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아직도 영업을 모른다 - 톱 셀러들만 돌려 보는 영업 비밀 노트
카가와 신페이 지음, 김문정 옮김, 조밤비 감수 / 리오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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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세일즈맨이다"

클레멘토 스톤이라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세일즈맨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도 늘 이렇게 생각하고 팀원들이 생길때마다 내가 한 말인 것처럼 얘기했었는데 이미 누군가가, 그것도 레전드가 했던 말이라니 머쓱해지는 순간이다.

그렇다. 저 말을 누가 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현실이 그렇다는 것을 나도 알고 있고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알고 있을 것이다.

비단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영업사원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우리주변인들을 대상으로 항상 영업 중인것이다.

소위 말하는 광고주는 물론이고 위로는 상사부터 아래로는 부하직원들 옆으로는 친구들이 영업대상이다. 가족끼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고객은 바로 9살 난 딸이다. 그녀의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나를 천국에서 지옥으로 왔다갔다하게 하는데....

어쨌든 결론은 영업을 잘 하기 위해서는 한가지만 있어야 한다면 나는 주저하지않고 "관심"을 택하겠다. 단 전제는 '진심어린' 관심.

'너는 아직도 영업을 모른다'
톱셀러들만 돌려보는 영업비밀노트라는 부제가 무색할만큼 초보자를 위한 팁들이 담겨 있다. 다만 꿀팁들이 책값정도는 회수할듯 하다. 게다가 중급자들까지도 띄엄띄엄 익혔던 스킬들을 체계화시키기에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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