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다이어리를 십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미 다이어리를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시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이어리를 전화번호부나 약속기입장 정도로만 사용하셨던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이어리를 잘 활용한 다는 것은 다이어리에 효과적으로 메모를 한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흔히 주소록에 이름, 전화번호, 메일주소 등만 쓰고 말지만 이 책에서는 더 체계적인 기록을 권장한다. 이름 외에도 그 사람의 직업, 특기나 취미, 관심사 등도 적어놓고, 생일이나 혈액형 또는 누구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는지도 기록하라고 한다. 이러한 메모습관은 많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매우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회의메모에 대한 방법도 인상적이었다. 회의에서 진행된 내용을 발언메모, 회의내용, 결정사항메모로 나누어 기록하도록 하고 기왕이면 회의테이블의 도면도 그려놓아 그 상황을 생생히 기록하라고 한다.

이 책에는 이 외에에도 독서메모나 신문기사 메모등을 소개하고 있다. 어떤 책이든지 읽고나서 얼마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서 소개된 것을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좀 더 세심하고 계획적으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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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베스트셀러 중에 빠지지 않는 분야가 '성공'에 대한 것이다. 자기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들을 많은 책들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미지 메이킹부터 시작하여 인간관계 맺는법, 일 처리법 등등....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이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이 바로 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충성심은 일을 처리하는 유능함보다 훨씬 가치있는 것이다"이다. 이 책의 주인공 앤드루 서머즈로완 중위는 매캔리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위험을 무릅쓰고 쿠바반군 지도자 가르시아 장군에게 메세지를 전한다. 그의 공로로 쿠바는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앤드루 서머즈로완 중위는 목숨을 걸어야만 했다.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를 헤치고 나갔어야 했으니까.......그러나 어쨌든 앤드루 서머즈로완 중위는 임무를 완수했다.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의 일하는 태도에 대해 반성해 보게 되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을 얼마나 충실해 수행하려고 노력하였는지를 생각해보았다.  우리는 자신에게 맡겨진 임무를 해나가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있다고 투덜거리곤 한다. 그러나 정말 부족한 것은 주어진 임무에 대한 충성심, 열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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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인용하는 속담중에 하나가 '공짜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것이다. 그만큼 나는 공짜를 좋아한다. 이 책을 보게 된 것도 제목이 주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공짜로 영어를 배운다?'

이 책에서는 공짜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많이 소개하고 있다. 그것도 분야별로 잘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리스닝, 독해, 영작문 등등 영어공부의 각 분야별로 유익한 사이트를 정리해서 소개하고 있다. 나도 나름대로 유용한 영어사이트를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이 책에는 내가 알지 못하던 좋은 사이트들이 정말 많이 소개되고 있다. 정말 돈을 버는 기분으로 유용한 사이트들을 수첩에 빼곡히 메모해 두었다.  일단 지금은 모든 사이트를 항해하는 중이지만 그 중 나에게 제일 맞는 사이트가 결정되면 그 사이트를 적극 활용한 참이다.  영어공부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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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신간소개에서 본 뒤로 꼭 읽어봐야 겠다고 결심했던 책이다. 부자 입문서들을 읽어보면 모두들 한결같이 맞벌이를 필수조건으로 말한다. 즉, 수입이 두배인 가정이 부자가 될 가능성도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보면 맞벌이 가정이라고 해서 잘 사는 것 같지는 않다.  왜 그럴까?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맞벌이들이 빠지는 함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맞벌이의 함정은 쉽게 말하면 번만큼 쓴다는 것이다. 그럼 모든 맞벌이들이 분수에 맞지 않는 과소비에 빠져 있다는 것인가? 차라리 그렇다면 해답도 간단하다. 그런데 맞벌이들이 소비하는 내용들을 보면 생각처럼 해결이 쉽지 않다. 맞벌이들은 소득이 많은 만큼 좋은 주택과 좋은 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불한다. 어찌보면 그러기 위해 맞벌이를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좋은 주택과 좋은 교육을 위해 들어가는 고정비용이 높을 경우 뜻밖의 상황변화는 이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한쪽 배우자가 실직을 하거나 이혼을 할 경우 이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파산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맞벌이 부부에게 충격적인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편 희망적인 책도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희생하면서까지 맞벌이를 하는 모든 가정이 보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꼭 귀기울여 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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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보면 공부를 덜 하면서도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 같지만 읽어난 느낌은 역시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에 전력을 다해야 된다는 것이다. 책을 읽고나서 제목을 다시 해석해 보니 "공부를 잘하려면 무조건 온종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알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책은 초등학생 보다는 중학생 이상이 보면 직접적인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다. 각 장별로 교과서 이해기술, 수업기술, , 노트기술, 정보처리 기술, 시험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볼 때는 그 중에서 교과서 이해기술과 노트기술이 많은 도움이 될 것같다. 교과서를 읽을 때 여기에서 소개된 단계를 거쳐서 읽는다면 내용파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노트 필기도 단순히 선생님말을 옮겨 적는것에서 끝나지 않고 체계적인 정리법을 익히도록 권유하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된 사항을 모두 실천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자신에게 맞을 것 같은 내용을 하나씩만 실천해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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