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엄마의 그림 편지
박기영 글 그림 / 다섯수레 / 2005년 4월
평점 :
절판


<하는 엄마그림편지>

이 책은 참 독특하고 재미나고 눈길을 사로잡는 꽤 괜찮은 책이다.^_*

참!! 예쁘고, 유익하기까지 하다.

어린 자녀를 둔 엄마라면 한번쯤 보고, 활용할 수 있는 도우미 책이다. 호호^_*

아이들은 금방 자란다.

아이들이 태어나서, 걷고, 말하고, 유치원에 가고, 학교에 가는 동안...

엄마와(아빠도 물론^^) 아이 사이의 끈끈한 정은 두고두고 아이와 부모간의 마음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아이가 커가는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심코 그냥 이 시간을 흘려버린다면...

반드시 후회하게 되리라 생각된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란 후에 펼쳐볼 수 있는 추억꺼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어느 정도... 우리 아이에게 꿈과 사랑과 희망을 주는 멋진 엄마가 되는 길을

모범적으로 잘 보여주는 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책이 될 것 같다!!

자녀가 어리다면 더욱!! 적*극*추*천*합*니*다*^__^*

 












>> 그림도 너무 예쁘고, 귀엽고,

책 중간 중간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실어놓고 있어서 유익하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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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3-05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같지 않을 정도로 참 예쁘네요

뽀송이 2007-03-06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그쵸!! 님^^ 저도 보고는 오~~~ 했답니다.^^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 - 노경실 선생님의 저학년을 위한 창작 동화
노경실 지음, 김중석 그림 / 웅진씽크하우스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얼마 전에 읽은 <까만 콩떡이 된 최현호>라는 동화책을 쓴 노경실 작가의 책이다.

왜? 유달리 ‘현호’라는 이름이 많이 나오나 했는데... 작가의 조카 이름 이란다.

사실, <까만 콩떡이 된 최현호> 이 책은 다소 별로였다.

그래도 이 책  <최현호는 왜 집으로 돌아왔을까> 는 그런대로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재미있을 만한 판타지 형식을 띄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운동화에 붙은 껌이 호랑이로 변해 환상의 나라로 데려간다면 어떨까?

이런 재미난 설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주인공 현호는 초등 2학년이다.

하루하루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이 재미가 없다.

놀랍거나, 신나는 사건이 없는 학교도 재미없긴 마찬 가지다.

거기다 가기 싫은 영어 학원까지 똑같이 지겹다.

이런 현호에게 기가 막힐 정도로 희한한 일이 벌어진다.

갑자기 운동화에 붙은 껌이 호랑이(이 호랑이 이름은 ‘호리랑스’다.^^;;)로 변해 현호를

‘환상의 나라’로 데려가는 게 아닌가?

뭐리라리고리 마을...

앙리꼬리빵리 대장의 부탁...

킬리킬리킬리 마을이 황금 전쟁을 일으키는 바람에 평화가 깨질 위기에 놓여 있다.

현호는 수리수리마수리마수리수리수리 나라의 평화를 지킬 영웅으로 이렇게 모셔오게 된

것이었다.^^

현호의 임무는 바로 킬리킬리킬리 마을의 추장과 ‘수수께끼 경기’를 해서 이기는 것이다.

킬리킬리킬리 마을을 제외한 열한 개 마을 사람들은 현호를 장군이라고 부르면서 열렬히

응원한다. 

처음에는 집에 가고 싶었던 현호도 슬슬 용기가 생긴다.

과연 현호는 어떻게 되었을까???


이 책은 읽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상상의 재미를 준다.^^

‘나에게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할까?’

이런 생각만으로도 충분히 유쾌할 수 있을 것 같은 동화다!!

 













 >> 사실 이 책은 그림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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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이는 날마다 용감하다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4
노경실 지음, 김중석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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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이는 날마다 용감하다> 이 책은 <오목 렌즈>, <아버지와 아들>, <상계동 아이들>,
<지하철을 탄 천사>, <떡볶이 동네 이야기>, <복실이네 가족사진>,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갑수는 왜 창피를 당했을까>, <열 살이면 세상을 알만한 나이> <바둑이는 밤중에 무얼할까>
등 많은 동화들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노경실의 동화다.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무척 실망스러운 동화이기도 하다.
2학년인 ‘연경이’를 주인공으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일상들을 아이의 눈을 통해
표현해 내고 있지만... 이렇다 할 독특함이나, 새로움을 발견 할 수 없다.
친구 보라에 대한 시샘...
이빨 소동...
할아버지 산소에 간 가족...
아기 낳는 이모...
도장 파는 아저씨의 결혼...
용돈 모으기 작전 그리고 북한 어린이 돕기...
장애아에 대한 시선... 등등 아주 많은 사건들이 복잡함과 답답함을 준다.(__);;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는 다소 이해하기 벅차고, 발랄함을 저해하는 영향을 주지 않을까?
그렇다고 해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가볍고, 재미난 것만을 보여주자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쏟아내고 있는 이 책이 조금은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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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싸기대장의 형님 네버랜드 꾸러기 문고 1
조성자 글, 김병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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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조성자 작가의 <나는 싸기대장의 형님>은 2000년에 출판 된 동화책이지만, 지금도 많은

