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테스트‘지방 방송국의 아나운서 공채가 있습니다. 지민씨는 서류 전형에 합격하고 카메라 테스트를 받으러 가는데요. 새벽에 메이크업샵과 헤어샵을 다녀와 카메라 테스트를 받는데 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하루도 채 되지 않는 그 시간동안 지민씨가 겪은 경험은 굉장히 사실적이었습니다. 마치 함께 면접을 보러 가는 기분이었는데요. 카메라 테스트를 받을 때는 저도 모르게 직접 원고를 따라 낭독하기도 했습니다. 심장이 터질듯한 긴장감이 느껴지더군요. 청춘들의 전쟁같은 삶을 느끼는 글입니다. #장강명 #카메라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