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3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저자는 좌뇌가 마비되는 경험을 통해 뇌의 특성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뇌의 특성을 네가지 캐릭터로 분류하였다.

좌뇌사고형

좌뇌감정형

우뇌감정형

우뇌사고형

뇌 안의 네 가지 자아는 신경해부학적 증고로 뒷받침 할 수 있고 언어적이며 비언어적이며 위축되고 포용력 있는 등 다른 특성을 보인다. 우리가 사람을 이야기 할 때 그저 착한사람, 솔직한 사람,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 논리적인 사람 등으로 그 사람의 전체를 보지만 사람에게는 상반되는 성향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무엇을 선택하거나 결정할 때 자아의 목소리가 여러가지 의견을 내놓는 것을 누구나 경험했을 것이다.

상반되는 생각들이 한가지 특성만 있는 것은 당연히 아니나 우리는 습관이거나, 자신이 정한 정체성이나 성향등으로 비슷한 선택을 할 뿐인것 같다. 그것이 자기가 생성한 것이든 남에게 영향을 받은 것이든 의식하지 못하고 어쩌다 그렇게 된 것이든 간에 그것이 자신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보니 그것은 단지 학습되거나 강화된 것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된다.

네가지 캐릭터 중 내 삶을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캐릭터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