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에 Historie 11
이와키 히토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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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아껴두는 책, 히스토리에‘

10편이 나온지 2년 6개월만에 11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부랴부랴 사두고 읽기가 아까워서 비닐포장도 뜯지 않은 채 아껴두고 있는데요. 10편을 보니 마치 처음보는 내용처럼 낯섭니다. 헐. 9권을 펼치는데요. 마찬가지입니다. 8편을 펼칩니다. 헐... 7편은 알겠더군요. 11편의 포장을 뜯기 전에 8편부터 10편까지 다시 정독해봅니다.

그리스 북부에 위치한 ‘마케도니아‘의 필리포스2세는 그리스의 종주국인 아테네를 제압하려는데요. 아테네는 ‘포키온‘을 중심으로 반전파와 ‘데모스테네스‘를 필두로 하는 주전파로 나뉩니다. 주인공 에우메네스의 활약으로 ‘포키온‘은 마케도니아와 내통한다는 혐의로 영향력을 잃게 되는데요. 아테네는 주전파가 힘을 얻고 마침 같은 그리스 도시국가 중 ‘테베‘와 연합군을 형성합니다.

아테네,테베 연합군 3만5천명과 마케도니아군 3만2천명은 ‘카이로네이아‘에서 대회전을 벌이는데요. 이때 마케도니아가 압승합니다. 승전 후 마케도니아는 테베를 지도에서 지워버리는 조치를 취하는데요. 다른 그리스국가들에게 본보기인 셈입니다. 이 전쟁을 끝으로 마케도니아는 그리스를 병합하고 이후에 페르시아와 자웅을 겨룰 준비를 마치게 되는데요. 여기까지가8~10편의 내용입니다. 11편은 언제 읽는냐구요? 글쎄요...일단은 아껴두렵니다.

아껴두고 읽고 싶은 책, 하나씩은 있으시죠?

#히스토리에 #에우메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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