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잘하고 싶다면 꾸준한 리마인드가..‘경청을 잘해라. 질문을 잘해라. 유창하게 말하는 법. 메모의 기술. 프리젠테이션 잘하는 법, 단순/명료/정확하게 말하라 등등 회사생활에서 인정받으며 승승장구할 수 있는 방법들은 일부 선택받은 자들에게만 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책을 비롯한 수많은 매체를 통해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고 읽을때만 다짐하고 자고나면 잊어버리는 자신에게 자괴감이 드는군요. 이 책은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벼운 처세술들의 나열이 아닙니다. 10년간의 기자 생활을 통해 체화된 관찰력과 탐사력으로 마치 사례 속에 함께 등장하는 이 대리, 김 차장, 성 부장이 된 듯한 착각이 들게 하네요. 몰입감과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이 책의 제목 ‘회사의 언어‘란 대답은 ‘다나까‘로 끝나야 한다던지. ‘오늘은 술한잔 생각나는 날이네‘라는 부장님의 독백에 선약을 취소해서라도 부장님과 술을 마셔라는 곰팡이가 슨 처세술이 아닙니다. 회사의 언어란 업무와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말하는데요. 회사는 학교와는 반대로 월급을 받으며 다니기때문에 최소한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생활의 마지막 바램은 이 책에 나오는 회사의 언어로 대화하는 사람들과 일하는 것이지요. 비즈니스 애티튜드에 대한 책을 한 권만 읽어야 한다면 이 책 ‘회사의 언어‘를 권합니다#회사의언어 #김남인 #어크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