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나 - 믿음으로 산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독후감 쓴 시간: 08년 4월 27 18시 14분 19 ~ 08년 4월 27 20시 25분 24

 

(잘 되는 나 / 조엘 오스틴 지음, 정 성묵 옮김 / 두란노)

 

: 2008. 4. 15. (화) 12:04 (성대역) ~

: 2008. 4. 24. (목) 07:13 (강남역)

 

열정이 솟아난다.

모든 것을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볼 것이다,

지금 내가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들을.

그리고 매일 아침 최선을 기대하며

눈을 뜰 것이다.

마음을 개발하기를

생각을 달리하기를,

습관을 들이기를 시작할 것이다.

 

오늘은 일요일이다. 아내와 처남 내외는 결혼식장에 가고, 나는 어깨띠를 하고 출근길에 올랐다. 어제 밤 집에 들어갈 때 어깨띠를 하고 들어갔더니 놀러온 처남 내외가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웃었다. 그 어깨띠를 오늘 일요일에도 변함없이 차고 출근을 했다. 바로 성대역에서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 출근길에 훌륭하신 분을 만났다. 범계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여늬 때와 다름없이 전철의 한 구석에 기대어 책을 읽었다. 인덕원역에서 중년 신사분이 차에 올라타셔서는 어깨띠를 한 나를 보고는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셨다. 잠시 무엇인가를 생각하시는 것 같더니 가방에서 책을 꺼내고 가방은 선반 위에 올려 놓으신다. 나는 무관심한 듯 열심히 밑줄을 그으며 책을 읽었다. 그 분도 내 앞에서 열심히 책을 읽으셨다. 그러는 사이 전철은 달려서 사당역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다. 갑자기 그 신사분께서 나에게 궁금하다는 듯 질문을 하신다. 왜 어깨띠를 하고 계시냐고 물으신다. 짧은 시간 동안 나의 독서론에 대해 말씀을 드렸다. 무슨 일을 하시냐고 여쭤보니 현역 군인이신데 광속독법을 배우러 방배동에 가신다고 했다. 이제 막 이야기를 꺼내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는데 전철은 사당역에 가까이에 다가갔다. 부랴부랴 인사를 나누고는 2호선으로 갈아타려고 걸어가면서 그리고 방배역까지 가면서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일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속독법을 배워야 할 필요를 느껴 일요일인데도 강의를 들으러 다닌다고 하셨다. 그 분께선 중령이셨는데 꼭 장군이 되어 국가 방위에 큰 힘이 되었으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정말 나는 왜 남들이 이상하다고 여기는 독서에 관한 어깨띠를 하고 다니는가. 사람이 제대로 생각을 하지 못하면 성공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 한마디로 나는 온 국민이 독서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독서운동을 하고 있다.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독서를 한다면 창피함을 무릅쓰고 독서운동을 펼칠 것이다.

 

하루 15분의 독서, 당신의 인생이 바뀝니다!

 

내가 책을 열심히 읽고 독서운동을 하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나는 1999년 고통 속에서 책을 읽으면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그 이후로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2002년부터는 독후감도 쓰게 되었다. 바쁠 때는 빼먹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꾸준하게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있다. 가능하다면 내 평생 이렇게 해 나가고 싶다.

 

독서를 하면서 인연을 쌓은 분이 있다. 2002년부터 방문영업을 배워서 역삼역 근처에서 빌딩타기 영업을 했다. 그 때 은행에 다니시는 분을 만났다. 그 분께서 방문영업을 하는 나를 친절하게 대해주시면서 방문할 때면 커피도 대접해주시곤 했다. 나는 고마운 마음이 들어 책을 선물한 적도 있다. 독후감도 쓴다고 했더니, 1권을 짧게 요약해서 사람들에게 준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을 해 주기도 하셨다. 그래서 한 때 책을 읽고 A5 1장에 요약한 적도 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아이디어는 참 좋은 것이 틀림없다. 나중에라도 다시 한번 시도해 보아야겠다.

 

지난 3월말에는 오랜만에 그분을 만나게 되었다. 한동안 성남에 있는 지점에 근무하시다가 다시 서울에 있는 지점에서 근무하신다고 해서 만나 뵙게 되었다. 점심식사를 하면서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이야기 끝에 책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는데 내게 책을 추천해주셨다. 나도 책 한 권을 추천해주셨다. 그런데 서로에게 추천해 준 책을 읽고 한달 뒤에 다시 만나자고 가볍게 약속을 했다. 책에도 인연이 있는지 이렇게 해서 한 권의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베스트 셀러에 올랐던 긍정의 힘의 저자가 쓴 책이다. 아직 긍정의 힘도 읽지 못했는데 이런 사연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부랴부랴 책을 주문했고, 지난 14일부터 읽었다. 책의 페이지 수가 적지 않아서일까 꽤 오랫동안 읽었다. 목사님이 쓴 책이라 종교적인 신앙을 바탕으로 한 책이지만 내용이 꽤 좋다.

 

엊그제 그 분, 팀장님을 다시 만났다. 그 분이 근무하시는 은행 근처에 일 보러 갔다가 들려 잠깐 대화를 나누었다. 나는 책을 다 읽었는데 팀장님은 어떻게 되었냐고 여쭤보니 반쯤 읽으셨다고 했다. 그래서 책을 마저 읽고 토론을 해보자고 제안을 했다. 더 나아가 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우선 둘이라도 만나서 토론을 하자고 합의를 했다. 앞으로 이번 모임을 계기로 좋은 독서토론 모임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오늘 우연히 만나 뵌 이중령님과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 동안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많은 공부를 했다. 그 결과 긍정이 우주의 원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다면 긍정의 힘이야말로 얼마나 위대하겠는가. 우리가 긍정의 힘을 제대로 알고 실천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하면 긍정의 힘을 체험할 수 있을까.

 

,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지금보다 더 멋진 삶을 영위해보자.

 

(잘 되는 나 / 조엘 오스틴 지음, 정 성묵 옮김 / 두란노)

 

<책 읽은 시간>

: 2008. 4. 15. (화) 12:04 (성대역) ~

: 2008. 4. 24. (목) 07:13 (강남역)

 

<책 읽은 계기>

우연한 만남에서 좋은 만남으로 가꿔나가고 싶은 분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서로에게 추천한 책을 읽고 독서토론 모임을 갖기로 했다.

 

사람과의 만남에도 인연이 있듯 책과의 만남에도 인연이 있는가 보다. 이 책은 오래 전에 만나 알고 지낸 기업은행의 팀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읽게 되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 책은 읽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만남은 사람을 성장, 발전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세계는 어떤 세계일까. 살만한 곳인가, 아니면 그렇지 못한 곳인가. 깨끗한 곳인가, 아니면 더러운 곳인가. 과연 어떤 것이 진실일까. 과학적으로 밝혀낼 수는 없을까.

