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 레포트 작성법    

<자료출처> 이화여대 중앙도서관

수업시간에 나오는 레포트. 막연하게 이렇게 하면 되겠지 생각하고 작성하려니 어렵고... 레포트나 논문작성법을 다룬 책을 참고하려 하니, 오히려 뭐가 뭔지 더 모르겠고... 이제 레포트 작성에 대한 고민은 끝!

이번 호에서는 열심히 작성한 레포트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레포트 작성방법을 안내합니다.


교양수업시간에, '일제하 소설에 나타난 여성상과 생활상'에 대해 조사해서 제출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관련자료를 찾아야 할 것 같은데 막상 찾으려니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고...
그럼, 이렇게 해보세요.

[1] 과제분석 & 제목 이끌어내기

  • 어떤 의도로 과제가 나왔는지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

  • (주제만 제시된 상태라면) 제목으로 삼을 수 있는 구체적인 연구주제를 생각해야 한다. 만약, '일제하 소설에 나타난...' 주제로 생각한다면, '~ 소설에 나타난 하류층 여성의 삶' 등과 같은 구체적인 연구주제를 이끌어내야 한다.
    • 연구주제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이끌어 낼 수 있다.
      기초적인 자료조사를 통해서 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쟁점사항이 무엇인지 분석한다.
      아이디어를 추가한다.
    • 연구주제를 레포트의 제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 연구주제를 정한 후에는 연구계획서를 작성한다.

[2] 정보원 확인하기

  • 작성한 연구계획표에 따라서 필요한 자료를 조사하기 전에, 어떤 정보원을 이용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한다.
  • 자료라고 부르는 정보원 중 저널, 단행본, 백과사전·사전, 신문, 서지·초록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3] 자료조사하기

  • 레포트를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를 고려해서, 관계있는 자료를 조사한다.
  • 검색어 찾기
    '일제하 소설에 나타난...'을 구체적인 제목으로 생각하고 검색어를 추출해 보자.
    • 제목에서 검색어 추출하기
      일제, 소설, 여성, 생활 등과 같은 검색어를 제목에서 추출할 수 있다.
    • 유사검색어 이용하기
      자료가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된다면, 실제 제목에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유추할 수 있는 '일제, 근대, 1910년대, 1920년대, 1930년대, 소설, 문학, 작품, 여성, 생활, 페미니즘" 등을 검색어로 이용할 수 있다.
       
  • 검색하기
    •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어, 유사검색어를 이용해서 소장자료를 검색한다.
    • 검색결과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되거나, 저널에 수록된 기사를 참조해야 할 때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학술DB 메뉴를 이용해서 검색한다.
      학술DB 메뉴에서는 본교 도서관 소장여부와 관계없이 국내외 자료를 폭넓게 검색할 수 있다.
       
  • 검색한 논문 원문보기
    •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자료 원문보기
      도서관 소장자료이므로, 검색결과에 나타나는 소장처/자료실, 청구기호, URL 정보 등을 이용해서 직접 자료를 대출하거나 웹에서 원문을 본다.
       
    • 학술DB에서 검색한 자료 원문보기
      도서관 소장여부에 관계없이 검색한 자료이므로, 먼저 도서관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본교에서 소장하는지, 홈페이지에서 원문을 볼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본교 미소장자료이면서 웹에서 원문을 제공하지도 않는 자료라면, 원문복사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소장하고 있는 다른 대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해서 이용한다.

[4] 자료분석하기

  •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를 분석하고 조직한다.
  • 자료가 부족할 경우에는 추가로 자료를 조사한다. 

[5] 레포트 작성 & 교정하기

  • 분석한 자료를 이용해서 직접 논문을 작성하고, 교정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시세보다 싼 입주아파트로 내집마련 해볼까


경기 침체 지속
주변 단지보다 평당 600만원싼 새 아파트 매물도 있어

<자료원> 머니투데이

내집마련 수요자라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새 입주 아파트를 이용해 볼 만 하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최근 6개월 이내에 입주한 아파트 가운데 시세보다 평당 50만~600만원 정도 낮게 형성된 단지들이 꽤 많다.

시세보다 저렴한 단지들은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거나 교통편이 좋지 못한 것이 보통. 하지만 거래시장 침체로 나온 매물들은 저평가돼 있는 경우가 많아 잘 고르면 저렴한 가격에 알짜 매물을 구입할 수 있다.

