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 이런것은 물건 팔려고 만든거니까..
믿지 말라고 이야기 했더니 이렇게 써먹는군요.ㅋㅋ

엄마에게 혼날까봐 열심히 공부해는 아니고 억지로 공부해인데..ㅠ.ㅠ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잘 써먹는군요. 두번이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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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0-25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엄마의 생각이 아이에게 전해져서 드러나니...
아이의 생각을 좁히는것 같긴 해요.

똘이맘, 또또맘 2006-10-25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너무 재미있네요. 평소에 재진이에게 속담이나 격언을 많이 들려 주시나봐요. 잘 써먹으니 므훗^^하시겠어요

sooninara 2006-10-25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또또맘님. 속담 격언책을 읽어서 몇개 외우더군요^^
문제는 위에 저 속담을 쓴 줄도 모르고 처음처럼 또 쓴다는거..너무 뻔뻔하죠?ㅋㅋ
 



오빠가 시험에서 100점 받아오면 외식을 했더니 자기도 100점 맞으면 외식을 하자고..

오늘 독감 예방접종 맞는다니까 일기가 저렇다.

 

(지금 학교에서 돌아온 은영이..국어는 100점, 수학은 95점이란다.
 친구는 둘다 100점 받아서 선물 받는다고 부럽단다.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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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10-25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 외식이 상품은 아닌데..오빠가 100점 받으면 외식 시켜주는거 보고 당연히 외식 시켜 주는줄 알아요^^

세실 2006-10-26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림이 이번에 100점이 하나도 없어요. ㅠㅠ
은영아 예방접종 안하면 겨울에 독한 감기 걸려서 은영이만 더 힘든건데.. 예방접종하고 외식하면 되겠네. ㅋㅋ

sooninara 2006-10-26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4학년이면 이젠 고학년이라 어려워지잖아요?
기말고사에 더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주사도 맞고..외식도 했어요^^
 





맹모삼천지교라고..

토욜에 나는 친구들과 대전에서 만나 놀고 오고..
아이들은 아빠랑 근처에  5일장 구경 가서
자장면을 먹고 왔단다.
(1일,6일,....이렇게 서는 장인데..꽤 크다고)

장구경하면서 이런 저런 가게도 구경 했다는데..
하필이면 음식점 놀이를 하고 논다.
메뉴판은 저렇게 서서 벽에 붙여 두고..
(장날에 본것만은 아니고 요즘 돌아 다닌 음식점들 메뉴도 보인다.ㅋㅋ)

이래서 맹모가 이사를 다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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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와 연우 2006-10-2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와 재진이가 얼마나 기발한지요.^^
제 짐작으로는 주로 은영이 아이디어지 싶은데요, 자라면 아마도 굉장히 창조적인 일을 하는 어른이 되어 있을것 같아요.^^

sooninara 2006-10-2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그러면 다행이지만...엄마가 너무 둘째에겐 신경을 안써요.ㅠ.ㅠ
연우도 그렇고 건우도 그렇고..그집 아이들이야 말로 어떻게 클지 기대가 되는걸요?
연우 일기 훔쳐보기 넘 잼나요.^^
 



재진이 카드
시험 공부하다 만들어서 불만이 만빵에..글씨도 엉망.ㅠ.ㅠ

엄마에 대한 불만이 엉뚱하게 아빠에게 표출 됐다.

 





재진이에게 "너 생일 선물 사줬잖아?" 했더니..
"아, 맞다..!!"
이거 아들네미의 심통이 재대로 보이는듯..ㅎㅎ

 

 



천사같은 (?) 딸래미 카드..
비교된다..정말!!

 



문방구에서 산 도장을 팍팍 찍어주시고..

 



엉뚱한 이야기는 똑같네..
그래도 마지막엔 효도하겠습니다로 마무리..후후
졸업한 유치원에서 이말을 엄청 강조했었는데..

