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 고의 어린이 건강 다이어트 - 우리 아이 뚱뚱하지 않게,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
고시환 지음 / 황금가지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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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은 이제 어른만의 문제가 아니다. 소아비만은 신체적인 질병 뿐만 아니라 심리적 장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이 책에는 소아비만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이 소개되어 있다. 집에서 하는 소아 비반 자가 측정법이 식생활, 운동량, 스트레스, 체형 등으로 나누어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신장별 표중체중을 중심으로 비만도를 계산하는 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체조가 그림과 함께 잘 소개되어 있다는 점이다. 꼭 비만인 어린이가 아니라 할 지라도 성장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체조들이 체계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또 마지막 부분에 부록으로 실려있는 주요식품 칼로리도 식단계획에 많은 도움을 줄만하다. 아이의 비만문제로 걱정하시는 부모님께 적극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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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토미노'라는 명칭 자체에 낯선분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펜토미노를 형태를 쉽게 설명하자면 '테트리스'라는 컴퓨터 게임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테트리스라는 게임에는 여러모양의 블럭이 나오는데 그 블럭을 이리저리 회전하여 빈공간이 없도록 채우면 다 채워진 줄이 내려가는 게임이지요. 펜토미노에 사용되는 교구는 바로 그 테트리스 게임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모양입니다.

펜토미노를 사용하는 방법은 워크북에 잘 나와 있습니다. 워크북에 제시된 공간에 펜토미노를 채워보는 것입니다. 이 책과 교구를 하다보면 공간을 여러형태로 나누어 보는 능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이처럼 익힐 수 있어 공간감각에 약한 아이들에게는 특히 추천할만합니다.

이 책에 들어있는 펜토미노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크기가 좀 작습니다. 조금 크기가 크고 두께도 좀 더 두꺼웠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한번 사볼만한 좋은 책과 교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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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재테크 7계명!

<자료출처: 한경 재테크 플러스> <저자:한상언>

1. 내 몸에 맞는 투자방법을 찾는다
내게 맞는,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찾아야 한다. 내 몸에 맞는 재테크를 진행하고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셈이다. 얼마를 벌었나 보다 어떻게 벌었는가 하는 것 또한 그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2. 시장의 흐름을 읽어 투자한다
시장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내게 유리하게 시장의 흐름을 바꿀 수는 없지만 그 흐름을 읽고 대처하려는 노력에 따라 재테크의 성과는 달라지기 마련이다. 저금리시대에 있어 시장을 읽고 대처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이다.

3. 충분한 준비하고 신속히 결정한다
더 많은 수익을 얻고자 한다면 더 많은 시간을 재테크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 준비된 사람일수록 성공가능성이 높기 마련이다.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검토하여 준비한 다음 적기에 신속히 결정하는 것이 성공하는 재테크 요령이다.

4. 새로운 상품을 주목하라
새로운 금융상품에 친숙할 필요가 있다. 저금리 시대의 대안상품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생소하기 때문에 때로는 복잡하고 어렵게 보일 수도 있지만 그 가운데에 분명 효자노릇을 하는 상품이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5. 절세전략을 활용하자
재테크의 성과는 수익률이 결정하지만 최종 수익률을 결정하는 것은 세금이다. 절세를 통해 수익을 늘리는 것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가장 효과적인 재테크 방법이다. 절세상품을 최우선으로, 수익률은 세후 수익률로 판단하도록 하자.

6. 분산투자로 위험관리를
상황이 불리할수록 조금만 높은 수익에도 눈이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무위험에 고수익 투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능성 없는 무위험 고수익을 찾기 보다는 위험을 관리하면서 안전성과 수익성 양쪽을 모두 고려한 분산투자가 최선의 방법이다.

7. 자산관리 전문가의 힘을 빌리자
혼자서 모든걸 잘 할 수 없다면 그 분야에서 더 잘할 수 있는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 것이 타당하다. 든든한 자산관리인이 있다는 것은 큰 재산이 아닐 수 없다. PB센터나 주거래은행 등을 통해 나만의 금융주치의를 두자.

