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이제 더 이상 사물이 아니라 누군가 되어야 한다" 그림을 보러 전시장을 찾지만,화가들의 생각을 만나는 것도 기쁨이 된다. 메리 카사트의 책도 다시 찾아 읽어봐야겠다.


<아이반호> 에서 주로 언급되는 이들은 기사들이지만, 레베카의 목소리와 오버랩되는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 물론 그녀 스스로 싸우는 모습으로 그려지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제게 힘을 복돋워 주시는 분이 하느님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러한 개죽음은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저를 위하여 대전사를 세워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568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윌리엄 트레버의 소설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호퍼의 그림들이 있어서..호퍼 그림 뒤적이다가..놀라운 풍경화를 발견한 기쁨..


내 눈에는 도저히 풍경화로 보이지 않아서..

화가는 어떤 마음으로 그렸을지 몹시 궁금해졌다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에서 루소의 그림을 만났다. 그동안 보아온 그림과 결이 조금은 다른 그림이라 반가웠는데,그보다더 반가웠던 건..에펠탑을 그린 모습이었다. 화가의 마음은 궁금하지 않을정도로,오로지 관람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 풍경.화려한 에펠탑 보다 노을 풍경에 더 방점을 둔 것 같아서.... 그런데 <초록색 미술관>에서 다시 루소의 그림을 만났고. 에펠탑을 담은 정경과 비슷한 그림을 만났는데. 화가는 나만큼 에펠탑을 삐닥한 시선으로 보지 않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클루드공원의 산책길>은 1908년 경 다이아몬드를 흩뿌려 놓은 듯 눈부시게 빛나는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 예술계를 주름 잡게 된 루소의 당당함과 화가로서의 연륜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루소는 본인이 그토록 아끼는 평생의 예술적 모티브인 자연의 위대함을 거대한 가로수로 표현해 웅장한 멋을 살렸습니다.(...)/50쪽










<화가가 사랑한 파리> 에서는 에펠탑보다 노을 풍경이 더 크게 보인 이유가 화가의 삐딱함은 아니였을까 생각했는데,<초록색미술관> 덕분에, 자연이 가장 위대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아니였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루소의 당당함이 느껴진다는 말에도 공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그림이 나란히 걸려 있어서 더 멍멍이들에게로 시선이 가게 된 것일수도 있겠지만 나란히 걸린 두 작품의 제목이 같아서 더 멍멍에게로 시선이 간 것 같다.. 더 솔직하게는, 이기호 작가의 이기봉..을 읽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수도 있겠다. '공원산책' 이란 제목인데 조반비 볼디니의 멍멍이들이 한결 신나보인다. 그런데 구글리엘모차르디 속 반려견도 마음껏 풀향기를 맡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진짜 산책을 하고 있는 대상은 사람이 아닌, 멍멍이들이 아니었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마도 제목은 역설(?)에 의미를 담고 있을지도..

시선에 따라 다른 느낌일 수 있다는 즐거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