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늙어 겸손해지거나 현명해진다는 오해는 다만 노화된 몸의 한계를 겪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며 생기는 착각에 불과한지도 모른다/6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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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속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더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내가 속물은 아니라고 생각했으니..위험하다.이제야 깨닫는다.^^

"그거 알아,올리브? 당신은 속물이야"
"나는 속물과는 정반대지"
잭은 한참 웃었다. "속물의 정반대는 속물이 아닌 것 같아? 올리브 당신은 속물이야" /329쪽<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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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같은 마음이라 반가웠다. 물론 굉장하(?)하다는 시선까지는 아니지만, 2월의 햇빛엔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느낌..추운데 따스한 느낌..유난히 따스하게 느껴지는 그림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누군가와 공유한 것 같아서...^^

(...)사람들은 2월에 대해 불평했다.춥고 눈이 오고 이따금 비가 오고 눅눅하다고 불평했고 얼른 봄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신디에게 2월의 햇빛은 늘 비밀 같았고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2월에는 낮이 점점 길어졌는데 잘 관찰하면 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루의 끝마다 세상이 조금씩 더 열렸고 더 많은 햇빛이 황량한 나무를 가로질렀다.(..)그건 얼마나 굉장한 일인가/19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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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서로 함께 있다는 것을 서로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을 얼마나 쉽게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는가!(..)"/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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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대한 올리브키터리지의 생각에 공감하다.. 그녀가 생각하는 기쁨의 기준이 앗.. 내가 생각했던 그것과는 다를수 있다는 생각에 아차..했다. 그러니까 큰 기쁨과, 작은 기쁨.. 그리고 오로지 나에게만 허락(?)된 기쁨까지 포함해야 맞는 말이 될까?^^


그녀가 말한다.

"크리스토퍼는 자기가 뭐든 다 안다고 생각하는 여자와 살 필요는 없다.뭐든 다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까,사람은 자기가 뭐든 다 안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니까"/133쪽


그녀는 외로움이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걸 여러가지 방식으로 사람을 죽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다. 올리브는 생이 그녀가 ‘큰 기쁨‘ 과 ‘작은 기쁨‘ 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큰 기쁨은 결혼이나 아이처럼 인생이라는 바다에서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일이지만 여기에는 위험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해류가 있다. 바로 그 때문에 작은 기쁨도 필요한 것이다.브래들리스의 친절한 점원이나 내 커피 취향을 알고 있는 던킨 도너츠의 여종업원처럼.정말 어려운 게 삶이다/1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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