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 변화에 성공한 39명의 자기혁명 스토리
허미니아 아이바라 지음, 유정식 옮김 / 새로운현재(메가스터디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40대 중반인 저는 윗세대보다 삶은 더 길어지고 변화 또한 더 많아질 겁니다. 저의 후속세대들은 말할 것도 없겠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더 길어진 삶때문에 더 많은 나이에도 일을 해야 하며 변화가 더 많아진 탓에 더 새로운 일들을 해야 합니다. 

나이를 더 많이 먹고서도 일을 해야 한다면 즐겁게 일을 해야 하겠지요. 즐겁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합니다. 가슴이 뛰는 일, 가슴이 시키는 일, 일을 하면서 성취감이 생기는 일 말입니다. 이런 일들을 하고 계시지요? 

불행하지만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직업을 구할 때 사람들은 타인의 기대, 특히 가까운 사람들의 기대에 부합하려 하거나 사회적압력과 타협을 하기 때문이지요.  

더 오래도록 일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일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전에 자신이 누구인지, 인생에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진지하게 성찰한 뒤에 커리어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성공적인 커리어 전환을 통해 자기일을 찾은 39명의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이직에 대한 몇가지 잘못된 믿음을 깨트리게 됩니다. 첫째. 커리어전환이란 단순한 직업의 변경이 아니라 인간관계의 변화라는 겁니다. 연봉 얼마 더 준다고 해서 직장을 옮기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음을 뜻하지요. 둘째.커리어전환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떤 고스펙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나만 그런게 아닌 안도감을 얻습니다. 셋째.커리어전환의 법칙이라 알려진 방법들이 모두 맞지 않다는 점입니다. 따라 했다가는 큰일 날뻔 했네요. 

이 책은 지금까지 오랫동안 자기 분야에서 열심히 살아온 직장인들이 성공적인 커리어전환을 하기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언젠가 저도 노래방에서 크게 외치고 싶네요.

'마침내 내 일을 찾았다'

한살이라도 젊을 때 그날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마침내내일을찾았다 #이직 #커리어전환 #성장독서 #정체성찾기 #새로운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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