추천유망상품

- 단기특정금전신탁 : 우량기업체 CP(기업어음)에 투자하는 단기 고수익 상품

우량회사가 발행한 CP(기업어음)나 회사채에 투자하는 단기특정금전신탁의 특징은 첫째, 높은 수익성으로 단기특정금전신탁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의 예금상품에 비해 1%P 가량 차이가 난다. 둘째 단기투자이기에 자금회수기간이 짧다. 대개 3개월 내외의 상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1개월 만기 상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셋째 가입시점에서 사실상 수익률이 확정되므로 투자자는 얼마 만큼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을지를 미리 알 수 있다. 다만, 투자대상이 CP와 같이 시장매각이 불가능한 자산일 경우에는 만기까지 중도해지를 할 수 없으며, 일정 모집한도를 정해두고 판매하는 단기특정금전신탁의 특성상 조기에 판매가 마감되는 일이 많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 적립식펀드 : 정액분할투자기법을 활용해 적금식으로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목돈마련 상품

정액분할투자법(Dollar Cost Average)은 투자금액을 나눠서 투자함으로써 잘못된 어느 특정시기에 한꺼번에 투자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시장상황과 반대로 투자가 이루어지는 역투자 방법이다. 투자금액을 수 차례로 나눠 적금처럼 일정 기간마다 일정금액을 특정 종목이나 펀드에 투자하기에 자연스레 다양한 가격대에서의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것이 정액분할투자의 핵심이다. 즉, 각각의 투자자금은 그 금액이 일정하기에 투자대상의 가격이 낮을 때는 더 많이 사게 되고 가격이 높을 때는 매입수량이 줄어듦으로써 전체적인 평균 매입가격을 낮춰주는 효과를 가져온다. 적립식펀드는 적금식으로 투자하는 목돈마련 상품으로 정액분할투자법을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다만, 이 역시 투자상품이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예기치 못한 손실 가능성이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하며, 효과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적어도 3년 이상의 장기투자가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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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구조조정, 명예퇴직 등. 벌어놓은 돈이나 믿는 구석이 없으면 인생이 비참해질 수밖에 없다. 재산 증식과 돈 관리에 관심을 가져라. 인생 스케줄을 다시 짜라. 과거의 사고 방식으로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1>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3명만이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003년 7월 13일 발표한 “직장인 노후 대책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후의 경제력 확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별다른 준비를 못하고 있다’와 ‘생각해 본 적도 없다’는 응답이 각각 45.1%와 22.5%에 달했으며,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응답은 32.4%에 그쳤다고 한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70% 정도의 직장인들은 무의식 가운데 자신을 ‘불사신’이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현실이 너무나 각박하므로 아무런 대책조차 세울 수 없어서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것인가?

이 조사 결과를 좀더 살펴보자. 노후 생활에 필요한 전체 자금 규모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4~5억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42.6%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은 3~4억 원 미만(20.8%), 1~3억 원 미만(15.7%), 5~7억 원 미만(9.1%), 7억 원 이상(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생활비에 대해서는 은퇴시점 소득의 50% 이상이어야 한다는 응답이 74.9%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와 같은 저금리 체제에서는 실질금리가 제로(Zero) 상태이기 때문에 자녀에게 집을 포함한 자산을 전혀 물려주지 않고 그 자산을 모두 노후생활비로 쓴다고 해도 55세를 기준으로 기대수명이 30년 이상인 장수의 시대이기 때문에 넉넉하다고 볼 수 없다. 그리고 보통 수명이 다하기 5년 전부터 의료비가 생활비를 앞지르게 되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통상적으로 여성 배우자와의 나이 차가 있으므로 여성 배우자의 기대수명까지 감안한다면 적어도 40년 치 생활비가 필요한 것이다. 월 생활비 200만 원 기준으로 9억6천만 원을 준비해두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월 200만 원 지출 수준은 아주 사치스럽다거나 화려한 수준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자금이나 매년 적립해야 하는 자금의 규모는 동년배 상위권의 자산가나 초고소득층에게나 가능한 액수이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불행한 노후를 맞고 있다. 물려줄 것은커녕 쓸 돈도 넉넉하게 확보해 두지 못한 채 배우자와의 기나긴 노후생활을 견뎌야 하는 “장수”의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자신들의 노후자금을 챙겨야겠다.

