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공황장애‘공황이란 단순히 극도의 공포상태를 말합니다. 영어로는 panic이죠. 즉 공황은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 상태입니다. 칼을 든 사람과 같은 칸의 지하철에서 마주하면 누구라도 공황에 빠지겠죠? 등산을 하다가 호랑이를 만나면 당연히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공황에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공황장애란 이런 공황이 전혀 위험하지 않은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지하철 안은 외부적 위험요소가 없는데요. 바로 이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공황을 느낀다면 그에게는 공황장애가 있는겁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상황에서 말이죠.한번 공황장애를 경험한 사람은 쉽사리 그 공포에서 빠져나오기 힘든데요. 가장 큰 이유는 언제 또 다시 공황에 빠질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일으키는 두려움이 공황장애의 진정한 공포랄까요. 공황장애치료의 시작은 이 두려움의 극복이라고 합니다. #공황장애 이 책은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