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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문학의 이해 문학과 페미니즘 1
이덕화 외 지음 / 예림기획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예림기획에서 펴내고...

'한국문학협회'의 이덕화, 임옥희, 최혜실, 나병철, 박정애, 이정옥, 이재복, 변신원, 구명숙 공저(共著)로 만들

어진 책이다.

여성문학이 체계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이다.

이 시대의 문학적 논의의 중심이 '여성문학'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 <한국 여성문학의 이해>에서는 크게 !!

먼저, '자기길 찾기로서의 여성문학'을 논하면서 시대별로 여성이 문학에 끼친 영향과...

페미니즘이 어떤 모습으로  문학작품 나타나고 있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나는 1920년대의 신여성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참 유익했다.

그중에서 우리나라 신여성으로 대표되는 나혜석의 삶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해외 페미니즘 문학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

페미니즘 문학의 세 가지 큰 흐름을 짚어주고 있다.

또 다양한 주제와 시선으로 설명되어지는 이론들은 어느것 하나 놓치기 아깝다.

신여성의 사랑과 고백...

식민지시대의 민족, 계급문제와 여성성...

군사독재, 경제개발 총력전 시대 여성 소설의 제 양상...

산업자본주의 시대의 여성의 삶과 서사...

운동으로서의 페미니즘 문학의 공과...

여성문학의 일상성...

생태페미니즘 문학의 흐름... 등등

여성문학에 관심이 많거나...

여성으로서 우리나라의 문학을 지탱해 나가는 저력이 무엇인가를...

한번쯤... 되새겨 보고 싶다면!!

<한국 여성문학의 이해>를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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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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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안에 숨어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는...

HSP 뇌 호흡으로 뇌를 잘 쓰는 아이를 만드는 7가지 원칙을 사진과,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다양하게 설명하고 있다!!

부모란?

아이를 훌륭하게 길러낼 수 있는 유일한 힘이 있으며...

부모의 자리란... 이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자리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를 위해서 보다 먼저!! 보다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깨우쳐야겠다!!

이 책에서는 뇌를 잘 쓰는 아이로 만드는 7가지 원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1. ‘아이의 스승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라.

2. 아이를 뇌의 주인으로 키워라.

3. ‘뇌에게 물어봐’ 라는 말을 자주 하라.

4. 예절, 정직, 성실로 복 받는 체질을 만들어라.

5. ‘너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줘라.

6. 아이의 체력, 뇌력, 심력을 길러줘라.

7. 아이의 꿈과 상상력을 존중하라.

그리고 HSP 뇌 호흡 체험기와 HSP 뇌 호흡 트레이닝이 실려 있다.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부모는 아이에게 ‘지식’이 아닌 ‘정신’을 가르쳐 주는 스승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이 갔다. 사랑을 알고 자라는 아이가 미움을 받고 자라는 아이보다 더 성공적으로 자란다고 말하고 있다. 다들 알고 있겠지만~^^;;

그리고 뇌 호흡 방법과 기(氣)에 관한 것,

나쁜 습관을 바꾸는 것,

아이 자신의 뇌는 아이의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심어줘서 자신을 믿고 뇌를 이용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것,

좌뇌와 우뇌의 기능과 활용,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체크리스트,

뇌 감각을 깨우는 두뇌 경락 마사지,

뇌를 느끼는 세 가지 영역,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뇌와의 대화,

복 받는 체질을 만드는 세 가지 습관,

자녀와 잘 통하는 부모가 되는 법,

복은 웃음을 타고 오는 것,

좋은 습관을 만드는 정보 전달 노하우,

칭찬이 뇌 회로를 바꾼다,

창조적인 뇌를 위한 대화,

체력이 학습의 질을 결정 한다,

집중력 있는 몸만들기,

뇌에게 힘을 주는 자기 선언문,

알파파에서 입력된 기억은 영원하다,

좌우뇌를 통합하는 최고의 집중력 훈련, HSP!!

이렇게 책을 읽다보면...

당장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아서 허둥댈 줄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아이의 무한한 능력을 무지한 부모로 인해 반감시킬 수 없으니까!!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는 책이라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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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공지영 작가...

언제나 많은 관심을 불러오는 작가 중 한사람인 것 같다.

특히, 작년에 출판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 영화화 되면서...

더불어 책까지 더욱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그래도... 공지영하면 폐미니즘(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억압에 대해 대항하고, 이를 벗어나려는 몸부림

(?))을 떠올리게 된다.

공지영의 폐미니즘을 대표할 만한 책으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를 들수 있다.

이 책 역시, 영화화 되었었다.

세 여자...

혜완, 경혜, 영선!!

소설은 영선의 자살소동으로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작품 전체에서 중심을 이루는 사람은 혜완이다.

혜완은 결혼후 자신의 일을 가지려하고,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직장일을 하다가... 결국 사고로 아들 헌이

가 교통사고로 죽는다. 부부사이는 그야말로 형식일 뿐이다. 그러는 중에 옛애인 문선우를 우연히 만나게 되

고, 그와 하룻밤을 보낸다. 그로인해 아이가 생기고, 임신중절 수술을 한다. 모든것을 알게된 경환은 더이상

참을 수 없어 이혼으로 치닫는다.

