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는 법
매트 헤이그 지음, 최필원 옮김 / 북폴리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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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기억에 관한 가장 즐거운 고찰을 선사해주는
매트 헤이그의 시간을 멈추는 법


인생에서 가장 큰 난재는 사랑과 기억이 아닐까?
기억의 불확실성. 그저 기억하는 것들을 진실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진실아닌 진실. 그리고 사랑의 불확실성도. 우리는 이 두 가지의 주제로 몇시간이고 떠들어댈 수 있지만 결국 아무것도 알아낼 수는 없다.
매트 헤이그는 '시간을 멈추는 법'에서 사랑과 기억에 대해서 재치있게 풀어내며 이런 진중한 주제에 대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즐겁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시간을 멈추는 법'의 주인공은 아주 천천히 늙는 병을 가진채로 태어났다.
중년의 나이가 되어야 10대 소년의 앳된 얼굴을 하게 되고, 400년을 살아야 비로소 중년의 얼굴을 하게 된다. 몇 세기를 걸쳐서 살아온 주인공에게는 의심을 받지 않기 위해서 지켜야하는 사항이 몇 가지 존재한다. 8년 마다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 병원에 가지 않을 것.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사랑하지 않을 것. 자신의 신체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모인 단체에 들어가 거짓으로 둘러쌓인 삶을 살아야하는 주인공은 자신과 같은 병을 가지고 있는 오래전에 헤어진 딸을 찾으려는 목적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데,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여있지만 거짓된 삶을 살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점차 자신의 기억과 삶에 대해서 회의감을 느끼던 중. 애타게 찾아오던 딸이 자신에게 총을 겨누는 상황으로 재회하게 되는데…

반 평생에 가까운 시간을 살 수 있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100년 남짓이라는 한정된 시간이 아니라면 어떨까? 과연 마냥 좋기만 할 수 있을까? 현재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과거의 일들과 연관되어서 수시로 기억속에 떠오고, 몇백년에 걸친 기억으로 '기억통'을 앓으며 살아는 주인공을 보면서 불로장생의 이면을 다시한 번 들여다보고 생각해보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이 늙어서 죽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런 기억을 가지고 몇백년을 살아야 한다면, 과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까? 아이러니 하게도 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행복할 수 있는게 아닐까? 행복,사랑,기억은 도대체 무엇 일까. 저자는 즐거운 판타지적 로맨스를 통해서 사랑과 기억, 그리고 행복에 대한 고찰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더욱이 저자의 차분한 문체는 부드럽고 날카롭게 우리의 마음속으로 파고 들어온다.

재미있는 소설 한 권을 읽으면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지만 동시에 미지의 존재이기도 한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기록해두고 싶은 부분이 참 많았던 소설.
그 주옥같은 문장들을 소개한다.
역사에 생기를 불어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역사는 이미 살아 있으니까요. 우리 모두가 역사입니다. -29p
어둠이 모든걸 덮고있어. 이토록 진저리 나는 황홀감이 또 있을까? -40p
사랑하기 위해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였다.
상대의 고통을 마치 내 것인양 흡수하는 것. -40p
행복의 비결은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거짓말을 찾는 것이다. -87p
이 세상에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은 너뿐만이 아니야. 슬픔이 무슨 귀중한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호들갑 떨지 말라고. 세상에 널리고 널린 게 슬픔이니까. -189p
경솔하게 내린 잘못된 결정은 언젠가 반드시 우리 발목을 잡게 돼 있어. …
지금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미래를 좌우하게 된단다. -231p
역사의 교훈에 따르면 무지와 미신은 어떤 순간에도, 어느 누구의 마음속에서도 폭발할 수 있다.
또한 아무리 작은 의심도 순식간에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327p
공허함에는 사랑뿐만 아니라 고통도 없다. -357p
제스처 하나 때문에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는 건 이상하게 들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가끔 눈 깜빡할 새 한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이 파악될 때가 있다. 모래알만 보고 주를 이해할 수 있듯이.
한순간에 빠진 사랑은 첫눈에 반한 사랑과는 또 다른 것이다. -367p
누구도 미래를 막을 수는 없다.
그리고 모든 순간은 영원히 지속된다. -49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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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 / 다산책방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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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조남주 작가의 신작
짧은 소설집 - 그녀 이름은


