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4학년때 (91년 10월 6일) 여의도 63빌딩에 푸른하늘 콘서트 보러 여고 동창 5명이 갔었어요.
지금부터 14년전이네요..한강을 배경으로 폼 잡고 찍었습니다.

저 긴머리~~~ 안경 벗으면 그래도 귀여웠는데..
안경 벗으면 앞이 안보이는 시력이라서..ㅠ.ㅠ
(전 알러지라 렌즈도 못 꼈어요)

96년 태국 신혼 여행에서..
흠흠..뽀뽀신 올린다고 돌 맞으려나요?

신혼여행이니 봐주세요.ㅋㅋ

17평 주공아파트 전셋집에서..
3월중순에 결혼했으니 3월말에 찍은듯..(삼각대 놓고 찍었어요)
사랑을 조미료로 행복을 요리합니라..라고 쓰인 메모.
남편은 윗옷도 안입고 있다가, 사진 찍는다고 앞치마를 했었답니다.

96년 4월에 남편과 벚꽃 구경 가서..여의도..

97년에 남편과 벚꽃 구경 가서...여의도.
이때 재진이 임신 4개월이었습니다.
이날 여의도에서 벚꽃 구경하고 친구결혼식 간다고 남편은 전주 내려가고
저혼자 친정 가다가 소매치기 당해서 지갑을 잃어버리고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