<2> 이자소득만으로는 살 수 없다. 근로소득을 챙겨라

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이자소득보다 근로소득이 더 가치가 있다. 예를 들어, 요즘 금리로 10억 원을 은행에 맡기면 세금을 제한 월금리는 300만 원을 간신히 넘는 수준이다. 이는 예전의 1/2 수준도 안 되는 것인데, 이를 바꿔 말하자면 이 300만 원의 별도소득이나 근로소득을 얻으려면 금융자산 10억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기업정년이 사실상 50대 초반으로 앞당겨질 정도로 중, 노년층의 고용불안은 심각하다. 적당하게 목돈을 모아 이자소득으로 편안하게 살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차라리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을 얻을 수 있는 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낫다. 평생직장의 시대는 가고 평생직업(life time job)의 시대가 왔다. 전직, 재취업에 대비해 자기자신에 대한 투자를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3> 끝까지 버텨라. 노후 생활 대비 최선의 방책이다

재테크 칼럼들을 보다 보면 가장 훌륭한 자녀로 키우기 위한 교육비 마련 대책이라든가 노후생활자금 마련 방책으로 저축 및 예금, 그리고 보험가입 등을 꼽는다. 하지만 가장 훌륭한 가족부양방법과 노후설계대책은 역시 은퇴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 사회의 실정상 자녀가 학교에 진학을 하거나 결혼을 할 시기에 부모가 현직에 버티고 있으면 자동으로 해결(?)되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가능하다면 은퇴시기를 연장해 소득 없이 생활하는 기간을 최소화하라. “가을비 오는 날의 젖은 낙엽”처럼 아무리 쓸어도 쓸려 내려가지 않고 버틴다는 것이 보통 맷집과 정신력으로 하기 어려운 고도의 기술이다. 하지만 아무리 이러한 노력을 기울인다 하더라도 여러 가지 여건상 퇴직시기를 늦추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자기개발은 하지 않은 채 자리만 축내는 상사의 모습을 보여서도 안 될 것이다. 자신의 몫을 해낼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심각한 취업난과 수시 구조조정 등의 사회 여건은 결코 한 사람을 오랫동안 직장에 가만히 머물게 내버려 두지 않고 있다.

<4> 샐러리맨, 화려한 날은 갔다

한때는 샐러리맨의 가장 큰 강점이 성실과 근면이었다. 일처리에서 다소 더디고, 업무적응력이 뒤떨어지더라도 일단 우직하다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어느 정도는 그런 자세가 후한 점수를 받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는 그것만으로 통용되지 않는다. 우선순위가 바뀌었고, 그런 자세만으로는 사오정이나 오륙도를 피할 수 없다. 바야흐로 우리 사회가 생산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시대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기경쟁력, 특히 특정 분야에서 최소한 한 가지라도 강점을 갖추지 못한 샐러리맨은 도태하기 십상이다. 그러면서도 강인한 정신력과 막강한 체력, 실력 등을 겸비한 인재를 기업은 요구하고 있다. 샐러리맨들에겐 한마디로 살벌하고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살아남아야 하고, 남들보다 앞서려면 그런 추세를 거스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올라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사회가 이미 그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면 보다 적극적이며 긍정적으로 임할 필요가 있다. 얼굴 찡그리면서 마지못해 하던 시대는 지났다. 그렇게 마지못해 하다보면 자기경쟁력은 날로 떨어지고 만다. 예전에야 그런 식으로라도 회사에 붙어있으면 붙어있는 기간만큼 월급액수가 올라갔지만, 이제 그런 화려한 날은 갔다. 아니 아직도 몇몇 직장은 그런 데가 있다고 하니 차라리 빨리 손을 써서 그쪽으로 옮기는 것도 방법이라면 방법이다. 그러나 그게 어디 쉬운가? 그렇지 않다면 웃으면서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스스로의 생산성도 높아진다.

<5> 인생 스케줄을 다시 짜라

2030세대
① 돈, 시간, 경력 등 무조건 모아라!
돈이든, 경력이든 무에서 유를 창조해가는 때 악착같이 모아라.
부자들은 돈과 시간이 남아서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

② 은행과 보험에 눈을 떠라!
은행과 보험을 얼마나 빨리 접하느냐에 따라 경제 능력의 승패가 달라진다.

③ 무한한 호기심과 자신감을 가져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이 된다. 부지런해져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라.

④ 미소는 인간이 소유한 최고의 자산이다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때, 항상 웃어라. 미소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훌륭한 자산이다.

3040세대
① 3040시기에 적합한 정액분할투자법을 활용하라!
매달 붓는 적금처럼 월이나 분기 단위로 시기를 정해 일정금액을 주식이나 펀드에
꼬박꼬박 투자하는 정액분할투자법을 활용하라.

