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들고 있는 빵이 커지지 않으면 당신에 대한 희망도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책과 두 세계에 관한 그들의 믿음도 다시 사라지기 시작할 것이도 하루 전에 경험했던 깊은 비관,부도덕 정신적 빈곤에 다시 휩쓸릴 것이다(....)하지만 그보다 더 나쁜 것도 당신은 알 것이다. 모두 함께 믿을 수 있는 이야기가 남아 있지 않으면 모두들 하나하나 자신들의 이야기를 믿기 시작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이야기를 갖게 될 것이고 모두들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할 것이다(...)"/244쪽










나를 알기 위해 필요한 건, 내 자신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타인을 통해 나를 만날수 있어야 한다는 사실..그래서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인생은 짧다.우리는 조금밖에 보지 못하고 조금밖에 알지 못한다.그러니 상상이라도 하는 수밖에.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좋은 일요일 보내시길"/321쪽










미로 속을 헤매는 것이 마냥 힘들지만은 않다는 걸 알게 해주는 순간들이다. 매일 보는 일몰이 뭐가 특별하냐고 묻는 이도 있지만..내게는 매일이 다른 일몰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 내가 꽤 좋아하는 윌리엄 벡퍼드의 소설 <<바테크>>에 흑인 여자로 변장한 거리낌 없는 괴물까지(...)"/176쪽










윌리엄 벡퍼드 이름 몰라 검색해 보고는 내가 애정하는 바벨시리즈..라 반가웠다. 혹시 읽었는데 이미 기억 속에 사라(?)졌나 싶어서, 지금까지 읽은 책들을 찾아봤다.^^



생각보다 소장하고 있는 책이 많지 않아 놀랐다.. 도서관 찬스를 훨씬 더 많이 이용했던 모양이다.

















읽고 싶은 책들은 거의 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바테크>를 읽어봐야 겠다.고맙게도 도서관에 있으니 이번에도 도서관 찬스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집 안에 그런 책이 수백 권이나 있었기 때문에 별 관심은 없었지만 하룻밤 사이에 옷장과 서랍에서 발견한 것을 뒤지는 데 익숙해진 손은 자동으로 눈이 커다랗고 음흉해 보이는 작은 올빼미 사진이 실려 있는 검은 책의 책장을 넘겼는데(...)"/83쪽











파묵선생께서 언급한 책이 <올빼미의 낮>은 아닐텐데..나는 내내 이 책을 읽어야 겠다고 마음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탓에, '올빼미'가 언급되는 순간... 떠올랐다.읽어야 할 타이밍인듯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태양으로 돌진하는 구름이 사납다고 생각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도한 고냥이로 변신한 구름이라니... 읽어봐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