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당연히) 비밀리에 중국을 필두로 러시아, 리비아, 이라크는 생화학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은 그들에게 주도권을 뺏길 수 없으므로 네바다 주 인적이 드문 어딘가에 연구소를 두고 생화학 무기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이런 배경을 두고 우연한 사고에 휩쓸린 어느 가족의 이야기. ‘신종 코로나가 어느 조직의 생화학무기라면?‘ 이라는 질문을 떠올리게 한다. 작금의 사태를 보면 그 파괴력이 어마 무시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공격자 입장에서생화학 무기는 핵무기보다 사후처리에 용이하다. 중국 ‘우한‘에서 개발한 생화학 무기가 언급된다. 그래서 이 책이 코로나 사태를 맞이해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4일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라 긴박감과 몰입감이 훌륭한 시간을 보낸다. ‘웃음은 고통받은 이들을 위한 연고이자 절망에 맞서는 최선의 방어고 우울증에 듣는 유일한 약이다‘ 내가 이 책에서 얻은 문장이다.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