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군가를 보면 반드시 판단을 한다‘우리는 누군가를 보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끊임없이 누군가를 판단하며, 마찬가지로 타인의 판단에도 주목합니다. 생존을 위한 진화의 관점에서 우리는 그렇게 진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수렵,채집시절의 인류는 그 판단을 통해 누군가를 나의 친구 또는 적으로 구분했을 것입니다. 오늘의 인류는 그 판단의 결과로 누군가를 칭찬 또는 비난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수 백만년의 진화를 통해 이어온 칭찬과 비난의 메카니즘을 이해한다는 것은 인간을 이해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이를테면 ‘비난‘을 회피하고자 하는 것은 진화가 만든 본능입니다. 무리에서의 배제에 대한 두려움때문이지요. 원시시대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무리에서의 배제는 곧 죽음을 뜻하거던요.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비난을 회피하려고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데요. 여기서 방어적 태도의 역설이 발생합니다. 본래의 실수보다 방어적인 태도가 사람과의 관계를 더욱 안 좋게 한다는 점이죠. 직장생활하면서 이런 경우들 많이 보시죠? 앞서 말했듯이 진화가 선택한 인간관계에서는 칭찬과 비난이 빠질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칭찬과 비난에 대처하는 방법과 어떻게 활용해야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군요. 모두가 두려움없이 관계를 맺고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익히시길 바랍니다. #다산초당 #칭찬 #비난 #책은내운명 #테리앱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