 

이에 대해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할 것이다. 나는 바로 그 생각이라는 것에 달려있지 않나 생각한다. 이 세계가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또 나쁘게 생각하면 나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즉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인 곳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사는 법에 관한 책이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선언들로 꽉 차 있다. 인간의 의식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으로 나뉠 수 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잠재의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부정적인 현재의식을 갖고 있지 않다고 해도, 좋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현재의식을 세뇌시켜야만 한다. 그래서 현재의식에 긍정적인 생각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 책은 현재의식을 긍정적으로 프로그래밍하는 선언서라고 할 수 있다.

 

어떤 긍정적인 선언이 들어 있을까. 나는 잘 될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이다, 나는 좋은 습관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나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나는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믿음으로 산다 얼마나 좋은 긍정적인 선언들인가. 우리는 이런 말을 수없이 되뇌어야만 한다. 그렇게 하면 분명 잘되는 나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서 많은 힘을 얻을 것이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으로 자신을 믿는다면 분명 모든 면에서 성장,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긍정의 말들을 한번 인용해 보자.

 

- 21p: 높이 비상하려면 목적지만 바라봐야 한다. 우리의 꿈은 언제나 거창해야 한다! 현재의 자신을 보지 말고, 긍정적인 비전을 품어야 한다. 목표와 소명을 온전히 이룬 자신을 상상해야 한다.

 

- 23p: 하나님이 주신 꿈이나 소명이 아무리 거대해도 겁먹을 까닭이 전혀 없다

 

- 26p: 오늘은 새로운 날이다. 계속 전진하라. 심란하고 실망스러운 사건에 눌려 쓰러지지 마라. 늘 다음 단계로 뻗어나가라.

 

- 29p: 툴툴 털고 일어나 새롭게 출발하라

 

- . (중략)

 

- 324p: 한 때 기적이었던 일이 익숙해지면서 지극히 평범한 일로 변질되면 열정을 잃기 쉽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정을 품었던 적도 분명 있었다. 그때는 하나님이 문을 열어주셨다며 감사해 마지 않았다. 하나님이 놀라운 방법으로 그 자리를 주셨기에 아침이 되면 어서 가서 일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물론 가서는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자 그 일은 더 이상 신선하지 않았다. 틀에 박힌 일과가 되어버렸다.

 

- 324p: 기적이 평범한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치료법은 하나님이 현재의 자리까지 이끄신 과정을 기억해내는 것이다. 열정의 불씨를 되살려야 한다.

 

-324p: 우리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무엇보다도 마음이 올바른 방향을 향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테면 성공과 승리를 떠올려야 한다.

 

- 324p: 끊임없이 더 놓은 단계로 뻗어나가 삶을 개선하고 잠재력의 극한까지 뽑아내면 꿈이 이루어질 뿐 아니라 더 나은 사람이 된다! 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난 사람이 된다!

 

믿음이 너를 살리리라고 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으며 할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 나는 잘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믿고 행동하면 분명히 잘 될 것이다.

 

한번 잘 되면 점점 더 잘 될 것이다. 나도 점점 더 잘 될 것이라고 믿는다. 나는 매 순간 분명히 점점 더 잘 된다. 나는 매 순간 더 잘 되고 있다.

 

나는 긍정의 화신이 되고 싶다.

 

(* 이 독후감을 쓰면서 어울 선생님의 2007 4 27일자 강의를 들었다. 18:14 ~ 21:27)

 

2008. 4. 27.     20:21

 

 

늘 잘되는 나를 이루고 싶은 고서

김 선욱

 

 

덧글) 독서로 행복을 일궈라

 

2008-03-29 () 17:21~

 

책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동생과 며칠 전에 대화를 나눴습니다. 전에는 취미로만 조금씩 책을 읽다가 몇 년 전부터 책을 많이 읽으면서 참으로 행복하게 살 게 된 동생인데, 자기는 솔직히 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더군요. 하루 15분의 독서, 당신의 인생이 바뀝니다 라는 어깨띠를 하고 다니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남 보기에도 그렇고 아무리 독서가 좋다고는 하지만 그럴 필요까지 있느냐 하는 의미에서겠지요.  

 

동생과 대화를 나누기 전 하루 이틀 전의 일이었습니다. 퇴근길에 마을 버스를 타고 다니는 아가씨와 우연히 금정역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인사말로 짧게 인사를 나눈 적은 있지만 긴 대화는 처음이었습니다. 왜 어깨띠를 하고 다니시는지 궁금하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의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전철과 버스에서 나란히 앉아서 대화를 나누었기에 읽고 있던 책 표지 안쪽에 요점을 적어가면서 독서운동을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었습니다. 

 

………

 

작년에 어떤 분의 권유로 독서에 관한 글을 쓰게 되었답니다. 책으로 내지는 못했지만 독서에 관해서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지요.

 

사실 저는 독서보다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책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06 9월에 목차까지 다 정리해 두었거든요. 그 동안 꾸준하게 독서를 하면서 마음 공부를 하고, 또 수련을 하면서 행복에 관해서 연구를 해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심리 상담 공부를 하면서 우리 인생에서 행복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지요.

 

행복은 많은 부분 생각에 달려 있는데, 우리는 생각을 잘 할지 모릅니다. 생각을 바꾸는 데는 세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경험, 스승.멘토, 독서. 그런데 시간과 비용의 한계 때문에 우리는 경험도 많이 하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스승이나 멘토를 찾아 다니며 배우지도 않습니다. 유일한 방법이 독서인데 우리는 독서를 잘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고쳐 달리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독서! 독서 밖에 없습니다. 생각을 바꾸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할 수 있으면서도 손쉽게 할 수 있거든요.

 

생각에 따라 마음이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상태가 됩니다. 긍정적인 마음은 행복을 느끼고, 부정적인 마음을 불행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그런데 마음도 습관의 산물입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늘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긍정적인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게 살려면 마음을 바꾸는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명상입니다. 마음을 바꾸는 훈련이 바로 명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기 위한 과학적 훈련인 것이지요. 또한 독서로 꾸준히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의식은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잠재의식에 따라서 부정적으로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 잠재의식을 바꿀 수 있는 것이 현재 의식인데, 현재의식을 꾸준한 독서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으로 말입니다.

 

이렇게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어야 하고 그 생각을 바꾸는 가장 좋은 수단이 바로 독서입니다. 또한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바꿔줄 수 있는 현재의식을 독서로 바꿀 수 있는 것입니다. 독서는 일반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요!

