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아빠의 리스크‘딸의 잘못한 행동마저도 ‘오냐오냐‘하고 모두 받아준다면 딸은 ‘연극성 성향‘을 띄게 됩니다. 애교와 앙탈을 부리는 여성적인 속성만 발달시키거나 자신이 항상 관심의 중심이기를 바라는 걸 말이죠. 딸의 건강한 여성성을 칭찬해주는 것은 물론 ‘자기책임감‘과 ‘자기결정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북돋아줘야 건강한 성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딸이 스스로 뭔가를 이루기전에 아버지가 무엇이든 해결해주기만 하면 성인이 된 딸은 아버지처럼 자기의 손발이 되어줄 아버지의 대체물을 찾아 인생을 낭비하게 됩니다. 섬뜩한 경구입니다. 딸에게 좋은 아버지의 롤모델을 찾았는데요. 큰 도움이 됩니다. 육아를 배우면 배울수록 반성과 후회를 반복하는데요. 진짜 나는 부족한 아빠라는걸 실감합니다. 육아 책은 정기적으로 읽어야 하는 책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