첫 번째 장을 읽자마자 오열을 했다. 소설속 내용을 감당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리고 그 후에도 몇번을 울어가면서 읽었는지. 다음 장으로 넘어가기가 두려웠고 갑갑했다. 재미가 없어서 읽기 싫은 책은 많았지만, 두려워서 읽기 싫은 책은 처음 이었다. 그럼에도 가독성은 너무 좋았고. 어려운 스토리도 없어서 쉽게(그러나 답답하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여자라서, 여자기 때문에 울어가면서 읽은 것이 아니다. 이 책에 나온 이야기들이 너무 쉽게 와닿아서, 너무도 쉽게 공감이 갔기 때문에 눈물이 나왔다. 이런 '여성의' 이야기 모음집이 나오고 공감하는 많은 여성들이 나오지않는 시대가 오길 바라면서 읽었다. 이런 이야기들이 쉬이 공감되고 이해되지 않는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미래 어느 시대의 여성이 이 책을 읽고 어떻게 이런 시대가 있을 수 있지? 하며 공감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시대가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 소설은 여성이기 때문에 겪어야 했던, 그리고 아직도 겪어야 하는, 당연시 되어왔던 그러나 결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들의 모음집이다. 중단편으로 아주 짧은 27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놀라우면서 동시에 당연하게도 '여자'이기 때문에 공감이 되는 이야기들. 단 한 편도 답답함과 눈시울이 붉어지지 않는 이야기는 없었다.  
아마도 많은 여성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분노하지 않을까, 내가 '좋아서'하는 일과 내가 '당연히'해야 한다는 타인의 생각으로 행해지는 일의 차이는 아주 크다.

조남주 작가는 이야기에 msg를 치지 않았다. 날것 그대로를 독자들에게 전해줄 뿐이다. 읽고 느끼고 판단하는 것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어떻게 느끼느냐, 어떤 생각을 하느냐를 구구절절 이야기 하는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것 같다.
그저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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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반양장) - 새로운 부의 법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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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당신이 몰랐던 진정한 부의 법칙을 말한다.
롭 무어의 머니


당신은 부를 끌어당기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가?
적금,예금, 부가 좀 모인 후에는 부동산과 주식 투기로 인해서 수 많은 부를 거머쥘 수 있다는, 기본 자산이 없으면 절대 백만장자가 될 수 없다는 진부한 생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는가?
롭 무어는 '머니'에서 그러한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리고 당신을 새로운 부의 세계로 끌어당길 것이다.
저자는 돈과 관련된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상식에 대해서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다 '내 시선이 바뀌지 않으면 부를 거머쥘 수 없다'고.

책에 나오는 롭 무어의 문장을 한 번 살펴보자.
파괴는 새로운 질서다. 변화만이 유일하게 지속된다. -24p
당신의 믿음은 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현실이 되지만, 믿음이 진짜가 아닌게 현실이다. 보는 것은 믿는 것이 아니고, 믿는 것이 보는 것이다. -137p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가치에 대해 뭐라고 떠들건 상관 없다. 그들은 당신의 가치가 아니라 그들 자신의 가치에 따라 당신을 판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171p
저자는 직설적으로 독자들에게 시선과 생각의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단 세 개의 문장 만으로 저자의 통찰과 확신을 느낄 수 있다.

롭 무어의 '머니'는 일반적인 경제 개념,상식 따위를 얘기하지 않는다. 그는 일단 부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 시키려고 노력한다. 그의 책에서 특별한 점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인드가 부를 부르고, 부를 거머쥘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어쩌면 당연한 것들을 얘기한다고 보일 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 그런 당연한 것들을 우리가 얼마나 관과하고 있었는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부를 번영하는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권하는 것도 남다른데 수 많은 우리가 착각하고, 잊고있는 점을 짚어준다. 바로 '시간'이다. 돈을 주고도 구입할 수 없고 돈보다 귀한 것. 이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어떻게 남들과 같은 시간을 가지고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하고 시간을 부로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 한다. 솔깃하지 않은가?

이제 곧 사업을 시작하거나. 자영업을 하려는 등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다. 당신이 커다란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잡으려고 할 때 이 책은 분명히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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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붙이는 시간 - 엄지와 검지로 즐기는 감성 스티커 아트북
동글동글 연이 지음 / 다산라이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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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을 위한 스티커 붙이기 놀이!
컬러링북은 식상하다.
이제는 스티커 아트북이 대세다!
마음을 붙이는 시간.


컬러링북 다음으로 나온 힐링 아트북.
나른한 주말 오후 간단한 볼펜과 색연필도 챙기고 차분한 마음으로 책을 펼쳐본다.



들어가면서 친절하게도 '마음을 붙이는 시간' 사용 설명서가 쓰여있다.
내 마음에 반창고가 필요할 때, 스티커를 밴드삼아 치유의 시간 가지기 ( ´ ▽ ` )


보통의 컬러링북 처럼 꾸미는 페이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두 장에 한 페이지 꼴로 감정적인 글도 적혀있어서 더욱 따스한 감정이 차오른다.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읽으며 슬며시 새어 나오는 미소를 지은 채 내 마음을 생각하며 스티커도 붙이고 색도 칠하고 글씨도 쓸 수 있다.
어쨌든 방법은 내 마음대로니까!