 

……

 

독서의 효과가 어디 이것뿐이겠습니까. 책을 읽지 않고 도대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지식, 정보, 지혜의 보고가 바로 책이 아닌가요.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죽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독서의 큰 힘을 느끼고 싶으신가요. 독서를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습니까.

 

독서로 행복을 일궈라!

 

무엇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습니다. 제 동생의 장모님께서는 62세에 독서를 시작하시어 지금 아주 행복하게 독서를 하시면서 살고 계시답니다. 한 달에 4~5권의 책을 꾸준히 읽으신답니다. 그러면서 딸에게 , 너도 책 좀 읽어라 하신다니 놀라운 일이 아닙니까?

 

지금 바로 독서를 하겠다고 결심하십시오. 독서가 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것입니다. 독서에 관해 더 알고 싶으시다구요. 지금 바로 연락 주십시오.

 

독서만이 국민 개개인들, 그리고 민족과 나라의 희망입니다!

 

2008. 3. 29.     18:00

 

 

책을 읽지 않으면 사람다울 수가 없다고 외치는 고서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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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랜 - 행복의 시작
로버트 애슈턴 지음, 박선영 옮김 / 비즈니스맵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독후감 쓴 시간: 08년 4월 20 17시 32분 20 ~ 08년 4월 20 20시 24분 55

 

(Life Plan 라이프 플랜 / 로버스 애슈턴 지음, 박선영 옮김 / 비즈니스맵)

 

: 2008. 4. 06. (일) 13:21 (사무실) ~

: 2008. 4. 10. (목) 06:45 (사무실)

 

인간이 인간답지 못할 때 하는 욕이 있다. 저 짐승 같은 놈을 보라며 혼을 냈다. 금수만도 못 한 놈이라고 야단을 친다. 옛날에 매우 잔인하거나 야만적인 사람을 짐승으로 비유했던 것이다. 또 행실이 아주 더럽고 나쁜 사람을 금수라 불렀던 것이다. 그런데 인간과 동물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일까?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는데 정말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생각이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생각하는 힘이 있다.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비로소 짐승에서 인간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인간답게 생각하지 못해 포악한 짓을 저지르거나 더럽게 행동하면 동물과 같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렇다, 생각하는 힘이야말로 인간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생각이 중요함에도 오늘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없이 사는 것 같다. 그저 먹고 마시고 싸며 동물적인 본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니 인간답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것이다. 몇몇 짐승만도 못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죽이기도 하고, 일반적인 많은 사람들은 제 욕심만 차리며 남몰라라 하고 살아가고 있다. 서로 화합하지 못하고 타투거나 싸우고 있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지 수천 년도 더 지났건만 우리는 아직도 미개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각을 잘 하는 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 사람으로 살아가는 모든 행위의 근저에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도 생각을 바르게 해야만 한다.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생각이 에너지라고 한다. 우주의 근본 원리라고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사실 오늘날 이룩한 모든 물질문명도 바로 생각의 힘에서 나온 것이다. 인간 사고의 힘, 창조력은 그만큼 위대한 것이다.

 

사실 행복도 생각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건강 또한 생각에 좌우된다고 한다. 그만큼 생각이 중요하다면 생각을 잘 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 생각을 잘 하고 제대로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사실 인류 지식의 모든 것도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그러한 지식이 모두 책에 기록되어 전해져 왔고, 또 후세에 전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생각을 잘 하는 법을 배우려면 열심히 책을 읽어야만 한다. 사실이 이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생각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에 책을 잘 읽지 않는다. 겨우 대학을 마칠 때까지 학업에 관련된 책을 읽고 기초적인 지식을 쌓고는 책과 담쌓으며 평생을 살아간다. 그러니 어찌 제대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겠는가.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책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잘못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를 잘 알 수 있다. 이상한 제목을 붙여서 그렇지 원제는 Your Erroneous Zones이다. 생각의 오류가 없는 지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잘못 생각하는 게 너무나 많다. 그런 잘못된 생각이 없고 바르게 생각하기만 해도 마음의 평화 즉 행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책은 최근에 새롭게 낸 책이지만 70년대에 출간되었던 책이다.

 

위 책에서처럼 정말 생각을 잘 하는 법을 배우면 우리는 즉시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하면 바르게 생각할 수 있을까를 배워야 한다. 생각에 관한 좋은 책들이 많다. 이런 책들을 읽어보고 생각을 잘 하는 훈련을 해야만 한다. 처음부터 이해할 수 없다면 실력을 쌓아서 나중에라도 읽어보아야 한다.

 

① 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 오리슨 스웨트 마든 지음, 데이비드 H. 모건 편집, 시현 옮김 / 다리미디어

제임스 앨런의 생각의 지혜 / 제임스 앨런 저, 공경희, 고명선 공역 / 물푸레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찰스 해낼 지음, 김 우열 옮김 / 샨티

월레스 와틀스 부자의 법칙 / 월레스 D. 와틀스 지음, 고 희정 옮김 / 동방미디어

 

생각을 잘 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 , 건강, 사랑, 행복 등. 가난은 가난한 생각을 갖고 있어 나타난 결과일 뿐이다. 그러므로 부자가 되려면 가난한 의식을 버려야만 한다. 아니 부자의 마인드로 바꿔야만 하는 것이다. 우리 인생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건강도 생각에 좌우된다. 건강은 건강한 삶의 결과이다. 건강한 생각이 건강을 부르고, 건강하지 못한 생각이 질병을 초래하는 것이다. 이것이 우주의 원리이자 법칙인 것이다. 인간은 이러한 법칙을 벗어날 수가 없다. 그런데도 혹자들은 인체의 질병만을 치료하는 서양의학을 맹신한다. 인체의 질병이 치료가 된다고 해도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절대 질병이 완치되지 않는 것이다. 이런 원리를 모르고 질병을 치료하는 한 인류는 질병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작년에 재미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병원에서 암 판정을 받고 직장을 버리고 모든 재산을 흥청망청 쓴 사람이 나중에 다시 진단을 받아보니 암조직이 없어졌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기사였다. 이 얼마나 웃지 못할 해프닝인가. 왜 이런 기적이 일어났을까.