 

추석에 아이들이 받은 용돈을 엄마가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아빠 선물로 화장품을 사주자고 꼬셨다.
만원씩 각출해서 스킨,로션 셋트를 사줌.
나머지는 은행에 저금해 줘야지..
24,000원 주고 화장품 샀는데..
아이들도 돈 내는 맛을 느끼라고 용돈에서 천원씩 내라고 했다.
그래서 22,000원은 아이들이 2,000원은 엄마가 부담해서 선물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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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0-25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은영이 깜찍하고 예뻐요. 효도하겠습니다. ㅎㅎㅎ ~~~
옆지기님 생신 축하드려요^^

sooninara 2006-10-25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유치원에서 거의 매일 외우게 하더니..이젠 입에 붙었나봐요^^

하늘바람 2006-10-25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귀여워요

sooninara 2006-10-25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이것도 추억이다 생각하고 기록으로 남겨두네요^^
재진이 크면 보라고 해야겠어요.

건우와 연우 2006-10-25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생일축하카드보고 한참 웃었어요...^^

sooninara 2006-10-25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쨋든 축하는 했죠?ㅋㅋ

프레이야 2006-10-2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요일마다 오시는 어느 한자 학습지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꼭 배꼽에 손 모으고 인사하며 "효도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켜요. 큰아이는 어색하면서도 이렇게 합니다. 듣는 전 기분 좋더구만요^^

플레져 2006-10-25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는 좋겠어요, 효도하겠습니다!
하하하~ 인상적인 두 줄입니다.
넘넘 귀엽고 사랑스런 아그들이에요 ^^

sooninara 2006-10-25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큰 아이들은 어색하겠네요^^
어린아이들이 해도 '말뜻이나 알고 하는겨?" 싶어요.호호

플레져님. 주제를 잘 찾아 내셨네요. ^^

씩씩하니 2006-10-2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편지 너무 귀엽구,,,글씨도 이쁘구,,
재진이..편진..후후...너무 잼나요...게구쟁이...재진이..
춤추는 모습이...옷을 올려가면서,,,그쵸? 생각나서 혼자 낄낄댑니다..

sooninara 2006-10-2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아들이 이렇게 끼(?)가 넘치는데..엄마가 구박만하고 키웠으니..
이날도 공부하다 카드 쓰라고 했더니 심통을 부리네요.
개구장이 맞아요^^
 



 

 



 

피터팬을 읽고..

재진이가 독서감상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런데 발표회에 가보니 재진이 보다 더 잘 쓴 친구들이 넘넘 많다.ㅠ.ㅠ
3학년도 수준 높은 글을 쓴다는게 놀라웠다.
우리 아이와의 차이를 피부로 느낌


학교에서 썼던 글을 받아서 문방구에 주면 이렇게 작품으로 만들어 준다.
18,000원이나 주었는데..이틀 전시 하려고 너무 무리를 한 것 같다.
재진이방에 걸어두긴 했는데...내년에는 스스로 그림 그리고 글쓰라고 해야겠다.

다른 엄마들이 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따라한게 잘못인듯..
문방구만 떼돈 벌었다.

(그래도 엄마가 고쳐준 것은 한줄만...
 더 손을 대면 원작이 훼손될것 같아서 참았다)

 



'하늘을 나는 성'
은영이

저번 일요일에 쓱쓱 대충 그려서 액자에 넣어 보냈는데..
벌써 유리가 깨져버렸다.
선생님이 테이프를 붙여주셨단다.

둘째라서 아무것도 안챙겨주고 혼자서 하라고 했는데...
그것도 미안하다.^^

 



 

 (은영이 일기에서 맞춤법이 다 맞긴 힘든데..이번 일기는 틀린 글씨가 없다.ㅎㅎ
 요담번에 좋다를 좃다라고 써서 엄마를 화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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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0-2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모~ 차별대우이십니다. 은영이 것도 멋진 액자에 해주삼~~ ^^ (둘째는 아무래도 첫째만큼 안 챙겨지죠? ^^;;)

sooninara 2006-10-2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 은영이 액자도 이번엔 산건데요? ㅋㅋ
재진이는 학교에서 글 쓴것을 그대로 액자에다 넣어서 전시해도 되는데..
일부러 작품을 돈주고 맞춘거라서요..나중엔 후회했어요^^
은영이는 알아서 혼자 한거라 더 값진듯 싶네요.

하늘바람 2006-10-25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작품이군요 멋져요

sooninara 2006-10-25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재진이도 멋지다고 좋아하더군요^^

건우와 연우 2006-10-25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는 듬직한 맛이, 은영이는 기발한 재치가 반짝반짝해요.^^

sooninara 2006-10-25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잘 봐주시니 감사^^

sooninara 2006-10-25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님..엄마는 절대로 안좃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