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 바로 맞은편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었다.
아이들은 통나무집보다도 이 놀이터에 열광을 했다.
다음에도 꼭 "팽나무'집에서 자고 싶단다.
그래야 놀이터에서 놀기가 편하니까^^

 


 





가족그네(?)

은영이가 타라고 해서 탔는데..멀미났다.ㅋㅋ





놀다가 힘들면 약수도 마시고..

 



약수 드세요~~~

 



왜 은영이 사진만 있냐면..재진이는 아빠와 배드민턴을 치고 있었다.

 







8월초까지 토요일은 통나무집 예약이 완료되어 있다.
다음엔 텐트 가지고 가야할까 보다.
이렇게 가족여행은 끝났다.
돌아오는 길엔 차도 막히고 오랫만의 산행으로 다리도 아팠지만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키가 부쩍 큰것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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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16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가족 여행이었군요..
아이들이 무엇보다도 넘 즐거워 하고 재미있어 해서 넘 다행이예요..
건강하게 무사히~잘 다녀오셔서 감사..!

Mephistopheles 2006-05-16 1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농까지는 아니더라도 수니나라님의 이번 나들이처럼 아이들이 자연과 자주 마주치게 해야 하는데 말이죠..^^ 부러워서 추천~ ^^

비로그인 2006-05-17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수도 운치있게 만들었네요^^ 좋은 시간이었네요^^
 

산에 갑니다.






간식도 먹고 쉬면서 올라가자.

 



비슬산의 천연기념물인 '암괴'

돌들의 생성이 몇만년전부터 된거라나?
산정상부터 아래까지 이어진 돌무더기들이 멋있다.
남편은 전공이 이쪽이라 더 관심을 가지고 본다.

 



짠!!!

 





이게 바로 암괴들...직접보면 엄청 크고 많다.

 



겁 없는 송은영

 



대연사지 삼층석탑.

절은 없고 석탑 복원한것만 덩그러니 있다.

 







참꽃(진달래) 군락지..
이미 꽃은 거의 졌지만 그래도 전망대에서 간식 먹기..

 







산 내려와서 먹는 아이스크림..제일 맛있다.

 







철쭉앞에서

 





이게 바로 암괴 전망대..올라가면서 안보고 내려와서 봤다.

 



 

점심은 어제 저녁 먹은 '만보원'옆집에서 보리밥을 먹었는데..
정말 맛없다.
보리밥도 아니고 쌀밥도 아니고.ㅠ.ㅠ

 





보리밥과 산촌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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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6-05-1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군요. 겁 없는 은영이의 모습에 놀랬습니다.

조선인 2006-05-16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비슬산은 한번도 가본 적이 없네요.

진/우맘 2006-05-17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 총각이 뉘여? 키 마이 컸네? ^^
 







우리 통나무집. 이름이 팽나무다

 



어서 오세요^^

 











들어오세요

 





 

 

통나무집에 짐을 풀고..저녁을 먹으러 '만보원'에 갔다.
생각보다 허름한 집.ㅠ.ㅠ
그래도 고기를 참숯에 구워 먹으니 살살 녹는다.


가게 앞에 있는 물레방아.







은영이의 이쁜척 쇼쇼쇼~~~

 



반찬도 없이 고기만 두툼

 



연기가 너무 심해서 난 서서 먹었다.
남편왈..이렇게 연기 마시면서 먹는것도 재미란다.ㅋㅋ

 



비상..연기 방향 바뀜.

 







밥 먹고 나니 어두워졌다.

 

 

통나무집에 텔레비젼이 있어서 아이들이 보고 싶어하는 개그콘서트를 볼수 있었다.
개콘 보기전에 일기 써야 한다며 열심히 쓰는 아이들.
재진이 학교 숙제가 일기 쓰기라서 은영이도 일기장을 들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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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6-05-1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애교 포즈가 아주 돋보이는데요?

플라시보 2006-05-16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재밌겠어요. 저 고기가 땡기는걸요? 히히

sooninara 2006-05-1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좀 심하다 싶긴해도 공주라고 생각하니 맘이 편하네요.ㅋㅋ

플라시보님. 고기는 맛있어요. 그런데 너무 허름해서..
산림욕장 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걸어가는 길이 멀어서 가시기 힘들듯..
저희는 통나무집을 예약해서 안에까지 차를 가지고 갈수 있었어요.
통나무집 예약자에 한해 한집에 한대씩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네요^^

고기 드시러 가시려면 드라이브 삼아 가보세요. 길만 안막히면 정말 가까워요.
올때 톨게이트에서 막혀서 힘들었어요.ㅠ.ㅠ 상습 정체지역이라서..

水巖 2006-05-16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속 오두막집 동화책에나 나올것 같은 풍경입니다 그려. 너무 아늑합니다. 그 중에도 숙제를 하는 재진와 은영이 참 예쁘군요.
 

유가사 나와서 표지판이 있다.
처음엔 무슨 조선시대 장군 기념관인줄 알았다.ㅠ.ㅠ



기념관 뒷모습.
멀리서 남편과 개구리 같다고 말함.
가서 보니 전투기 꽁무니였다.
유치곤장군이라고 '빨간 마후라'라는 영화의 실제 주인공이란다.
대구시 달성군 출생

 



















모형조정기에서 노는 아이들.

영화도 상영하고..
아이들과 지나가면서 들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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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유가사 입구에 돌과 시멘트로 만든 물놀이터가 있다.

 















은영아 좋겠다.
난 청바지라서 잘 안올라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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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5-16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보니 이미 대구에 적응하신 것 같네요. 좋아 보여요

sooninara 2006-05-16 1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 오세요. 막창에 참소주 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