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천억의 부를 가져오는 감사의 힘
샤넬 서 지음 / BG북갤러리 / 2021년 10월
평점 :
감사하다는 말을 잘 안하고 산것 같다.
인터넷 덧글로는 달지만, 감사한 일이 있어도 말로만 하는 것보다 나중에 그 감사에 보답하는 행동을 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걸 누가 미덕이라고 가르쳐준것인지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낫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말하기를 쑥쓰러워하는 나의 변명인지도 모른다.
내 삶에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사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자율적으로 가질 수 있다고 하면 내가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면 다른 사람이 덜 가진다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축적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현대에서 부의 축적은 반드시 상대적인 것은 아닐 것이다.

부를 가져 오는 감사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 감사의 힘으로 부자가 된다고 써있는 것은 반대로 부자가 되려면 감사를 해라는, 댓가성이 농후하다.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들리게 적어 놓은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게 아니야. 니가 부정적으로 삐딱하게 해석해서 그래...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뭐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걸 어쩌겠는가. 나는 생각을 아닌 척 할 수는 없다. 그렇게 생각되도록 유도해놓고 그게 아니었다고 하면 그게 더 이상한 것이 아닐까.
말을 어떻게 해석하는 가에 따라 관점에 따라 경험 현실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감사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태도의 상징이 아닐까 싶다. 상징적으로 받아들이든 직설적으로 받아들이든 결국 감사하는 태도에 대한 것은 배울만한 것이다. 거기에 돈이 끼면 사실 더 좋은 것이 아닌가.

돈과 연결 지어서 대표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사실 홍보성이 있을 것이고 책을 읽어보면 그것만은 당연히 아니다. 일종의 떡밥이라 할 수 있겠다. 어쨌든 미끼를 물어야 나머지 이야기를 할 수 있을 테니.
사실 나도 이 책을 읽은 이유가 그것만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왠지 호도된것이 아니던가.
사실 돈도 좋지만 그 이외에도 감사하는 태도는 삶에 충만함을 주는 것 같다. 크고 작은 행복과 함께.
형식적이거나 돈을 위한 감사 말고 진정으로 우러나오는 감사를 할줄 알았으면 좋겠다. 그게 뭐 누가 가르쳐 준다고 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책에서는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고 말한다. 감사하면 돈이 된다며 또 아니라고?
돈의 액수에 주목하라. 좀 현실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큰 금액이니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은유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이다.
연소득 4만달러 이상이면 행복지수에 돈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 돈을 상징적인 개념이 아닌 직설적 개념으로 보고 이 책을 읽은 사람도 배워가는 것이 있다면 만족해야 할 것이다.
감사와 긍정적인 태도에 대한 책이었다.
약간의 어그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보다도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자꾸 하는게 더 거슬렸다. 어차피 어그로에 이끌렸다고 해도 정말 돈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감사가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일각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그렇지만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표시 없이 자신의 종교를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이야기는 거북하다. 그렇게 하려면 종교적 관점의 서적이라는 것을 표시를 해야 옳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종교를 자꾸 강요하는 것은 심각한 폭력이다. 설사 그게 진실이라고 생각해도 남은 안 그럴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다.
감사하다는 말을 잘 안하고 산것 같다.
인터넷 덧글로는 달지만, 감사한 일이 있어도 말로만 하는 것보다 나중에 그 감사에 보답하는 행동을 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걸 누가 미덕이라고 가르쳐준것인지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게 낫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말하기를 쑥쓰러워하는 나의 변명인지도 모른다.
내 삶에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고 사는 사람은 흔하지 않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어서 자율적으로 가질 수 있다고 하면 내가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면 다른 사람이 덜 가진다고 해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것을 축적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지만 현대에서 부의 축적은 반드시 상대적인 것은 아닐 것이다.

부를 가져 오는 감사함이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
책에서 감사의 힘으로 부자가 된다고 써있는 것은 반대로 부자가 되려면 감사를 해라는, 댓가성이 농후하게 들리기도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수단으로 들리게 적어 놓은 것이 사실이 아닌가.
그게 아니야. 니가 부정적으로 삐딱하게 해석해서 그래...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 하는 것도 생각하는 사람을 탓하는 부정적인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뭐 그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걸 어쩌겠는가.
말을 어떻게 해석하는 가에 따라 관점에 따라 경험 현실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감사의 힘으로 부자가 되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태도의 상징이 아닐까 싶다. 상징적으로 받아들이든 직설적으로 받아들이든 결국 감사하는 태도에 대한 것은 배울만한 것이다. 감사 방법론에 관해서 어떻게 감사의 힘이 발휘되고 어떤 효과가 있고 어떤 것을 불러온다고 책에 계속 쓰여져 있다.
물론 감사의 효과의 결과에 대한 예시의 성공요인은 감사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주제인 감사에 충실하고 나머지는 생략했을 것이다.


책에서는 돈이 행복의 척도가 아니라고 말한다. 감사하면 돈이 된다며 또 아니라고?
돈의 액수에 주목하라. 수 천억이라면 좀 현실적으로 멀게 느껴지는 큰 금액이니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은유로 받아들여도 좋을 것이다.
연소득 4만달러 이상이면 행복지수에 돈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한다. 그러니 돈을 상징적인 개념이 아닌 직설적 개념으로 보고 이 책을 읽은 사람도 배워가는 것이 있다면 만족해야 할 것이다.
약간의 어그로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을 모르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것보다도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자꾸 하는게 더 거슬렸다.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따로 표시 없이 자신의 종교를 당연한 것처럼 말하는 이야기는 거북하다. 그렇게 하려면 종교적 관점의 서적이라는 것을 표시를 해야 옳다. 저자 자신이 자신의 종교를 드러내는데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종교에 호도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 표시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어떻게 보면 하나의 종교를 자꾸 강요하는 것은 심각한 폭력이다. 거기에 대해선 감사를 할 수가 없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