지난 6월 입주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풍림아이원 3·4차 40, 42평형은 평당 매매가가 1700만원선으로 6억6000만~7억400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인근 시세보다 평당 600만원 가량 낮은 수준.

이처럼 주변 단지에 비해 가격이 낮은 것은 입주단지가 줄지어 들어서면서 급매물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삼성역이 걸어서 7분 거리인데다 현대백화점, 코엑스몰, 롯데백화점, 강남구청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 학교시설도 가깝다.

강동구 길동 한빛골드빌2차 역시 주변 시세에 비해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다. 이 단지 30평형대의 평당 매매가는 740만~840만원선으로 인근 아파트 평당가인 940만원선에 비해 평당 100만~200만원 정도 낮다.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지하철 5호선 강동역이 5분 거리로 교통여건이 좋다. 학교시설과 쇼핑시설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도봉구 창동 한승미메이드는 인근 아파트보다 평당 100만~200만원 정도 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31평형이 평당 597만원, 41평형이 589만원선으로 평당 시세가 900만원대인 일부 아파트와는 300만원 이상 차이나기도 한다.

지난 5월 입주한 경기 화성시 태안읍 신미주후레쉬카운티 31평형은 평당 440만원대로 태안읍 일대 30평형대(540만원선)보다 평당 100만원 정도 싼 값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국철 병점역에서 차로 10분 거리로 다소 멀지만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에 수월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스피드뱅크 김은경 팀장은 "시세보다 싼 아파트를 고를 때는 그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봐야 한다"면서 "교통여건, 편의시설 등 모든 조건이 좋은데 전반적인 시장 침체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매물이라면 경기 회복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가급적 빨리 매입하는 것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낙타, 바늘구멍을 통과하다!


수도권 2기 신도시 가운데 최대어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꿈의 무대'가 될 판교신도시 분양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판교신도시는 서울 강남에서 10㎞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전 주민이 입성을 노리고 있을 정도로 표현된다. 특히 신규분양시장을 포함한 전체 부동산시장이 가라앉은 상황속에서도 판교만큼은 다른 양상을 띨 것이란 기대감이 팽배하다.

동시에 어느 정도의 불안감도 내재돼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무엇보다 첫 분양이 실시될 내년 상반기중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택지) 시행에 따른 실제 분양가 수준이나 그에 따른 시세차익 정도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여기에 위헌소지가 말끔히 해결되지 않았지만 건설교통부가 투기수요 억제와 과열양상을 막기 위해 주택법 시행령에 입주후 일정기간 매매를 금지하는 규정을 둘 예정이란 점도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아직 분양일정이 유동적이지만 로또복권 당첨에 필적할만한 판교 입성을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은 가히 폭발적이다. 또다른 부동산 대박을 노리는 수요자들의 부푼 꿈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셈이다.

◇얼마나 공급되나〓판교에서 공급될 주택수는 총 2만9700가구. 이 가운데 2700여가구가 단독주택으로 구성되며 나머지 40여개블럭에서 2만7000여가구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으로 지어진다.

내년 6월 우선 선보일 물량은 신도시 동쪽에 들어서는 5000가구. 전체 공급가구수의 17%에 해당되는 물량이다.

이후에는 △2006년 1만2000가구 △2007년 1만가구 △2008년 2700가구 등이 연차적으로 공급된다. 때문에 내년에 청약통장에 가입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평형별 물량은 실시계획과 함께 별도의 택지공급승인을 받은 후 확정되기 때문에 아직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다. 다만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18평(60㎡)이하 국민임대주택이 6000여가구 가량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 얼마나 될까〓무엇보다 원가연동제와 채권입찰제가 변수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이하 중소형 평형의 경우 분양가 주요 항목비용이 공개됨에 따라 분양가격이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채권입찰제를 실시하는 그 이상 평형대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아질 공산이 크다.

때문에 당초 중소형 평형은 인근의 분당 아파트값 평균시세에 맞춰 평당 1000만∼11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원가연동제 적용으로 이보다 20∼30% 가량 떨어진 평당 700만∼800만원선에서 책정될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반대로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당초 예상 분양가(평당 1100만∼1200만원선)보다 20∼30% 높아진 평당 1400만∼1500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에 당첨될 경우 많게는 배 가량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견해가 많다.

