큼 이름을 날렸던 작가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찰스 디킨스나 셰익스피어도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또 영국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이 27개나 된다. 그중 스톤헨지 유적, 웨스트민스터 궁,사원과 성 마가렛 교회, 캔터베리 대성당,성 오거스틴 사원 및 성 마틴 교회, 에든버러 신.구 시가를 소개하고 있는데 그 외에도 런던타워나 헤드리안 성벽 등이 있다. 한 권으로 영국의 모든 것을 알기는 어려우나 영국에 대한 흥미나 세계의 많은 나라를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분명히 있다. 축구를 통해 형제의 나라를 확인하게 한 터키, 다음 편 터키에서 보물찾기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