완성작도 볼 수 있어서 혼자 하기에 자신이 없거나 아이디어가 안떠올라 머뭇거려질 때는 완성작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해도 되고 완성작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어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도 좋다.
어쨌든 나만의 힐링 타임이니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거니까!


맨 뒤에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스티커들이 포함되어 있다. 자르는 점선이 있지만, 왔다 갔다 하면서 천천히 찾아서 붙이는 재미도 쏠쏠해서 나는 그냥 두었다.


나도 곧바로 몇개 시작했다.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페이지로 가서 가장 꾸미고 싶은 부분으로 시작!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스티커를 둘러보며 떠오르는 대로 붙이고, 쓰고, 칠했다.
스티커와 글을 함께 쓰기도하고 색칠도 하고 스티커만 활용해서 꾸미기도 해봤다.

비어있던, 어딘가 허전한 부분들이 채워지면서 아기자고 하고 귀여운 느낌으로 꽉 찬 느낌이 들면서 뿌듯하고 마음이 풍족함으로 꽉 차오른다.

아무 생각없이 아트북에만 집중하다보면, 비어있던 한 형상을 나만의 생각으로 채워나가면서 느껴지는 뿌듯함과 풍족함. 그리고 나의 내면의 표현의 해방감을 느끼게 된다.

컬러링 북도 색칠에 집중해서 다른 것들은 잊게 해주며 빈 그림이 점점 색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바라보며 절로 힐링이 되지만 스티커 아트북은 팔이 아프거나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훨씬 간단하게 풍족함을 느낄 수 있다. 단연 지루함도 느껴지지 않는다.
게다가 컬러링북은 색연필, 물감, 안쓰는 화장품 같은 '칠하기' 위주의 물건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정적임이 있었다면, 스티커 아트북은 포함된 스티커와 기존에 소지하고 있던 스티커, 물감 색연필 등등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더 넓고 자유분방해서 더욱 즐겁게 활용할 수 있다.

나의 마음을 들여다 보기도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예쁜 그림을 나만의 매력으로 붙이고 칠하다보니 정말 아무런 생각도 안들고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 되기도 하면서 차분하고 행복함으로 충만하게 되어서 놀라웠다.

컬러링북에 질린 분들이나, 좀 더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마음을 붙이는 시간을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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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명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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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 스님의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결국 어쨌든,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꾼다.


사는 게 뭐 있나!
제 머리로 생각하면 되지!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 사람들은 다른 누군가에게 특히나 종교 지도자 들에게 어떻게 해야 현명하고 올바르게 후회없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느냐고 질문한다. 명진 스님은 이런 평생의 의문에 명쾌한 해답을 건네준다.
'우리의 진짜 문제는 겨울이 아니다. 겨울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중략) 인생에서 기쁘고 나쁜 일의 총량은 같다. 조금의 차이도 없다. 기쁨은 좀 더 오래 붙들려고 하기 때문에 도리어 더 달아나고 슬픔은 빨리 벗어나려 하기 때문에 도리어 더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27p 라고 말하며 시작되는 책은 스님의 지혜가 곳곳에 들어있으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깨달을 수 있는 길로 이끌어 준다.

스님의 책을 읽으면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지 혹은 행복하게 사는 법이 무엇인지 단번에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깨달음을 얻는 것도 스스로 해야만 한다. 대신 스님의 경험과 지혜와 생각을 우리에게 나누어 준다. 스님의 글을 읽고 깨달음을 얻는 것은 우리 스스로에게 달린 일이다. '독사같은 생각을 하면 독사가 되고 천사같은 생각을 하면 천사가 된다.' -71p 우리는 이 문구를 읽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결국 이것 또한 스스로에게 달린 문제다.

명진 스님은 생각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한다. 스스로 생각하고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 행복도 마찬가지다.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자세에 대해서 '우리는 어떤 면에서 지나치게 행복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그만큼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에 대한 집착은 우리를 더 행복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 -144p 라며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기도 한다.

삶의 지혜를 얻는 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명진 스님이 쓰신 책 '스님 어떤게 잘 사는 겁니까'를 읽고 나만의 생각을 거쳐 '잘 사는 법'을 깨달으면 된다. 한 마디 한 마디가 주옥같은 스님의 책은 깊은 생각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냥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음미하며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다.


엄청 감명 깊게 읽어서 첨부해본 일부분.
생각이 많아지게 하고, 울컥울컥 했던 부분이다. 이 장을 읽으면 분명 많은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전문을 첨부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밑에는 스님의 주옥같은 문장을 조금 첨부한다.
삶이란 그렇다 잃고 나서야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37p
나는 나만이 아니다. 너는 너만이 아니다.
너와 나는 '우리'로 살아간다. 앞으로도 그럴 뿐이다. -57p
누가 돌봐주지 않으면 살 수 없는게 인간이다.
인간은 함께 살기 위해 만들어졌다. -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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