경혜는 남편의 조건을 보고 결혼한다. 하지만, 결혼 후에도 남편에겐 다른여자가 있다. 중세 폭군같은 남편에

 맞서서... 결국 경혜는 현실도피적인 불륜을 일삼는다. 경혜의 이런 모습은 '비관적인 허무주의'에서 출발하

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영선은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결혼 후 남편의 영화공부를 위해 유학부터 감독이 되기까지 모든 뒷바라지를

 한다. 남편은 한국으로 돌아온 5년 후 세계로까지 이름을 날리는 영화감독이 된다.

하지만, 남편은 영선의 헌신적인 노력을 무시해버리고, 쓸모 없고(자신에 명예에 손상을 주는) 초라한 영선을

 비난한다.

그러다 결국 남편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일하던 노처녀 시나리오 작가를 보게 되고, 영선은 자신의 집에서

나가달라고 소리치지만, 오히려 남편에게 무례하다며 멱살을 잡힌다. 마음을 다친 영선은 괴로운 이 세상으

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자해를 하게 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부부관계의 모순을 남성의 시각이 아닌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우리의 폐미니즘에 대해 한 단계 높는 인식과 또 다른 해석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꼭! 폐미니즘에 대한 관심이 아니더라도 읽는 동안... 많은 공감과 자신을 한번쯤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되리

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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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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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읽고 있는 베스트셀러다.

공지영 작가를 좋아하는 나는 작년 가을쯤에 이 책을 읽은 것 같다.

아직도 그 장면과 말들이 잔잔한 감동으로 전해져 온다.

 

세 번째 자살도 실패한 그 해 겨울, 유정은 정신과 치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수녀인 모니카 고모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에 갔다.

내키진 않았지만, 정신병원에서 요양하는 것보다는 나을 거라는 생각으로...

독해 보이는 창백한 얼굴의 사형수 정윤수...

거칠고 불쾌하게 구는 사형수 윤수와 잘못한 것도 없으면서 쩔쩔 매는 고모나... 이해안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왠지 모를 느낌을 받는다.

매주 목요일이면... 교도소 만남의 방에서 마주하는 두 사람...

처음엔 차갑고 매정한 말들로 서로를 거부하지만, 결국 둘은 서로가 닮았음을 느낀다.

조금씩 경계를 풀고 서로를 들여다보기 시작하는 두 사람...

그들은 비로소, 아무에게도 하지 못했던 ‘진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중학생 때 사촌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엄마에게 조차 위로 받지 못하고, 절망속에서 자란 유정이지만... 이제는 스스로 죽을 결심 따위는 하지 않게 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한 사람을 죽이고도... 세 사람을 죽인 것으로 누명을 쓰고... 죽기만을 바라던 윤수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진다. 세상에 ‘사랑’이 있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의 기쁨을 알게 해준 서로가 더 없이 소중하다.

윤수는 매일 목요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윤수의 사형 집행은 다가오고... 그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다.

결국...(__) 

윤수는 안타까운 사랑을 남겨두고...

아프게 떠나간다. (사형을 당한다.)

죽음 직전에... 윤수는 말한다... 유정에게...

" 사랑합니다..." 라고 (ㅠ.ㅠ) 

 

책을 읽다보면... 중간 중간 나오는 유정과 윤수의 일기인 듯 써 놓은 글들이 아주 슬프고도, 가슴 찡한 공감을 하게 한다.

공지영 작가는 독자를 끌어들이는 마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 중 한명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영화로도 만들어져서 보기도 했지만...

역시, 책으로 읽는 그 감동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조용히... 따뜻한 차 한 잔을 곁에 두고... 책 속에 빠져보면 참으로 가치 있는 가을을 보내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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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0-30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고 있는데, 눈물을 흘리면서 읽는 책은 아주 오랫만인것 같아요.
 
