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구매한 신간들‘

#자기만의방 - 애정하는 작가님의 번역작이라 이 책은 잘 읽혀질것으로 기대 중이다.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독립할 수 있길 바라며 딸에게도 선물해야지.

#철학자의거짓말 - 저명한 철학자들의 삶을 통해 그들이 쓴 글과 실제 삶에는 온도차가 있음을 말해준다. 글은 사랑하되 작가는 미워하지 말자인가. 글과 삶이 일치되면 좋을텐데... 그들마저도 쉽지 않은가 보다.

#우리가우리라고부를때 - N번방의 존재를 최초로 밝힌 N번방 추적기라고 한다. 뿌리뽑아 마땅한 일인데 잘 진행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사회악들은 모조리 잡아서 관타나모 수용소로 보내야 한다.

#이토록친절한배신자 - 우리 옆에 존재하는 사이코패스들의 상담기록이라고 한다. 그들은 영화나 소설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꽤나 높은 확률로 우리 옆에 스며들어 있다는데.... 일단 그들의 세세한 특징들부터 파악해봐야겠다. 주변의 타인들부터 경계의 눈빛을 거두지 말아야....

#타인에 대한 연민 - 위의 책과는 결이 다른 이야기다. 연민을 가지고 타인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출퇴근 지하철에서 기침하는 하는 사람들이나 통화하는 사람들을 혐오의 눈빛으로 보게 만드는 코로나 시대다. 이 책은 그들에게도 여유를 가지게 만들 이유를 줄 수 있을까 기대한다.

#수학으로생각하는힘 - 딸이 가끔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를 모른다고 말한다. 그럴때마다 ‘삶은 문제의 연속이란다. 수학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길러준단다‘ 라고 말한다. 공허하다.... 딸에게 좀더 현실적인 대답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나에게도.

#이기적감정 - 내 마음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이기적 감정이 당황스러울때가 많다. 나는 이기적인 사람인가? 이 책을 통해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걸 확인해보고 싶다. ^^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살 수 있을 만큼 부자가 되면 더할 나위 없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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