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 뇌가 멈춘 순간, 삶이 시작되었다
질 볼트 테일러 지음, 진영인 옮김 / 윌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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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을 겪은 뇌과학자인 저자는 37세의 젊은 나이에 뇌졸증을 겪고 좌뇌가 손상이 되었지만 뇌과학자로서 자신을 대상으로 뇌과학 연구에 더욱 정진하여 뇌를 연구하였다고 한다.

 

큰 불행을 기회로 삼아 뇌에 대해서 더욱 깊이 연구하고 이해하게 된 저자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좌뇌와 우뇌의 기능과 역할이 따로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뇌는 그렇게 단순히 어느 부위가 어느 부위만 담당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 있던 뇌과학의 오류들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세상의 여러 분쟁들과 갈등은 어쩌면 자신의 두뇌의 특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 아닐까?

 

뇌를 이해하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절로 하게 된다. 정말 뇌를 안다고 나를 알 수 있을까? 라는 근거없는 의심이 사라진다.

 

훌륭하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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