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은 왜 생겼났을까?^^

기대를 크게 한 탓은 아닐지... 일찍이 얼리버드로 '렘브란트에서 고여까지'전시를 예매해두었더랬다. 메이저급전시라 생각하면서도 내심 할인가격이 있어..반신반의 했는데.. 음 역시 전시는 살짝 아쉽긴 했다. 보여주다 만 것 같은 기분.


그럼에도 또 새롭게 보게 되고,미처 몰랐던 것이 보이고.궁금해지는 지점이 있어 전시는 역시 현장에서 봐야하는 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는 사실..



<아일라우 전장의 나폴레옹, 앙투안 장 그로>


나폴레옹과 전쟁에만 집중하면서 본 나머지..나는 지금까지 나폴레옹 중신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길처럼 보인 풍경이..실은 전사들이었다.

누구를 위해 싸워야 하는지도 모른채..죽음으로 향하는 모습이라니

경악스러움이..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미술안에서 전쟁을 주제로 한 책을 찾아 읽어보고 싶어 검색해 보다 눈에 들어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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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를 볼때마다, 작품 못지 않게, 예술가들의 생각에 격한 공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돌아오는 길.불현듯 예술가들의 생각을 읽을수 있는 책이 읽고 싶어져 검색해 보니,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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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이제 더 이상 사물이 아니라 누군가 되어야 한다" 그림을 보러 전시장을 찾지만,화가들의 생각을 만나는 것도 기쁨이 된다. 메리 카사트의 책도 다시 찾아 읽어봐야겠다.


<아이반호> 에서 주로 언급되는 이들은 기사들이지만, 레베카의 목소리와 오버랩되는 기분이 들어 신기했다. 물론 그녀 스스로 싸우는 모습으로 그려지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제게 힘을 복돋워 주시는 분이 하느님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저는 이러한 개죽음은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저를 위하여 대전사를 세워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5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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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트레버의 소설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호퍼의 그림들이 있어서..호퍼 그림 뒤적이다가..놀라운 풍경화를 발견한 기쁨..


내 눈에는 도저히 풍경화로 보이지 않아서..

화가는 어떤 마음으로 그렸을지 몹시 궁금해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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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루소의 그림을 만났다. 그동안 보아온 그림과 결이 조금은 다른 그림이라 반가웠는데,그보다더 반가웠던 건..에펠탑을 그린 모습이었다. 화가의 마음은 궁금하지 않을정도로,오로지 관람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든 풍경.화려한 에펠탑 보다 노을 풍경에 더 방점을 둔 것 같아서.... 그런데 <초록색 미술관>에서 다시 루소의 그림을 만났고. 에펠탑을 담은 정경과 비슷한 그림을 만났는데. 화가는 나만큼 에펠탑을 삐닥한 시선으로 보지 않았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생클루드공원의 산책길>은 1908년 경 다이아몬드를 흩뿌려 놓은 듯 눈부시게 빛나는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 예술계를 주름 잡게 된 루소의 당당함과 화가로서의 연륜이 느껴지는 작품입니다.루소는 본인이 그토록 아끼는 평생의 예술적 모티브인 자연의 위대함을 거대한 가로수로 표현해 웅장한 멋을 살렸습니다.(...)/50쪽










<화가가 사랑한 파리> 에서는 에펠탑보다 노을 풍경이 더 크게 보인 이유가 화가의 삐딱함은 아니였을까 생각했는데,<초록색미술관> 덕분에, 자연이 가장 위대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던 건 아니였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루소의 당당함이 느껴진다는 말에도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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