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자고 결혼했을까 - 결혼을 인생의 무덤으로 만들지 않기 위한 애착의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유미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어쩌자고 결혼했을까‘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것을 확인했고 더 행복한 삶을 위해서 결혼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생활이 원만하지 않은데요. 일본은 3분의 1이, 미국은 2분의 1 가량이 이혼한다고 합니다.

예전과는 달리 연애기간을 거쳐 서로를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어쩌다가 결혼후에는 서로가 증오의 대상이 되는걸까요?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유년 시절에 형성된 애착‘과 그로 인해 형성된 ‘성격유형‘, 옥시토신 호르몬이라는 신경생리학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저자의 그동안 상담한 수 만건의 사례를 21가지로 정리한 사례와 처방을 읽노라면 현대인들이 겪는 처절한 결혼생활을 볼 수 있는데요. 결혼을 인생의 무덤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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