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때쯤...상도동에서 살때 사진이다.
눈이 나빠서인지 사진마다 햇빛이 눈부셔서 찡그린 얼굴로.ㅠ.ㅠ

나는 이젠 이 사진 속의 엄마의 나이가 되버렸고..
아버지가 안고 있던 막내는 사진속의 나이 보다 더 큰 아들을 두고 있다.



 



재진이와 은영이.
오빠 아들 지수--8살
동생 아들 경수--3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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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0-31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낡아갈수록 그리움만 쌓이네^^

건우와 연우 2006-10-31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날과 살날이 얼마쯤일까...
대충은 중간어디쯤 서고보니 지나온 시간들의 사진이 참 애틋해요. ^^

sooninara 2006-10-31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딱 그맘이네요.

물만두성님. 넵. 은영이가 사진속 저보다 더 크니..마음이 짠.

작게님. 저것보다 더 이쁜옷도 있는데..옷이 작아서 소매가 깡충한걸요.ㅋㅋ

똘이맘, 또또맘 2006-10-31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저 사진 보니 저도 옛날 사진 꺼내 보고 싶네요. 갑자기 무언가 그리워해야 할것들이 물밀듯 밀려오는 느낌이랄까... ^^

날개 2006-10-3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게도 흑백사진 보면 참 정겨워요..^^
수니님 얼굴이 잘 안보여서 아쉽다~

sooninara 2006-10-31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 또또맘님. 넵.저도 어린 시절 사진 볼때면 가슴이..저려와요

날개님. 흑백사진의 맛이 있죠?
제 얼굴에 굵은 줄이 가서.ㅠ.ㅠ

해리포터7 2006-10-3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수니나라님...분위기가 그대로..

ceylontea 2006-10-31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백사진... 사진이 너무 작아 잘 안보여요....
옛날 사진 밑에 아이들 사진.. 참 많이 대비되어 보여요..

가랑비 2006-10-31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죽음, 삶, 나이... 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빛 바랜 흑백 사진에 추천을 바칩니다.

치유 2006-11-01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사진...속의 그림움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새삼스럽게 다가옵니다..참 신기해요..들여다 보면 추억과 함께 그리움이 묻어나온다는 것이..
아가인 님도 조카들도 재진이 은영이 모두귀여워요..^^&

가시장미 2006-11-0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정말 귀한 사진을 공개하셨네요. 사진이 구겨진 관계로 잘 안 보여서 아쉽습니다! 근데 저는 경수라는 아이가 수니언니 아들인 줄 알았어요. 어릴 때 모습이 많이 비슷한 것 같아서요.. 볼살 때문인가.. 으흐흐흐

sooninara 2006-11-0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어릴때 사진은 다 귀엽죠?

실론티님. 앞에서 얼굴 찡그린 여자아이가 저예요.

벼리꼬리님. 가을이라 그럴까요?

배꽃님. 친정쪽은 조카 포함 요렇게 넷밖에 없어서 단촐해요.
시댁은 육남매라서 아이들도 조카도 10명정도 돼요^^

장미..내가 셋째 낳았으면 경수만 하징^^

씩씩하니 2006-11-0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해요,,어제 이 페퍼 읽구 댓글 분명히 썼는대..어디루 갔지???
전 님의 이쁜 어린시절도 글치만,,지금은 연세 지긋하실...새댁과 총각처럼 보이시는 아빠, 엄마께 눈길이 가요...
참 저렇게들 좋은 시절이 있으셨어요,,그쵸?
글구,,살짝 재진에게서 님의 어린시절 모습이...흐.....

2006-11-02 2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11-02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저도 잘 그래요. 마지막에 까먹고 저장을 안누르면...ㅋㅋ
부모님이 저와 같은 나이대였는데..이젠 칠순이시니..ㅠ.ㅠ

숨은분..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