 

암은 마음의 병이다. 그런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과로에 의해 암에 걸린 환자가 직장을 그만두고 자유롭고 편한 마음으로 살았으니 병이 낫지 않겠는가. 당연히 나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암조직이 금방 없어지고 만 것이다. 그런 것을 모르고 오진을 했다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니 웃기지 않은가. 아무리 위중한 암이라도, 완전히 생각을 바꾸어 마음과 몸을 평안히 한다면 질병은 자연히 없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것이 이 사건에 숨어 있는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질병에 걸리면 생각을 바꿀 필요가 없는지를 먼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수많은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어떤 경우라도 바르게 생각할 수 있다면 그런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능히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 살아야 할 기간 늘어나므로 인생에 더 많은 문제가 대두된다. 일반적인 문제에 더하여 경제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건강 문제에도 봉착하게 된다. 일하는 기간이 극히 짧은데 남은 살아갈 기간이 많으므로 이런 문제가 대두되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예측하고 잘 대처함으로써 문제를 예방해나가야만 한다.

 

길고 긴 인생을 문제없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인생계획을 세워야만 한다. 인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한다면 충분히 인생계획을 잘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는 생각하는 힘이 없다. 그래서 인생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여러가지 대책이나 해결책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 계획을 세우는 법을 배우러 여행을 떠나보자. 인생 계획을 세우는 여러 가지 방법, 라이프 플랜을 배워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보자.

 

(Life Plan 라이프 플랜 / 로버스 애슈턴 지음, 박선영 옮김 / 비즈니스맵)

 

<책 읽은 시간>

: 2008. 4. 06. (일) 13:21 (사무실) ~

: 2008. 4. 10. (목) 06:45 (사무실)

 

<책 읽은 계기>

인생설계를 하는 법에 관한 자료를 만들려고 참고하려고 읽은 책이다. RG에서 서평도서로 받았다.

 

앞으로 우리는 인생설계를 하지 않으면 잘 살 수가 없다. 인간의 수명은 극단적으로 길어진 반면에 일하는 기간은 극히 짧아졌고, 수명이 긴 만큼 건강이 문제가 될 소지도 많아졌다. 오늘 하루만 살 것처럼 생각하면서 살아서는 영원처럼 긴 고통 속에서 살 수 밖에 없다. 경제적으로 고통 받고, 건강을 잃어 고통을 받을 것이다. 게다가 사랑을 잃어 아파하면서 살게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될 인생을 제대로 바라보고 계획성 있게 살아야만 문제없이 잘 살아갈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제대로 생각할 힘도 없고, 배우려고도 하지 않는데 있다. 우리는 오로지 단편적인 지식을 잘 배우고 기억하여 좋은 대학에 가서 잘 먹고 잘 사는 교육만 받아왔다. 그래서 어찌 살아야 할 지도 모르는 채 어린아이와 같은 의식을 갖고 살아간다. 늦었지만 제대로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게 생각하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 보통 우리는 돈만 많이 벌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또 좋고 큰 집에 살면 행복할 것으로 생각한다. 아무렇게나 살다가 건강이 나빠지면 병원에 가면 될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절대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정확한 지식을 쌓을 필요가 있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재미있는 사실들을 배울 수 있다. 우리는 많은 착각을 하면서 살아간다. 예를 들면,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행복할 것이라 추측한다. 돈을 많이 벌면 무척 행복할 것으로 생각한다. 더 큰 집에 살면 행복할 것으로 오판한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 결과는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가 물질적인 부를 생각하면 그것을 얻을 수도 있다. 생각을 집중하면 원하는 조건이 나타나고 적절한 노력이 투여될 것이며, 따라서 소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얻었을 때 흔히 기대한 결과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만족감이 금새 사라지기도 하고, 바라는 것과 정반대 결과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1834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정작 행복이 무엇일까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그것이 행복이라 착각하기도 하지요. 처음 집을 장만했을 때를 기억해 보세요. 이사한 길어야 정도 뿌듯할 , 평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으셨나요? 집만 장만하면 다른 욕심 부리고 만족할 같았는데, 만족감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그때 느낀 감정은 무엇일 까요? 그것은 잠깐의 행복감일 뿐입니다. 행복이 욕망 충족에서 오는 것이라 믿는다면, 진정한 행복을 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흔아홉 가진 사람이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뺏으려 한다라는 속담처럼, 욕심은 한이 없고 충족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자신의 욕망이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 나와 남을 이롭게 고자 하는 선한 욕심인지, 아니면 스스로에 대한 결핍 감과 자신감 없음을 상쇄하기 위해, 혹은 남보다 잘나 보이고 싶은 욕망에 휘둘려 성공의 이미지를 갖기 조바심인지를 알아차려야 합니다. 후자의 마음으 사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면의 충만함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릅 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일시적 행복감은 느끼겠 지만, 내면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영아/주부)



우리는 이제 인간답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야 할 시점에 이른 것이다.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무엇을 하면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야 행복할까. 인생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아야 건강할까. 어떻게 하면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정말 가슴에 손을 얹고 고민을 해야할 의문들이다.

 

여기 우리가 긴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힐 수 있는 의문들에 답해주는 책이 있다. 일생 동안 생길법한 문제에 대해 용의주도하게 생각하는 법을 제시해 준다.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문제가 생길 때마다 참조하면 좋을 것이다. 나아가 진정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인생설계를 상담해주는 전문가를 만나 조언을 들어보면 좋을 것이다. 혼자 힘으로 바른 길을 찾기는 어렵다. 사실 길고 긴 인생길은 히말라야 산을 오르는 것보다 더 어렵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셀파의 안내를 받으며 차근차근 올라가야만 한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관해 생각해 봄직한 10가지 방법들이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다.성공의 의미, 우선순위, 변화, 건강과 체력, 스트레스, , 여가시간, 관계, 자녀, 부모, , , 은퇴, 꿈 등에 관한 다양한 생각거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또 인생설계를 할 때 생각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한 대안을 발견할 수 있다. 곁에 두고 사전처럼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어떤 좋은 글들이 나오는지 맛을 좀 보자.

 

-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당신의 미래도 마찬가지라는 점을 기억하라.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하려고 덤비는 실수를 범하지 마라. (28p)

- 행복에는 돌고 도는 측면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인생에서 무엇이든 새로운 것에 아주 빨리 익숙해지고 몇 달 안에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는 사실이다. (34p)

- 가장 힘든 때는 오히려 밀고 나가기 시작하는 맨 처음의 순간이다. 일단 시작하고 나면 탄력을 붙이기가 점차 더 쉬워진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9p)

- 우리는 모두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에 근거해서 결정을 내리며 눈앞에 다가오는 일도 못 보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사회는 우리에게 적응할 것과 평온한 상태를 어지럽히지 말 것을 촉구한다. 문제는 우리가 종종 우리에게 기대되는 바를 추측하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잠재력을 제한한다는 점이다. 인생을 정말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사고의 폭을 넓히기 시작해야 한다. (46p)

