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단어를 기계적으로 암기할 뿐 의미로 익히지 않는다.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우리 생명의 피로 값을 치러야만 하며 그 의미는 우리 신경의 섬세한 가닥에 새겨져야 한다/81쪽 ‘벗겨진 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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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게네프의 <아버지와 아들> 이 다시 읽고 싶어진 이유는, 줄거리가 세세히 기억나지도 않으면서..포크너의 아버지는 ..왜 라는 질문이 자꾸만 따라와서 인 듯 하다.



아버지는 인간이란 자신이 겪은 날씨의 총합이라고 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잡다한 것의 총합.불순한 자질들이 완전히 무로 사라질 때까지 장황하게 전개되는 하나의 문제 같은 것.티끌과 욕망의 교착상태(...)/189~190쪽

아버지가 우리에게 가르친 것은 인간이란 쓰레기 더미에서 긁어보은 톱밥으로 속을 채운 인형일 뿐이며(...)/267쪽

인간은 우연히 이 세상에 오게 된 후 매번 숨 쉴 때마다 이미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게끔 되어 있는 주사위를 매번 새롭게 던질 뿐인데도 언젠가는 반드시 닥치리란 걸 스스로도 이미 알고 있는 최후의 목적지를 대면하지 않으려 한다는 사실이지(...)/270쪽

아버지는 사람은 모두 자기 미덕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절대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이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나는 잠깐 동안이라 했고 아버지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단어가 바로 존재의 과거형이라고했다. 절망도 과거로 흘러가야 있을 수 있고 시간도 지나간 것이 있어여 시간이 되는 것처럼/271~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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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만나기 전 공교롭게도 당명을 바꾸고자 하는 열망이 담긴 플랫카드를 봤다..산책길에.

이름만 바꾼다고,자신들의 죄가 사라지는 것도 아닐텐데...딜지의 마음과는 다르게 누군가는 이름을 바꾸면 운수가..달라질수 있다고 믿는 모양이다.^^


나 참 딜지가 말했다. 이름 바꿔도 도움 되는 것 없어. 이름이 해를 끼치지도 못하고 이름을 바꾼다고 운수가 달라지지는 않아.내 이름은 내가 기억하기 전부터 딜지였고 사람들이 날 잊은 지 오래되도 딜지일 거야/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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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상 어쩔수 없었을 테지만..

이건 정말 종이가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터라, 개정판은 달라져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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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무소불위의 권력이다"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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