② 세상의 절반인 이성, 친구로 만들라!
남녀간에 서로 상호 보완해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은 이젠 상식이 되었다.

③ 이혼은 고통의 시작이다!
결혼은 재테크의 시작이 될 수 있지만 이혼은 재테크와의 결별이 되기 십상이다.

④ 단골 술집과 단골 음식점을 만들어라
직장 내에서 과장이나 부장 등의 직책을 맡을 시기,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머뭇거리거나 주저해서는 안 된 다. 특히 손님을 만나 이 식당 저 식당 헤매느라 길거리에서 시간을 소비하는 일은 비즈니스에 있어서 감 점요인이다.

*5060세대
① 인생의 멋을 풍길 때가 되었다!
구두쇠 스크루지 할아버지 같은 인상에서 벗어나 후덕하고 편안한 인상을 풍기는 인생을 설계하라. 이제 재산은 더 이상 무덤까지 쥐고갈 대상이 아니다.

② 소득이 줄어드는 때 전략을 다시 세워라
서서히 소득이 줄어드는 만큼 안정성에 투자하고 이에 맞는 현명한 지출 전략도 세워야 한다. 그러면서 자 연스럽게 얼마 후 다가올 은퇴 이후의 노후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도 세워두어야 할 때이다.

③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가고 싶다면 젊은 사람을 만나라!
새로운 생각과 창의력은 나이를 되돌린다. 젊은이들과 교감을 하고 접촉을 하는 것은 죽는 날까지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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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수익과 안정, 서민금융
<자료출처: 한경 재테크 플러스> <저자:강우신>
주가지수연동예금으로 짭짤한 수익을 얻은 사람이 많다. 저금리를 이겨보자고 약간의 모험을 감수하며 부자의 줄에 섰던 사람들이다. 신용협동조합이나 새마을금고, 지역 농수협 그리고 상호저축은행 같은 서민(?)금융기관을 잘 이용하면 다소나마 저금리를 이길 수 있는 길이 있다.

서민금융기관의 매력은 단연코 비과세 조합예탁금이다. 은행의 정기예금처럼 일정기간 목돈을 맡겨놓고 이자를 받는 상품이다. 1인당 2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한도는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농수협 지역조합 예탁금을 합친 금액이다. 따라서 은행권의 세금우대처럼 한 곳에서 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은행권의 세금우대가 1년을 넘겨야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조합예탁금의 경우는 1년 이하의 상품에도 비과세혜택을 준다. 그러나 대부분 1년짜리 상품이 금리가 좋은 편이다. 예를 들어 금액이 많을수록 이자를 많이 주는 신용협동조합의「정기예탁금」의 경우 연평균 4.5% 수준으로, 금리가 다소 높은 편이다. 뿐만 아니라 세금을 떼고 실지 손에 쥐는 돈을 비교해보면 조합예탁금의 경우 44만 3천원으로, 은행 정기예금보다 무려 6만7천원이나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6%짜리 일반 정기예금과 맘먹는 이자율이다. 이자는 많이 받고 세금을 조금 내는 두 가지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서민금융기관을 이용하는데 가장 부담스러운 것은 원리금을 떼이지 않을까 하는 염려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맘 푹 놓아도 된다.

먼저 상호저축은행은 은행과 똑같이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1인당 최고 5천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다.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농$수협 지역조합 등도 똑같이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 예컨대 신용협동조합은 신협법에 따라 연합기구인 신협중앙회에서 자체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예금을 보호해준다.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새마을금고연합회에서 안전기금과 상환준비금을 적립하고 있다. 개별 조합이나 금고의 부실로 예적금의 지급이 불가능하면 자체 예금자보호기금에서 우선적으로 지급해준다. 물론 예금과 이자를 합하여 5천만원 한도를 보호하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를 생각한다면 4천7백만원 정도가 좋겠다.

거래 기관의 안전성 여부를 좀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볼 수도 있다. 먼저 상호저축은행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에서 경영공시란을 보면 된다. 저축은행별로 최근 경영실적을 曇?볼 수 있다. 신용협동조합, 농수협 지역조합 등은 객장에 비치된 경영공시자료를 확인하면 된다.

사실 말이 서민금융기관이지 예탁금 등은 부자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예금상품 중 하나다. 확실히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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