- 문제는 오늘날의 세계에서는 야생동물보다는 걱정으로부터 공격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을 때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활력을 줄 수 있다. 그것은 우리의 시야를 넓힐 수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영향에는 불신, , 좌절, 그리고 결국에는 의기소침해지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모두가 인정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정신적 행복의 한가지 차원이다. (100p)

- 스트레스는 우리가 그 상황을 인식하는 방법에서 비롯된다. 한 사람에게는 이 상황이 몹시 난감하고 스트레스를 주는 것일 수 있다. 반면 다른 사람은 자신이 교통 체증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스트레스가 플리는 CD를 들으면서 계획에 없던 짬을 즐긴다. (103p)

- 놀랍게 들리겠지만, 소화기관은 다분히 스트레스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배가 살살 아픈 것부터 설사를 하거나 방귀를 뀌는 것까지, 당신의 장은 걱정을 재빨리 표현한다. (106p)

- 그러나 일은 깨어있는 인생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어느 정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일은 중요하다. (116p)

- 문제는 일단 제도 교육을 떠나면 학습이 우리의 쟁점사항에서 스르르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공부하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심지어 책을 읽는 것조차 큰 도전일 수도 있다. (150p)

- 멘토를 구해라. 당신이 학습에 관심을 집중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153p)

- 저축은 당신을 위해 돈을 벌어줘야 한다. 높은 이자율의 예금에서 주식 등에 이르기까지 투자 대상에는 선택의 여지가 너무나 많다. (211p)

- 실제로 돈은 교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돈의 가치는 당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게 해 주느냐에 달려 있다. 돈 자체는 당신의 인생계획을 풍요롭게 하는데 별로 쓸모가 없다. 부채를 줄이고, 여분의 현금을 늘리고, 앞날을 위해 저축한다는 것은 모두 인생계획의 일부분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러나 아마도 인생계획에서 최대의 업적이 은행에 거금을 쌓아놓는 것은 아닐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217p)

 

인생계획을 세우지 않고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마라.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지극히 짧지만 내 인생은 참으로 긴 것이다. 긴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배워야 한다. 인생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면 배울수록 더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무엇에서든지 남들을 따라 하지 마라. 당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당신만의 인생길을 걸어가라. 왜냐하면 남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지낸다. 그들은 군중처럼 행동하고, 군중처럼 생각하고, 똑 같은 것들을 반복한다. 그들은 이것이 안전한 길이라고 느낀다. 문제는 군중이 모두 잘못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군중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이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그 어떤 이가 따를 만한 가치가 있는 자인지 확인하라. 당신의 이웃에 있는 친구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책을 펴놓고 참고하면서 자신만의 인생계획을 세워보자.

 

 

2008. 4. 20.     20:23

 

 

자신만의 인생계획을 세워보라고 조언하는 고서

김 선욱

 

교정: 20:42 ~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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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는 오래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from 수신제가치국평천하의 UCC 인생 설계 2008-04-23 19:59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새해 첫날 세배를 드리면서 하는 말이 있다.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십시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과연 이말이 언제까지 덕담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오래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의학이 발달함에 있어 왠만한 질환과 병은 수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가 안되도 어떻게든 생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 더나아가서 초고령사회로 들어설 것이다. 우린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나름에 준비를 해야..
 
 
수신제가 2008-04-23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책을 잘 발췌해놓으셨네요. 잘 참고하고 갑니다. 그런데 파란색은 눈이 조금 아프네요.^^
 
절대긍정 - NEVER SAY NEVER
김성환 지음 / 지식노마드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2 19시 19분 3 ~ 08년 3월 22 20시 33분 42

도입부 교정 본 시간: 08년 3월 30 11시 52분 13 ~ 08년 3월 30 12시 2분 46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30 12시 2분 58 ~ 08년 3월 30 12시 45분 20  

 

(절대 긍정 / 김 성환 / 지식노마드)

 

: 2008. 3. 03. (월) 10:49 (사무실) ~

: 2008. 3. 20. (목) 07:39 (사무실)

 

이번 주에는 책을 3권이나 손에 잡았다. 다 읽은 게 2권이고 읽고 있는 책이 1권이다. 3권다 부자가 되는 것에 관한 책인데, 진정한 부자가 되라고 하는 좋은 책들이다. 이런 책들을 보면 책이 책값을 하는 것 같아 좋다.

 

나는 요즘 전에 없는 짓을 하고 있다. 정치.경제(정경)에 관심이 많아졌다. 내가 얼마나 정경에 관심이 없었는지 지난 몇 년간 운영해 온 네이버 블로그에 35개의 메뉴가 있는데 정경의 메뉴가 없다. 그만큼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래서일까 신문도 구독하지 않는다. 정말 어쩌다 한두 번 사보기는 하지만 거의 신문을 읽지 않는다. 퇴근길에 전철에서 신문을 주워 집으로 가져는 가기도 한다. 그렇지만 거의 읽지 않는다. 또한 방송의 뉴스도 거의 보지 않았다. 신문.방송 사절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왜 그랬을까?

 

신문 방송에는 주로 뉴스거리가 나온다. 그런데 뉴스 거리는 본래 긍정적인 것들이 아니다. 긍정적인 것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한다. 그래서 주로 부정적인 내용들만 나온다. 신문을 많이 읽고 방송을 자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사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내가 신문 방송을 멀리한 첫번째 이유이다. 그런데 신문을 안보고 국내외 정세가 돌아가는 것을 어떻게 아느냐고?

 

내가 주로 보는 것은 무료신문이다. 아침마다 전철역에서 나눠주는 무료신문을 딱 10분 정도만 읽는다. 수원 성대역에서 타는데 금정역까지만 읽는다. 그것도 만화 위주로 본다. ㅋㅋ.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겠다고 유쾌한 만화를 주로 보는 것이다. 만화를 보고 나면 기사는 제목만 잠깐 훑어본다. 토요일에 일주일 동안 모아 두었던 무료신문에서 내가 연구하는 분야들에 관한 기사를 스크랩해 둔다. 그리고는 인터넷으로 관심 있는 것만 본다. 이렇게 해서 부정적인 소식들은 피할 수가 있다.

