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되는건가?

너를 봤어 - 김려령 장편소설
김려령 지음 / 창비 / 2013년 6월

그 이름을 부르고 불러도

가슴 가득 차오르는

그런 사람을,

46년 만에 처음으로

내가 가진 모든것을 다 주고 싶은

그런 사람을,

내 눈안에 흘러내리지 못한채

가득 고여있는 눈물을 알아봐주는

그런 사람을,

당신은 때린다.

당신은 죽는다.

역시 안되는건가.

어서와 사무실은 처음이지? o(^-^)o

어서와 사무실은 처음이지? o(^-^)o

너의 죄책감

너의 죄책감

[100자평]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 아는 사람에 의한 강간Acquaintance Rape에 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로빈 월쇼 지음, 한국성폭력상담소 부설연구소 울림 옮김 / 미디어일다 / 2015년 7월

그것은 썸도 데이트도 섹스도 아니다.
강간이다.
피해자도 피의자도 그렇게 부르지 않았을뿐.
강간이다.

[마이리뷰]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인권운동가, 성재기

대한민국 최초의 남성인권운동가, 성재기
김동근 지음 / 연두m&b / 2014년 9월

흠.....
sns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다.
잘못된 여성정책을 비판하는것은
옳바른 양성평등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지만
잘못된 정책 때문에 여성부자체를 해체하자는 주장이나 남성의 성욕은 식욕과 같아서 반드시 배출해야한다는 주장 출산하지 않는 여성의 생리는 장애라는 주장등 무엇하나 이론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내게는 받아들일수 없는 주장만 가득하다.
나름 자신은 양성평등을 주장한다고 생각했던듯 싶다.
그 한강에 뛰어들어 죽었다던 활동가가 이사람인줄은 몰랐다.
일베에서의 칭찬을 자랑스러워했던 그의 무개념과 무쓸모한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

남성독자들의 리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