다만 건설업체가 분양가격을 임의대로 마구 올릴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단정지어 말할 수는 없지만 중소형 아파트의 분양원가가 항목별로 공개되는 시점에서 중대형 평형의 경우 아무리 채권입찰제를 적용했더라도 분양가를 마냥 올릴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전략, 어떻게 짜나〓청약통장이 있더라도 성남시 거주자이거나 무주택 우선공급 해당자, 청약저축 장기가입자 등을 제외한 나머지의 경우 당첨 확률이 크게 떨어진다. 게다가 공급이 일시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당첨되지 않은 통장 소유자의 경우 청약 회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당첨 가능성을 더욱 낮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각자 조건에 맞는 청약전략을 미리 짜두는 것이 필수다. 6000여가구가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의 경우 성남 거주자에게만 청약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이외 지역의 경우 나머지 일반분양아파트를 노리는 편이 낫다.

원가연동제가 실시될 공산이 큰 전용면적 25.7평 이하 중소형 평형의 경우 성남거주자에 30%가 우선공급되고 이 가운데 75%가 무주택우선공급 물량으로 배정된다. 성남거주자는 자격요건이 맞으면 청약우선권이 주어지며 당첨이 안되더라도 다시 일반 1순위에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그러나 성남에 거주하더라도 청약통장이 없는 경우 가입후 2년이 지나야 1순위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오는 2007년이후 분양물량이라도 받으려면 당장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서울 및 경기(성남제외)거주자의 경우 목적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청약저축 가입자는 부금이나 예금으로 바꿔야 청약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청약부금 1순위자로 무주택 우선조건을 갖춘 경우 전용면적 25.7평 이상을 청약하려면 예금으로 통장을 전환해야 한다. 통장 자체가 없는 서울 및 경기 거주자는 지금 당장 통장을 만들면 2007년이나 2008년에 분양될 막차는 탈 수 있다.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대출이자 절약할 수 있다!

 <자료원>한국경제
신용불량자가 400만명에 달하고 가계부채는 450조원을 넘었다. '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
다'는 옛말도 있지만 요즘엔 대출관리를 잘못하면 패가망신하는 시대다. 금융회사들의 대
출관리도 갈수록 엄격해져 이자를 몇 달만 못내면 곧바로 신용불량자라는 딱지가 붙는다.
월급쟁이 치고 대출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게 최근 흐름이다. 

하지만 대출관리에 대한 노하우에 대해서는 무지한 사람도 적지 않다. 재테크로 돈 벌 방
법만 생각하지 자신의 지갑에서 쓸데없이 더 많은 이자를 내고 있다는 사실은 망각한다는 
얘기다. '대출 재테크'는 금융비용 최소화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
언. 이들이 강조한 대출 10계명을 정리해본다.

◇ 30-30 원칙을 준수하라=집을 사려고 대출을 받을 때는 집값의 30% 이내에서 하는 게 
원칙. 집값이 3억원이라면 1억원 정도만 대출받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대출금액이 
이 정도를 넘어서면 부담이 커지고 개인적인 위험관리 수 준을 넘어설 수 있어 가급적 피
하는 것이 좋다.

주택자금 대출을 받은 후 매월 납부해야 하는 원리금이 월급의 30%를 넘어서면 위험하
다. 개인 월소득의 30% 이내에서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대출을 관리해야 한다.

◇ 주거래 은행을 만들어라=한 은행을 많이 이용하면 대출 이용시 우대를 받는다. 하나
은행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실적이 있고, 아파트 관리비와 급여를 이체하는 우수고객에게
는 대출금리를 깎아준다.

◇ 각종 금리할인제도를 이용하라=최근 은행대출 중 특징적인 현상은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한 은행에서 대출받아 다른은행 대출을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 받을 때 금리 할인혜
택을 준다는 점이다.

조흥은행은 타 은행 상환용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리를 0.2%포인트 깎아
준다.

급여이체와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계약을 은행과 체결할 때도 대출금리를 0.1% 포인트 안
팎으로 낮춰준다. 이런 할인제도를 잘 이용하면 약 0.5%포인트 정도 대출금리를 낮출 수 
있다.

◇ 금리인하 요구권 발동하라=개인 신용도는 항상 바뀐다. 예컨대 직장에서 승진을 하거
나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에서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으로 직장을 바꾸는 경우 개인 신용
도 덩달아 올라간다. 이때 은행이 개인 신용도에 따라 금리를 차등화한 사실을 알 경우에
는 금리를 낮춰줄 것을 요구할 수 있다.