 

요즘도 여전히 신문을 잘 읽지 않는다. 특히 조간 중에선 조.., 석간으론 문화, 경제신문으로는 매경을 읽지 않는다. 조중동이 독자들의 눈을 가린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몇 년 안 되었다. 전혀 그런 생각없이 신문을 대했었다. 대학교 때와 직장 생활 시작한 첫 몇 년 동안은 신문의 사설을 스크랩하기도 했었다. 그렇게 신문에 대해서 편견이 없었는데, 사람들이 조중동 어쩌구 하길래 몇 년전부터 그 신문들을 보았더니 정말 이상한 시각을 갖고 있는 신문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학교 다닐 때, 잠깐 학보사에 있었기에 언론은 정론직필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런 단순한 원칙에 비추어 볼 때, 조중동이란 언론은 원칙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왜곡하고 호도하고 편협하기 그지 없었다. 1면부터 기사를 싣는 것이 아니라 논평을 전하고 있었다.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것이 아니라 제 눈에 비친 삐딱하게 비뚤어진 내용을 비춰주고 있는 것이다. 놀랬다. 이렇게 신문들이 독자들을 속이고 우롱하는지 몰랐다. 사설이나 논평이나 의견 글을 보면 완전히 그릇된 글들뿐이었다. 그게 우스운 것은 신문사에 있는 기자들 뿐만 아니라 사외 기고가인 교수, 학자, 유명인사들의 글들도 모두 그랬다. 놀랠 노자가 아닌가. 저렇게 지식인들까지 비뚤어진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탄스러웠다. 그들의 의견은 제정신 박힌 사람들이라면 모두 반박할 수 있는 짧은 식견에 지나지 않는 글들이었다. 그러니 다른 기사들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가 의심이 들었다. 분명 다른 기사들은 읽을 만한 것일 수도 있음에도 피하게 되었다. 볼 가치가 전혀 없었다. 그래서 진짜 신문을 보지 않게 되었다.

 

신문은 먼저 직필(直筆)을 해야만 한다. 있는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언론의 제1의 사명이어야만 한다. 가급적 사회 구석구석의 모든 면을 날카롭게 관찰하여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야만 하는 것이다. 사건에 대한 비판이나 평가는 분명 독자들의 몫이다. 스스로 의견을 낼 필요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면 그래서 비판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면 지켜야 할 원칙이 있다. 피치 못하게 비판을 해야 한다면 사심이 없이 공정하게 해야만 한다. 이 땐 정론(正論)을 해야만 한다. 전체적이고 통합적이고 균형된 감각을 갖고 비판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어느 한쪽으로만 유리하게 평가하고 판단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한 국민의 눈이 되어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면 정치계, 경제계, ()계를 모두 적확하게 살펴보아야만 한다. 아무리 경제계로부터 광고료 수입을 받는다고는 하지만 경제계를 잘 봐주어서도, 비리를 감추어 주어서도 안 된다. 오히려 두둔을 해서야 언론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정론직필하지 않는 언론은 사회악이다. 언론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 반드시 엄하게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시대를 앞서서 고민하고 리드하는 역할을 해야만 하는 언론이 정직하지 못하다면 더 이상 공익적인 언론기관으로 인정해서는 안 된다. 하루 빨리 철퇴를 내려야만 한다. 모든 국민의 눈과 귀를 가려서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의 심각성은 어떤 단체나 조직이든 자정(自淨) 기능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데에 있다. 언론 스스로가 반성하고 회개하지 못한다. 사악한 조직이 여론을 조장하고 법을 무력화시키고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사회의 악인 것이다. 최악이 아닐 수가 없다.

 

어떻게 이런 사악한 언론을 처벌할 수 있을까. 참으로 어려운 문제다.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은 독자들 스스로가 깨어나 언론을 질타해야만 한다. 깨어있는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 언론을 비판하고 꾸짖어야만 한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바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진실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만 하는 것이다. 더 이상 그들의 어리석은 편견이 먹혀 들지 않을 때 언론은 변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바른 정치를 위해서도, 언론 개혁을 위해서도 국민들이 미몽에서 깨어나야만 한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까. 그것은 바로 배움이다. 우리 모두 책을 읽으며 배워야만 한다. 지혜로운 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만 한다.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그리고 장기적인 대책으로는 교육을 제대로 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사악한 정치인, 언론인들의 정신적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기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신문을 끊고 책을 읽어야만 한다. 평생 책하고 담을 쌓고 산 사람들이 갑자기 책을 읽기란 힘들 것이다. 하루에 15분씩이라도 책읽는 훈련을 하면서 점점 책을 많이 읽어야만 한다. 그리하여 바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만 한다. 더디고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민주주의도 국민들이 제대로 생각하는 힘이 없을 때는 우중정치가 되는 것이다. 국민이 어리석으면 사악한 독재자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제대로 된 자를 지도자로 뽑지 못하는 것이다.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 지도자가 부정부패를 했더라도 눈감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부정부패를 일삼았더라도 봐주자고 어리숙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지도자는 뭐니뭐니 해도 정직하고 올바른 사람이어야만 한다. 이것이 제일 중요한 덕목인 것이다.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시작하자. 책을 읽으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아는 힘을 길러나가자. 아무리 늦었어도 배움에는 지각이 있을 수 없다. 지금 바로 우리들의 자식과 미래를 위해서 반성하고 노력하자.

 

우리는 늘 변해야만 한다. 무엇인가 문제가 있을 때는 우리 자신이 변해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변하기는 쉽지 않다. 고정관념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변할 수 있을까. 새로운 생각을 해야만 한다. 새로운 생각은 책을 읽지 않으면 할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새롭게 변화하여 성장하고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누구나 처음부터 잘 했던 것은 아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연습하여 성장했던 것이다.

 

보험업계에 뛰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의 삶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고 배워보자. ~ 20:33

 

(절대 긍정 / 성환 / 지식노마드)

 

<책 읽은 시간>

: 2008. 3. 03. (월) 10:49 (사무실) ~

: 2008. 3. 20. (목) 07:39 (사무실)

 

<책 읽은 계기>

광고에 난 것을 보고 리스트에 넣어 두었다. 지인분께서 강의를 듣고 오셨다고 해서 구입해 읽어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사람이 경험을 하지 않고 배우지 않으면 자기 세계 속에 갇혀 살게 된다.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도 과거 속에서만 산다. 그러니 주위 사람들과도 어울리지 못하고 배척을 당하게 된다. 그것은 본인에게 정말 이롭지 못한 일이다.

 

어떤 문제나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면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한다. 혹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못하지는 않는지, 새롭게 변화할 것은 없는지 성찰해 보아야할 일이다. 대개 문제는 성장이나 발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의 생각을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때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새로운 관점을 갖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하고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문제가 있을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아야만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고정관념 때문에 새로운 생각을 할 수가 없다. 다양한 경험, 스승으로부터 가르침, 독서를 통해서만 새롭게 생각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독서가 중요한 것이다. 책을 읽으면 간접 경험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스승에게 배우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만 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이나 훌륭한 사람들은 모두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다.

