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도대체 왜 그걸 하려고 하시지요? 이미 죽은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왜 그 불쌍한 시신에다 칼질을 하겠다는 겁니까? 부검이 왜 필요하지요? 그걸 통해 얻어낼 게 있습니까? 그녀를 위해선가요? 우리를 위해선가요? 아니면 의학이나 인간에 대한 지식을 위해선가요?(....)"/294쪽
"자네 비교해부학의 내용을 꿰뚫고 있지? 그럼 어째서 어떤 사람들에게는 짐승의 특성이 나타나는데 어떤 사람들에게는 나타나지 않는지를 설명할 수 있겠나(....)"/337쪽
마침 '알리바이의 해부학'을 신간코너에서 본 후라 드라큘라에서 '해부학'이 언급되는 순간 읽어 보고 싶어졌다. 그 덕분에 처음 들어본 작가 페데리코 안다아시의 <해부학자>도 우선 리스트에 담아 놓았다, 수어드 박사 이름이 등장하는 바람에, 읽어 보지 않은 그러나 강렬한 제목의 민음사 고전이 다시 소환되어 리스트에 또 추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