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2p 그 순간 그녀는 플라스키가 탁상행정이란 풍차와 싸우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447p 그자는 이미 그녀에게 삶의 일부가, 그녀의 영혼에 박힌 가시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말이다. 간만에 몰입해서 읽으니 하루가 채 안되서 다 읽음. 책 좀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