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활용할 수 있도록 7주 프로그램으로 쓰여져 있어서, 저자는 무리하게 하지 말고 하나 하나씩 실천해 보라고 한다. 많은 지식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간단히 요약할 수 밖에 없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다른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영어 서적이라 읽지 못하겠지만...
작은 팁들을 7분식 실천해보고, 그 주가 끝나면 해봤던 팁들 중에서 좋았던 것들을 선택해 반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정신적인 측면을 강조한 팁도 좋았다. 나만의 노래 부르기나, 명상, 호흡등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파트도 있다. 다양한 많은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해보면 참 좋을 것이다.
그렇지만 하루에 7분 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 뭐 하루 7분만으로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고 믿는것은 아닐 것이다. 그 7분으로 실행을 해보고 와닿는 것들을 꾸준히 해보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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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분 요법을 10가지를 실천하게 되면 70분이 되는 것이고. 저자도 당연히 그것을 아는지 책의 리뷰 부분은 해본 것들을 정리하고 마음에 드는 것들을 적을 칸을 마련해 놓았다. 이미 하고 있고 나중에 다시 해볼 것들, 별로인것들을 적어보며 정리를 할 수 있게.
많은 요법을 소개하는 방법의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은 여러가지 팁들을 가볍게 해보면서 나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찾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깊이가 없고, 너무 많은 것들을 하려다 아무것도 못해버릴 수 있다는 거다.
저자도 그걸 잘 알기 때문에 정리 하는 부분을 만들어 놓은 것 같다. 정리는 집안 정리 뿐만 아니라 머리속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거란걸 요즘 깨닫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