동화창작교실 푸른책들 비평집 5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먼저, 지난 20여 년간 진솔한 동화를 쓰시고, 배우고, 터득하신 값진 동화창작 방법들을 아낌없이 풀어 놓으신 이금이 작가님의 노고와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아직 기본기도 안 갖춰진 실력으로 성급히 도전하는 것도 문제지만, 응모를 마지막 순간에 부르는 절창이라고 여기며 미루기만 해서도 안 됩니다. 응모는 습작 과정이기도 합니다. 어느 정도 기본기가 갖춰지면 응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볼 수도 있고, 응모 준비를 통해 실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책은 어떤 선생보다도 훌륭한 스승입니다. 사실 작가나 작가가 되려는 사람들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 보면 공통적으로 골방 같은 으슥한 공간과 책이 있습니다.~~~ 동기가 절실하면 할수록, 본질에 충실하면 할수록 당신은 열쇠를 빨리 찾게 될 것입니다.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열정과  글 쓰는 자체를 마음으로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책이 당신을 동화 작가로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외롭고 힘든 길에 들어선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랄 뿐입니다.” 라고 말씀해 주시는 이금이 작가님이 계셔서 부족한 저도 소녀 적부터 꿈이었던 ‘작가’에 늦지 않았다면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이 책 <동화창작교실>은 크게~ 1부 동화창작 실기 개론, 2부 동화창작 실기 각론, 3부 등단, 그리고 시작되는 머나먼 여정,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1부 동화창작 실기 개론)에서는 글쓰기의 기초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론들이 어렵지 않은 설명과 그에 적절한 예문을 통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포인트만 요약해 보면~
“주제란 작품이 길을 잃지 않게 해 주는 지표 같은 것이다.
모티프란 쓰고 싶어 하는 사람만이 찾을 수 있는 숨은 그림이다.
체험은 상상력을 부추기는 원동력이며 동시에 든든한 바탕이다.
캐릭터의 변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른 것이어야 한다.(등장인물)
배경이 마련되어야 등장인물들이 사건을 벌일 수 있다.
플롯은 독자들이 해 올 질문에 대해 작가가 미리 준비한 치밀한 대답이다.
시점은 작가가 독자를 조종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치이다.
갈등, 작가가 대신 해결해 주어서는 안 된다.
복선과 반전, 자신이 암시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
묘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절제이다.
문체는 바로 그 사람이다.
마음을 끄는 첫머리라야 한다.
등장인물이 노력해서 얻어낸 결말이어야 한다.
보는 눈이 곧 쓰는 실력이 된다."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책 속에~ 이론 설명 첫머리마다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여기 다시 옮겨 써 보는 것은 어느 것 하나 그냥~ 보아 넘기기가 아까워서입니다.^^;;)

특히, 제가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누구를 등장시킬 것인가?” 라는 등장인물을 만드는 부분인데요. 등장인물은 미리 전체적인 성격이나 어느 정도의 상황 설정이 필요하고, 치밀한 준비 속에서 태어난 인물일수록 설득력과 생명력을 지니게 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밤티마을~~>시리즈나,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등장인물과, 인물들의 이름을 짓는 것에도 무엇 하나 소홀 할 수 없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롯과 스토리의 차이에 대해서도 적절한 예문으로 아주 쉽게 설명하면서 <도들마루의 깨비>를 통해 글의 기본구성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셔서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읽을 때, 미르, 소희, 바우가 각자의 시선으로 같은 상황을 표현하는 것에 묘한 재미와 흥미를 느꼈었는데, 이런 부분 또한 치밀한 계획으로 이루어졌다니,  다시금 존경의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이금이 작가님이 글을 쓸 때 무엇보다 고민하는 부분이 ‘묘사’라고 했는데요. 어려운 이론을 짧은 예문으로 확실히 구분해 주고 있습니다.(128쪽)
예) 1. 엄마가 불렀다. 슬기는 엄마가 그 사실을 알아차린 것 같아 겁이 났다.
>>는 슬기의 마음을 ‘알려주는’ 설명이고요,
2.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슬기는 화들짝 놀랐다. 슬기는 힐끔힐끔 엄마의 눈치를 보며 다가갔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손이 달달 떨렸다.
>>는 슬기의 마음을 ‘보여주는’ 묘사라고 합니다.^^ (이해하기 쉽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역시,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어떤 스타일로 쓸 것인가?’일 텐데요.(135쪽)~ ‘문체(글의 스타일)는 바로 그 사람’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마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지니고 있듯이 글에서도 작가의 이름을 가리고도 “아! 이건 누구의 글이구나!”라고 말을 들을 수 있어야지만 나만의 문체를 가졌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런... 또 습관처럼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져 버렸어요.(__)

그 외에도 (2부 동화창작 실기 각론)에서도 의인화 동화, 기획 동화, 역사 동화, 판타지 동화, 청소년 소설 등으로 나누어 실제 작품을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역사 동화를 쓸 수 있는 것은 작가로서의 큰 행운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이금이 작가님이 주로 쓰고 있는 청소년 소설에 대한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3부 응모와 등단)에 대해서도 등단은 끝이 아니라, 머나먼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금이 작가님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뒤에 실려 있는 이금이 작가님의 창작노트와 추천도서목록, 공모제도 등은 참으로 유익하고, 고마운 배려라 생각됩니다. 아주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이 책 <동화창작교실>을 다 읽고 나서 느낀 것은 ‘가려운 곳을 알아서 척척~ 긁어주는 오래된 마누라 같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론에 자신 없고, 쓰기를 망설이는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또는 글쓰기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글을 읽는 눈을 키워주고, 흥미롭게 책을 읽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각 이론의 처음에 포인트와 예문들을 별색으로 처리하여 알아보기 쉽고, 예문들을 한눈에 찾아보기 쉬워 책읽기가 편하고 즐거웠습니다.

내용이나, 편집 모두 알차고, 정성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꼭!!! 동화를 사랑하는 모든 예비 작가와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 받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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