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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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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하늘
오늘 새벽에 잠이 들었는데, 세 시간 잤을까? 7시쯤 잠이 깼다. 그 뒤로 지금까지 팔팔하다.
벼르고 별렀던 커텐 빨래도 해서 다시 달았고, 이불빨래도 하나씩 나눠서 두 번이나 했다.
세탁기를 세 번이나 돌렸다. @ㅁ@
미루고 미루던 종이랑 페트병 쓰레기(5분의 1도 못버림..우리집 베란다는 쓰레기장... ㅠ_ㅠ) 도 좀 버렸고
저녁때는 강남에서 8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밥도 먹었다.
정말 얼마만에 이렇게 긴 하루를 보내 본 건지 모르겠다.
내일도 어떻게든 아침 하늘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그리고 페트병 쓰레기 좀 제발 다 내다 버리자...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