◇ 주택담보대출은 꼼꼼히 비교=은행간에 경쟁이 치열한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이다. 은
행 입장에서는 집을 담보로 잡으므로 가장 안전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은행
별로 주택담보대출 종류도 다양하다. 여기에 주택금융공사 가 모기지론을 판매하면서 은
행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은행별 조건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금리
조건만 보지 말고 중도상환 수수료, 각종 우대혜택, 부대서비스 등을 살펴야 한다.

◇ 대출용도과 상환계획을 분명히 해라=대출받기 전 대출금을 어떤 용도로 활 용할 것인
지 명확히 해야 한다. 대출용도에 따라 금리부담이 천차만별이 될 수 있기 때문.

생활자금용 소액대출이라면 마이너스 대출이 유리하다. 주택마련 대출은 상환 계획과 능
력을 꼼꼼히 파악해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중 '원금균등' 상환방식은 초기 상환부담이 크
다는 단점이 있지만 원금이 줄어드는 것에 비례해 이자부담 도 작아진다. '원리금 균등' 상
환방식은 매달 동일액을 갚아나가는 것으로 초 기 자금마련이 쉽지 않을 경우에 유리하다.

◇ 마이너스 대출을 적극 활용해라=담보없이 신용으로만 대출을 받을 경우 마 이너스 대
출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국민은행에서 1000만원 대출받은 직장인 A씨가 있다고 
가정하자. A씨가 최상위 등급일 경우 연 7.9%에 돈을 빌 릴 수 있다. 그러나 A씨가 마이너
스 통장을 개설할 경우 금리는 연 8.4%(0.5% 포인트 가산)로 올라간다. 다만 1000만원 내
에서 200만원만 인출했다면 A씨는 200만원 원금에 대한 이자분만 내면 된다. 또 인출과 상
환이 자유롭다는 점도 마이너스 대출의 장점이다. 자동화기기(ATM)를 통한 입출금도 가
능하다. 따라 서 마이너스통장으로 급여를 이체하면 금리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

하나은행의 경우 급여이체시 대출한도를 500만원 추가로 얹어주는 혜택도 준다 .

◇ 조기상환수수료도 체크하라=신용대출은 1년 약정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대출약정 기
간 내에 미리 돈을 갚으면 일정 금액을 은행에 물어야 한다. 일종의 벌금 성격이다. 하나은
행의 경우1년 약정 중 9개월 내에 돈을 갚으면 상환금액 의 1%를 수수료로 받고 있다. 예
컨대 1000만원을 대출받은 후 석 달 만에 500 만원을 갚았다면 수수료 5만원을 내야 한다.

◇ 금리 예측을 하라=주택담보대출은 원금이 큰 만큼 금리예측을 해야 대출에 성공할 수 
있다. 현재처럼 금리인하 추세가 이어질 경우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은행권 담보대출 변동금리는 CD금리에 2%포인트가량을 가 산해 5~6%선이다. 통상 3개
월마다 조정되며 실세금리가 떨어질 경우 자동 인하 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위험부담도 크다. 손홍익 국민은행 리테일상품팀 차장은 "장기적으로 경제성장률
이 본 궤도에 오를 경우 금리인상은 불가피할 것”이라며 "장기상품의 금리상승에 대비해 
고정금리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은 행권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6%
대 중반이다. 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하는 모기 지론 고정금리는 6.4%다.

◇ 카드 대출은 신중히=카드 대출은 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것이 기본이다. 국민은행 최상
위 등급 고객의 경우 연 7.9%에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카드대출 금리는 같은 
신용등급이라도 2~3%포인트 높은 게 일반적이다. 물론 상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금리
는 더욱 올라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유권 이전등기 혼자서 하기
   [자료출처]닥터아파트
 
아파트를 포함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를 직접 처리하는 수요자들은 많지 않습니다. 대행 수수료 20만~30만원을 주고 법무사에게 맡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스스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려면 이틀 정도 시간을 낼 생각을 하고 구비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하며 법무사에 의뢰해 일을 처리할 경우에도 소유권이전 등기및 양도세 납부절차 등을 알아두는게 좋습니다.

