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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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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좌뇌는 몸이 어디에서 시작하고 어디에서 끝나는지 지각할 수 없게 되었을 뿐 아니라,
외부세계에 있는 그 어떤 사물의 테두리나 경계도 확인할 수 없게 되었다.
72p -중
그동안 삶을 살아오면서 나는 어떤 캐릭터로 살아 왔는가?
원래의 나라는 것, 나의 솔직한 본질이라는 것이 내가 알고 있는 것인지 학습과 주변 환경이나 가치관에 의해서 길들여진것인지, 지금의 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한다.
나무를 보지말고 숲을 보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부분만 보지 말고 전체를 크게 보라는 말로 주로 쓰이곤 한다.
좌뇌의 기능은 이런 나무를 보는 것처럼 세부적인 부분에 더 뛰어나고, 전체를 보는 것은 우뇌가 더 뛰어나다.
내 삶의 전체에서 나는 어떤 캐릭터가 되길 선택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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