 

이 책은 보험영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쓴 성공 노우하우에 관한 책이다. 저자 김성환씨는참으로 어렵다고 하는 보험 영업에서 남다른 생각과 노력으로 큰 성취를 이뤄낸 것이다.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성공을 향해 달리는 가운데 엄청난 실력을 쌓았던 것이다. 그가 훌륭한 것은 생각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들이 전혀 하지 않았던 방법을 시도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할 수 있다는 절대긍정의 마인드를 갖고 노력을 했다. 그랬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서도 자랑할 수 있는 성공을 일궈낸 것이다.

 

깊이 생각하는 힘에 의해서 그는 남들이 하지 않았던 세미나 영업을 적용했고, 고객에게 재무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사내에서도 서로 도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던 것이다. 혼자만의 힘으로는 큰 성공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또한 훌륭한 교육시스템을 갖춰 놓았다는 것이다. 그런 교육을 통해서 입사한 사람들이 진정한 전문가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고, 결국 뛰어난 영업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너무 열심히 일하는 가운데 큰 병에 걸려서 고통을 겪었던 저자는 건강이 무척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노후 준비 원칙에는 건강을 같이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과연 맞는 말이다. 우리는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는 재무계획을 완성할 수 없는 것이다. 나는 일찍이 이점을 깨닫고 상담 시에 꼭 이야기를 했고, 실제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해 왔다. 그런데 그가 아직 깨닫지 못한 점이 하나 더 있다. 행복한 인생은 최소한 돈, 건강, 사랑이 모두 고려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건강하다고 해도 부부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 가정은 제대로 된 인생 설계를 했다고 할 수가 없다. 어찌보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그의 노후 상담은 조금 더 진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인생 설계든, 재무 설계든, 심리 상담이든 가장 중요하고도 가치 있는 것은 사랑이다. 사랑이 비록 언급하기가 미묘한 어려운 것이지만 말이다. 부부가 사랑이 없어 헤어지거나 같이 산다고 해도 무관심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실패한 인생이기 때문이다. 한번 살펴보자.

어떻게 해야 진정 행복할 수가 있을까?

 

모든 사람이 바라는, 최고의 성장과 완벽한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건강, , 사랑이다. 누구라도 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몸이 고통스럽다면 누구라도 행복할 리 없다. 부가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적당한 만큼은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적당한 것이 어떤 이에게는 절대적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부족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그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넘쳐날 정도로 풍성하게 베풀어주는 만큼, 어떤 한계나 결핍이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인위적인 분배방식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사랑이 행복의 세번째, 아니 어쩌면 첫번째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건강 . . 사랑, 이 모두를 가진 사람은 행복이라는 잔에 더 넣을 것이 없겠다. (126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진정 사랑할 때 우리는 참으로 행복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인생 설계를 하던 재무 설계를 하던 꼭 부부 사랑을 중요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부부 사랑에 대해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만 한다.

 

정말 중요한 문제인데,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건강에 대한 준비와 노력으로는 진짜 건강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균형된 식사를 한다고 해도 완전하게 건강해질 수가 없는 것이다. 왜 그럴까? 바로 진정한 건강은 사랑할 때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야 참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언제나 을 추구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노화가 감히 침범할 수 없다. 꿈이 젊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쇠와 불완전함과 질병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노쇠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처방전은 바로 사랑이다. 일에 대한 사랑, 동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 등 모든 종류의 사랑은 늙음을 내쫓고 젊음을 부른다.

 

사람을 새로이 거듭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 안에 숨어있던 고귀한 감정과 예민한 감각을 눈뜨게 한다. 조화, 평화, 평온은 젊음을 유지하는 필수요건인 반면, 부조화는 노화를 재촉하는 사악한 촉진제이다. 불멸의 진리를 묵상함으로써 이상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자. 명상은 두려움, 불확실성, 걱정을 없애준다. (281p/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이것이 핵심원리다. 이것을 모르고 아무리 건강, 건강 외친다고 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건강에 지나치게 연연하는 것은 건강을 잃게 만든다고 한다. 건강하게 살려면 진정으로 사랑하면서 살아야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매우 훌륭한 책이다. 절대긍정 속에서 일한다면 꼭 성공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좋은 책이다. 보험 영업에 종사하든 영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읽는 사람은 성공할 수 있다. 왜냐하면 성공의 원리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실천의 과제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좋은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면 그대는 성공의 1차 관문을 통과하는 셈이다. 좋은 구절을 몇구절 옮겨본다.

 

하지만 책을 읽는다고 저절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행동으로 옮길 때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그에게 배워 행동으로 옮기는 삶을 살아야겠다.

 

2008. 3. 30.     12:41

 

 

절대 긍정의 화신이 되고 싶은 고서

김 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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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프린팅 - 삶의 속박에서 벗어나 진짜 부자가 되는 9가지 비밀
스티브 샌듀스키.론 카슨 지음, 한국FP협회.권오열 옮김 / 리베르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5 8시 5분 5 ~ 08년 3월 25 8시 27분 3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6 7시 42분 14 ~ 08년 3월 26 7시 58분 48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30 13시 42분 51 ~ 08년 3월 30 16시 46분 36

 

(블루 프린팅 Blueprinting / 스티브샌듀스키.론카슨 지음, 권 오열 옮김/리베르)

 

책을 읽는 마지막 부분에서 가슴이 벅차 올랐다.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 모른다면

인생계획(블루 프린팅)을 세워보길 바란다.

 

가만히 돌이켜 보면, 지난 10년의 내 인생은

깨달음의 삶이었다.

여러 가지 책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사랑, 명상, 인생목적, 비전, 사명 선언 등

많은 것을 깨달았다.

어떻게 그것들을 사람들을 사랑하고 돕는데 활용할까

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그저 하루 하루 열심히만 살고 있다면,

돈을 벌기 위해 밤낮없이 뛰고 있다면,

꿈과 목표가 없이 방황하고 있다면,

가족만이 최고라며 자신의 이웃에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면,

가슴에 사랑이 없다면,

불행하다고 느낀다면, 당신 인생은 빛을 잃었다.

블루 프린팅을 통해 진짜 부자가 되는 9가지 비밀을  

배워야 할 때인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블루 프린팅하라!

