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 인생의 중간항로에서 만나는 융 심리학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누군지도 모른 채 마흔이 되었다‘

일본식 제목에 지나치려 했습니다. 그 일본식 제목에 뒤돌아 집어든 책이기도 하지요. 내용은 예상과 완전 다릅니다. 저자는 미국인으로 융학파 정신분석가인데요. 중년의 위기인 ‘중간항로‘를 다룬 책입니다.

중년이 시작하는 마흔 즈음에 위기가 생기는 이유는 타고난 욕구와 사회화가 만든 성격 사이의 충돌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중간항로를 견뎌내지 못하면 바다에 내던져 수장되거나 죽음보다 못한 노예생활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지요.

중간항로를 무사히 건너 내 삶의 무게를 감당할 용기를 찾아보렵니다.

#중간항로 #더퀘스트 #성동에살아요 #스마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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