아이들에게 읽혀지는 책이다.

요즘은 하나만 낳는 집이 많지만... 그래도 이 책이 나왔을 때는 동생이 생기는 아이들이

꽤 많았던 때라 아이들이 재미나게 보았던 것 같다. 

초등학교 1학년인 주인공 ‘기훈이’에게 싸기대장 동생 ‘기영이’이가 생긴다.

싸기대장의 백일 날...

똥오줌도 못 가리는 동생에게 친척들의 사랑이 집중되자 기훈이는 정말 슬프다.

엄마와 아빠는 물론, 할머니의 사랑까지 빼앗겼다고 생각하는 기훈이...

어느 날, 기훈이는 싸기 대장이 울자... 기저귀도 갈아주고,

까꿍도 해보지만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

집에 돌아온 엄마는 동생이 울면서 토한 것을 보고는 화를 낸다.

그리고는 병원으로 달려간다.

기훈이는 동생이 죽을까봐 걱정 한다.

그리고 화난 엄마가 무서워 무작정 할머니 집을 찾아 버스를 탄다.

처음으로 혼자 버스를 타고 내린 곳은 할머니네 동네가 아니었다.

하지만, 다행히 거리에서 꽃을 파는 착한 아줌마와 아들 보람이 형의 도움으로 엄마, 아빠를

찾는다. 그리고 기훈이의 이야기를 들은 가족들은 보람이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기훈이는 귀여운 기영이의 손을 잡는다.^^*

우리 큰 아이들에게 동생이 생기는 일은 참 힘들고 벅찬 일이다.

귀여운 동생을 사랑의 마음으로 따듯하게 받아들이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가족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이지 않을까?

사랑은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더 잘 사랑 할 수 있으니까...^^*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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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인형 일요일 비룡소 걸작선 48
악셀 하케 지음, 이현정 옮김 / 비룡소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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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 제목부터 재미난 ‘악셀 하케’의 <곰 인형 일요일>

‘어느 일요일 아침 아이의 침대 옆에 작은 곰 인형이 누워 있다.’로 시작되는 이야기.^^

짧은 이야기 속에 아이(소년)와 곰 인형의 우정 그리고 재미있는 상상의 세계!!


어느 일요일 아침 소년의 침대 옆에 작은 곰 인형...

여러 번 이름을 물어봐도 대답도 없이 앞만 뚫어져라 바라보는 곰 인형...

그래서 소년이 이름을 지어 준다.

바로 ‘일요일’이다.

그때부터 소년과 곰 인형은 잠시도 떨어지지 않는 친구가 된다.

그네를 탈 때도, 모래 놀이를 할 때도, 심지어 화장실에 갈 때도 둘은 늘 함께 한다.

하지만, 자기 혼자만 좋아하는 것 같아 심술이 난 소년은 이제 바보 같은 곰 인형을 바닥에 던지고

망치로 때리며 괴롭히기까지 한다.

그렇지만 엄마가 지저분해진 곰 인형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자 마음이 이상해진다.

곰 인형 ‘일요일’이 불쌍해 보인다.

그리고 꿈을 꾼다.

소년 자신이 어른이 되어 아빠, 엄마를 키우는 것...

그리고 자신이 인형이 되어 곰 인형 ‘일요일’의 생일 선물로 가게 되어 함께 사랑하는 것...

(일요일이 소년 인형에게 ‘악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이 책의 저자가 자신의 어릴 적 이야기를 토대로 썼다는데... 이름이 같다.^^;;)

그리고 꿈에서 깬 소년은 일요일을 꽉~ 안아준다.

아이의 눈으로 곰 인형과 소년의 우정을 이야기 하고 있는 재미난 그림동화책이다.

유난히 강아지 인형을 좋아하던 큰 아이 어릴 적이 생각나서 웃음이 났다.

아이들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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