‘나홀로 등기’를 도와주는 셀프등기닷컴(www.selfdeungki.com) 등기닷컴(www.deungki.com)과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면 부담을 덜수 있습니다.

먼저 등기소를 방문해 비치된 ‘소유권 등기신청 안내서’를 읽고 관련서류들을 꼼꼼히 챙깁니다.

첫번째로 매도인으로부터 관련 서류를 받아두세요.

매도인(건설회사)로부터 주민등록초본 1통(법인은 법인등기부등본 1통), 매도용 인감증명서 1통, 위임용 인감증명서 1통, 위임장(소유권 이전등기 위임용), 양도신고 확인서(분양받은 경우는 불필요)를 받아 두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분양계약서에 검인을 받으면 됩니다.

검인신청은 원본과 사본 4통을 작성해 시군구 지적과에서 하면 됩니다. 검인받은 사본을 구청 부과과에 제출하면 취득세 등록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관련 세금을 납부합니다.

취득세는 신고가액(분양받은 경우는 분양가)의 2%, 등록세는 3% 입니다. 교육세는 등록세의 20% 즉 0.6%이고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주택은 농어촌특별세 0.2%(취득세의 10%)를 납부합니다. 전체를 합치면 5.8%.

취득세와 농어촌특별세는 잔금을 완납한 후 구청 부과과에서 취득세고 지서를 받아 잔금일로부터 30일이내에 시중은행에 납부하면 되고 30일이 지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등록세는 잔금납부일로부터 60일이내에 내면 됩니다.

네번째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위한 구비서류를 준비합니다.

소유권 이전등기는 물건소재지 관할 등기소에서 해야 합니다. 구비서류로는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토지가격 확인원, 검인계약서, 매수인이 표시돼 있는 매도인의 인감증명서, 등기필증, 매도인(시행자) 및 매수인(피분양자)의 주민등록등본(또는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양도신고 확인서(양도신고 대상인 경우), 매도인(시행자)의 등기위임장, 등록세 영수필 확인서 및 통지서, 수입인지와 수입증지, 등기신청서 부본, 국민주택채권 매입필증 등이 있습니다. 이 서류는 전체 1부를 복사해서 원본과 함께 제출하면 됩니다.

매도인의 등기필증과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양도신고확인서, 등기위임장은 미리 매도인에게서 받아두세요. 분양받은 경우 건설회사로부터 등기위임장을 교부받는데 상당한 애를 먹게 됩니다.

구비서류 중 토지대장과 건축물관리대장(건물대장 또는 가옥대장) 토지가격확인원, 수입인지는 구청 민원실에서 발급받고 등록세 납부영수필 확인서 및 통지서는 은행에 등록세를 납부하고 받습니다. 수입증지는 등기소에서 지정하는 금융기관에서 사면 됩니다.

국민주택채권을 얼마나 매입해야 하는지 스스로 계산하는 것이 복잡하기 때문에 ‘나홀로 등기’를 포기하고 법무사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주택채권을 얼마나 매입해야 할 것인지는 우선 토지와 건물의 과세시가표준액을 산출하고 그 액수에 따라 일정한 비율을 곱하면 됩니다. 등기신청에 앞서 당해 부동산의 토지 및 건물대장과 토지가격확인원을 첨부해 관할 등기소에 과세시가표준액 및 국민주택채권 매입금액 계산을 신청하면 등기소의 등기민원담당 공무원이 해당금액을 계산해줍니다.

국민주택채권은 국민은행에서 사고 매입필증을 다른 첨부서류와 함께 등기소에 제출하면 됩니다. 국민주택채권은 사는 즉시 바로 국민은행에서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등기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등기신청서는 등기소에서 교부받아 작성하게되는데 신청서 내용 중 부동산의 표시부분은 등기부 표시란의 부동산 표시와 동일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에는 등기소에 별도로 비치해 놓은 신청서 기재례를 참조하면 됩니다.

신청서는 원칙적으로 한글과 아라비아 숫자로 작성합니다. 부동산표시란과 신청인란등 해당란에 기재할 여백이 없을 경우에는 별지를 이용하고 별지를 포함하여 신청서가 여러 장인 때에는 간인을 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 마지막으로 등기신청서를 관련서류와 함께 제출하세요.

이렇게 등기신청절차는 끝나면 등기소의 심사를 거쳐 대체로 3∼5일 후에는 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등기 내용을 확인하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