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이 위험하다고 말하는 이에게 물어라.
나의 생각이 누구에게 위험한지를.
당신(남성)에게 위험한 생각을 하는 여자가 세상을 지킬것이다.


내가 정치를 어마무시하게 혐오하고 있다는것을 또다시 자각.
아웅 산 수 치,앙겔라 메르켈,인디라 간디,마가렛 대처 이야기인 2장은
대부분 입을 삐죽이며 읽었다.

아룬다티 로이의 작은 것들의 신과 마르잔
사틋라피의 페르세폴리스는 보관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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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안좋다고해서 아예 읽을 생각도 없었는데 정희진씨가 이러면 또 생각이 확 달라질수 밖에....

˝대상에 대한 앎의 의지˝라.....
알고자 하는 대상.
내가 궁금해 하는 대상.
내가 사랑에 빠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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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02-23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제가 본 후기들에서는 다 쏙쏙 빨려들어가 잘 읽힌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안읽어서 뭐라 말할 순 없지만, 아마 사람들이 정희진이 말한 `세다`에 부담감을 느낀건 아닐까 싶네요. 일단 저도 읽을건데, 그러니까, 집에 있는 책좀 다 읽고나서요. ㅋㅋㅋ

아무개 2016-02-25 10:25   좋아요 0 | URL
저는 걍 도서관에 신청하려구요.
물처럼 돈쓰고 다녔더니 거지가 됐슈 ㅡ..ㅡ

단발머리 2016-02-23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캐롤 못 봤는데 정말 이런 식이라면, 아무개님의 이런 유혹 페이퍼라면, 정희진님의 이런 리뷰라면 이 책을 안 읽을 도리가 없네요. ㅎㅎㅎ

아무개 2016-02-25 10:27   좋아요 0 | URL
영화는 너무 칭찬 일색이라 오히려 단발머리님이 보시면 이거 왜? 이런 반응이 나올수도 ㅎㅎㅎ
책과 영화는 꽤 다르다고 하니 영화보다는 책을 읽어 보시는게 나으실듯도 하네요.

`사랑`이란거 다시 한번 생각 해보게 해주는 영화였어요. 제게는....

페크pek0501 2016-02-24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 궁금증을 유발하는군요. ^^

아무개 2016-02-25 10:28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책은 읽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도서관에 비치신청 하려구요^^
 
장자를 읽다 - 쓸모없음의 쓸모를 생각하는 법 유유 동양고전강의 5
양자오 지음, 문현선 옮김 / 유유 / 201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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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는 `작은 것과 큰 것의 차이`를 통해 우리가 기존의 가치에 대해 지니고 있던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도록 해 줍니다. 주류 문화가 긍정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이 정해진 잣대와 크기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을 깨닫게 해 주지요. 우리가 잘 알고 익숙하게 사용하는 잣대와 크기 외에도 다른 잣대와 크기가 있으며, 특히 종종 우리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을 정도로 더욱 큰 잣대와 크기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더욱 큰 잣대와 크기의 관점에서 가늠해 보면,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더 이상 그리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p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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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기후 2016-02-0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파는 별로 안 좋아하시나봐용.. 저는 좀 생양파 성애자 ㅎㅎ

아무개 2016-02-01 13:01   좋아요 0 | URL
식사는 하셨습니까?
양파 좋아하는데요
오늘따라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다락방 2016-02-01 1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점심에 낙지볶음 먹었는데 맛이 없었어요. 에잇. 술 마시고 싶어졌어요. -_-

아무개 2016-02-01 14:34   좋아요 0 | URL
저는 맛나게 완뽕했는데도
술이땡깁니다요
ㅠㅠ

다락방 2016-02-01 14:39   좋아요 0 | URL
가까이 있으면 이런 때 만나 술 마시는건데 말입니다 -_-

아무개 2016-02-01 14:41   좋아요 0 | URL
그러게말입니닷!!!!!

단발머리 2016-02-0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쇠고기김치볶음밥... 애들만 주고 저는 안 먹었어요. 왜개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락방 2016-02-01 14:03   좋아요 0 | URL
왜죠? 왜때문이죠??

단발머리 2016-02-01 14:06   좋아요 0 | URL
글쎄요~~~ 원래 음식을 준비한 사람은, 특히 볶음밥처럼 기름이 들어가는 음식은 만들면서 맡게되는 기름냄새 때문이라 하던데요... 저같은 경우... 에...
맛이 없어서~~~~ 아닐까요? ㅋㅎㅎㅎ

다락방 2016-02-01 14:09   좋아요 0 | URL
아!!!!!!!!!!!

단발머리 2016-02-01 14:11   좋아요 0 | URL
우리 얘들한테 비밀이예요^^
아, 그 아이들도 알겠네요. 먹었으니까... ㅎ

아무개 2016-02-01 14:35   좋아요 0 | URL
크흐흐흐
다른 메뉴로라도
식사는 하신거죠?

단발머리 2016-02-01 14:36   좋아요 0 | URL
네... 간단히 먹었어요.
주말엔 저도 짬뽕을 먹으리라~~ㅋ

세실 2016-02-01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짬뽕을 완뽕하신 아무개님 호호호~~
전 치킨이 듬뿍 들어있는 햄버거 먹었어요^^

아무개 2016-02-01 14:42   좋아요 0 | URL
저도 치킨버거 진짜 좋아해요.
왜 어째서. 살찌는 음식들은 다 이렇게
맛있는걸까요
ㅜㅜ

붉은돼지 2016-02-01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뽕 하셨군요 ㅎㅎㅎ
더구나 완뽕!! 훌륭하십니다. ㅋㅋㅋㅋㅋ

아무개 2016-02-01 15:56   좋아요 0 | URL
네네 완뽕의 후유증으로
속답답더부륵중입니다. ㅡ‥ㅡ

moonnight 2016-02-0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점심 짬뽕 먹었어요 호호^^

아무개 2016-02-02 08:21   좋아요 0 | URL
대구에 짬뽕이 유명한 집이 꽤 많던데 맛나게 드셨는지요 ^^

transient-guest 2016-02-03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짬뽕이 갑자기 땡기네요. 여긴 맛난 곳이 없어서리..-_-:

아무개 2016-02-04 08:36   좋아요 0 | URL
저는 진짜 음식때문에라도 외국에서 살 자신이 없어요.

이 맛있는 짬뽕을 두고 떠나려면 ㅠ..ㅠ
 

국가주의 산업화 단계후 개인의 탄생이라 불리는 근대화를 거치지 못하고 자유주의에 함몰된 이나라에서
합리적 개인주의자들이 능력에 맞게 인정받는 사회를 꿈꾸는것은 참 멀게만 느껴진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우리는 우리가 아닌것을 못참아한다. 아니 두려워한다.
심지어 내엄마도 우리 엄마라고 부르는 사회아닌가.

사회의 1%에 속하는 그것도 군대와 거의 비슷한 강도의 상명하복 제도하에 속한 판사라는 직업을 가진 저자의 개인주의자 선언이 왜 이렇게 속시원하지 못할까.

발췌하고픈 글은 고신해철의 말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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