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직장을 옮기게 되었는데..
원하던 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두 지역중에 한곳으로 압축되었는데..
한곳은 서울..다른곳은 대구..

 

저야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경기도(그곳도 서울옆)에서만 살았구요.,
남편은 전북에서 태어나 전북과 경기도에서만 살았답니다.

서울로 된다면 더 없이 좋지만..
대구로 된다면..연고도 없는 곳에 가야할것 같네요.

오늘 너무 피곤해서 그냥 자려다가 ...ㅠ.ㅠ
약간 우울 모드라서 한줄 쓰고 갑니다.

추신..대구분들 기분 나빠하지 마시구요.
          제가 연고만 있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으로 갈지도 모른다니 땅이 꺼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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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돌이 2006-01-17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률이 1/2 씩이나 되잖아요. 서울로 결정될 겁니다. ^^

아영엄마 2006-01-1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디 서울방면으로 결정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가을산 2006-01-18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저 '작업의 정석' 보았어요.
남편과 함께 가서 낄낄거리면서 재미있게 보았어요.
둔한 우리 남편, 영화 다 보고 나오면서 '여주인공이 어디서 보았던 사람 같던데 어디서 보았더라?" 그러는 거 있죠?
'외출'에서 나왔던 손예진인 걸 까맣게 모르다가 "그렇게 분위기가 다른데 같은 사람이야?" 깜짝 놀라더라구요.

S군, 자칫하면 속물적이고 느물느물하게 나올 수 있는 캐릭터였는데,
깔끔하게, '프로' 답게 연기한 것 같습니다.
수니님 덕에 재미있는 시간 보냈어요.

울보 2006-01-1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수니님 너무 걱정마세요,분명히 서울로 되시기를 바랄게요,

세실 2006-01-18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심난하시겠군요....분명 서울로 가실거예요~~~
만약 대구로 가시게 되더라두 수니님의 성격상 금방 적응하실거예요~~
한번 통장은 영원한 통장~~

hnine 2006-01-18 0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고 없는 곳으로 이사가는 심정 이해 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감으로 조금씩 전환시켰답니다. sooni님, 너무 걱정 마세요. 저는 내일 이사랍니다 ~

sooninara 2006-01-18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명하신분..넵^^

시비돌이님. 제가 아는 바로는 50% 확률이 아니라..
서울 갈 확률이 25%도 안되거든요..ㅠ.ㅠ

아영엄마.네..

가을산님. 손예진의 변신 ..저도 놀랐어요. 남편께서 몰라볼만도 하더군요.
이영화 보면서 저렇게 이뻤나??했거든요^^ 매일 청승가련형으로 나오다 작업녀로 나오니 너무 낯설고도 귀엽고..송군이야 뭐 제눈에 안경이라서..호호..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신나게 웃고 왔어요.

울보님..김포로 결정 나셨나요? 저도 걱정했던 일이 일어날것 같네요..ㅠ.ㅠ

세실님. 넵..아자아자..

hnine님. 이사가시는군요. 남자들은 회사 다녀서 집에 있을 시간이 없지만 여자들은 동네 친구들이 중요한건데..아이들 전학도 있고..걱정이 되네요


조선인 2006-01-18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엇, 서울이 되어랏 얍!!!
근데 대구에 가면 진주언니가 가까이 있긴 해요. *^^*

sooninara 2006-01-18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엄마. 그래? 내가 지리가 깜깜이라..
진주님에게 빌 붙어서 놀러가야겠군.ㅋㅋ

숨은아이 2006-01-18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감자탕 아직 못 먹었는뒈... 수니님이 서울에 계셔야 언젠가 한번 얻어먹을 텐데... 서울로 되어라 얍!! 2.

물만두 2006-01-18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좋은 쪽으로 생각하길...

미설 2006-01-18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울에 되심 좋겠네요.. 원하시는 곳으로 직장을 옮기니 축하드리구요. 대구로 가심 정말 진주님과 자주 왕래하시고 막강 감자탕 번개를 그 곳에서도 하시면 여기 사람들이 무지 부러워할텐데요^^ (뭐 그렇다고 그것땜에 대구로 가시라는건 아니고...)

sooninara 2006-01-1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대구로 놀러오세요^^

만두성님..그렇죠? 확률이 1%라도 있으니..

미설님. 대구로 가란 말로 들리는걸요?ㅋㅋ 진주님이 바쁘셔서..

2006-01-18 16: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1-18 19: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01-18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안돼요! 기껏 수니님댁 알아놓았는데.....ㅠ.ㅠ

sooninara 2006-01-1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저런..저 책 샀어요^^
한국사 편지로요

따우님. 넵..더 욕심 안내려구요.

날개님..그렇죠?ㅠ.ㅠ

파란여우 2006-01-21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아!
아무 연고도 없는 타향에서 살고 있는 나를 보며 기운 내시길!^^

sooninara 2006-01-23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우성님...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