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티재에 오르기전에는 사람들이 그곳을 찾는 이유를 몰랐는데, 막상 전망대에 올라 풍경을 보고 있으려니..빨갛게 물든 단풍 보러 말티재를 찾는 마음을 알것 같았다. 그리고,워너 브롱크호스트의 그림이 다시금 떠올랐다. 색감에 놀라기도 했지만,그의 그림에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를 느낄수 있었기 때문에...

전시장에서 감상할 때는 색감과, 자그맣게 사람을 그려낸 작가의 예술에 탐복했는데,돌아와서는 우리가 참 작은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말티재 전망대에서 워너 브롱크호스트의 작품을 상상하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