 

: 2008. 3. 20. (목) 20:37 (방배역) ~

: 2008. 3. 23. (일) 15:11 (사무실)

 

이 명박 대통령의 새로운 정부가 경제라는 기치를 앞세우고 힘찬 출발을 한지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세계적인 경기 이상 현상으로 747 성장론은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성장은 커녕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도 어려운 형국에 처해 했다. 경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지만 빨리 성장이라는 허구논리를 버리고 물가를 안정시키며 차분하게 때를 기다려야만 할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어리석은 선택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과거 기업활동 경력에 미혹되어 경제를 잘 살릴거라는 환상에 빠져서 도덕성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말았다. 이명박호가 정식으로 출발하기도 전에 인수위는 영어몰입교육이라는 땡감정책을 내놓으며 국민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일의 선후도 모르는 아둔한 처사가 아니라 할 수 없다. 이명박호가 힘차게 출발하였으나 바다로 나아가지 못하고 산으로 올라가는 형국이다. 모든 것이 삐그덕거리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는가? 그것은 바로 우리가 우매하였다는 증거다. 우리 모두는돈이면 다라는 황금만능주의에 빠져서 경제, 경제만 외치며 경제적 동물로 살아가고 있다. 실제 무현 정부 5년간 우리나라 경제는 탄탄하게 성장했다. 못된 언론들이 국민들을 현혹시켜 경제가 나빠졌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이다. 정말 나쁜 짓이다. 사실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도 국민들의 체감경기가 나쁜 것은 양극화 현상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 즉 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었고,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하게 되었으며, 그럭저럭 살만 하던 사람들도 가난하게 된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자유시장경제제도의 불합리성 때문인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경제구조가 부의 불평등한 분배가 이뤄지도록 취약하기 때문인 것이다. 그걸 신문들이 왜곡하고 편견을 심어준 것이다. 경제가 나빠졌다고 말이다.

 

그래서 경제가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기업가였던 자를 대통령을 뽑은 것이다. 경제를 어떻게 살리겠다는 방법론이 결여된 747 공약에 국민 모두가 속은 것이다. 체감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분배를 더욱 균형되게 하고 대기업에 쏠린 경제구조를 바로잡아야만 했거늘 사람들은 아무런 생각없이 그저 한국 경제가 성장하면 자기 소득도 높아지려니 막연하게 생각하고 경제라는 깃발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표를 던진 것이다.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며 축재하고, 양심을 속이며, 사기까지 친 사람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말 씻을 수도 없는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이게 다 돈에 눈 멀은 국민들 탓이다. 빨리 의식을 고양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제대로 생각하고 판단할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지금 국민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처신해야 할 지도 모른 채 우왕좌왕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결코 정치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태생적으로 부도덕한 사람들이, 불건전한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국민들을 제대로 이끌 수가 있겠는가. ~08:26 3/26 07:42~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바른 대통령관을 갖는 것이다. 지금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 경제인들의 대변인에 지나지 않는다. 분명 대통령은 국민의 대변자이어야 하고 국민 모두를 생각하는 정치인이어야 한다. 그런데 극소수에 해당하는 경제인들의 대표인양 경제인들과 핫라인을 개설하고, 대체 세목을 검토하지도 않고 법인세만 낮추겠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지금이라도 경제대통령이라는 허울 뿐인 이름을 벗고 모든 국민을 섬기는 진정한 머슴으로 돌아와야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 지상주의란 왜곡된 관념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전체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길러야만 한다.

 

행복 공식이라는 책에 의하면 사회적인 균형과 평등이라는 조건이 국민들의 행복지수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대통령이 국민의 대통령인 이상 모든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노력해야만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이다. 이번 기회에 부와 행복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차분히 생각해보아야만 할 것이리라.

 

부와 행복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더 행복할 것이라고 어렴풋이 생각하고 있다. 그런 막연한 생각에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더군다나 자유시장경제제도에서 돈이 최고라는 인식이 팽배해있으니 더욱 돈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부는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더 많다고 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가 물질적인 부를 생각하면 그것을 얻을 수도 있다. 생각을 집중하면 원하는 조건이 나타나고 적절한 노력이 투여될 것이며, 따라서 소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얻었을 때 흔히 기대한 결과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만족감이 금새 사라지기도 하고, 바라는 것과 정반대 결과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1834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만족할 수 있겠는지는 알 수 없겠지만, 단순히 과거와 비교해 본다면 극빈자나 아주 가난한 사람들을 제외하면 우리는 더 이상 먹고 사는 문제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 즉 객관적인 수준에서는 대부분이 잘 살고 있어 만족할만한 수준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남과 비교했을 때 느끼는 상대적 빈곤감에 불행해지는 것이다.

 

상대적 빈곤감과 불행

우리는 무엇이든 남과 비교하는 습성이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법이다. 가만히 있는 나에 비해 사촌이 부자가 되면 나는 상대적으로 가난하게 되니깐 말이다. 어쩌면 우리의 심리를 잘 드러내는 속담이 아닐 수 없다. 비교적 넉넉한 상황이지만 잘 사는 다른 사람과 비교해 보면 내 상황이 초라해 보이고, 그 때문에 상대적 빈곤감을 느껴 불행하게 되는 것이다. ~ 07:58 3/30 13:42~

 

또 남과는 비교하지 않더라도 더 좋은 조건은 금방 익숙해져 버린다. 이것을 심리학 용어로는 적응이라고 한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매일 먹으면 그만 맛이 떨어지고 급기야 맛을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 인간이 오관으로 느끼는 모든 느낌이 다 그렇다. 보는 것도 그렇고, 듣는 것도 그렇다. 맛을 보고, 냄새를 맡는 것은 물론 부드러운 접촉도 그렇다.생각하는 것도 그렇다. 모든 것이 자주 반복되면 처음 느꼈을 때의 느낌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렇다는 사실을 안다면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그것을 경험하는 시기를 조절하면 매번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동일한 음식점엔 한달에 한번이나, 분기에 한번씩만 가는 것이다.

 

같은 느낌을 얻으려면 훨씬 강한 강도를 경험해야만 한다. 그래서 욕망은 점점 더 커지는 것이다. 약을 먹는데도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양의 약을 먹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다. 이런 것은 모두 비교하는 것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렇다는 사실을 알면 우리는 바른 행동을 취할 수 있다. 더 크고, 더 많고, 더 맛있는 걸 찾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생각의 힘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상대적 빈곤감의 불행을 끝낼 수 있는 원리인 것이다. 더 큰 집에 살아도 기쁨이 얼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사를 가지 않고 현재 살고 있는 집에 만족하면서 살 수 있는 것이다. 더 큰 집을 사는데 들어가는 돈을 다른 유용한 곳에 쓸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정작 행복이 무엇일까에 대한 깊은 성찰 없이 물질적으로 풍족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면 그것이 곧 행복이라 착각하기도 하지요. 처음 집을 장만했을 때를 기억해 보세요. 이사한 뒤 길어야 한 달 정도 뿌듯할 뿐, 곧 더 큰 평수가 눈에 들어오지 않으셨나요? 집만 장만하면 다른 욕심 안 부리고 만족할 것 같았는데, 그 만족감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그러면 그때 느낀 감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잠깐의 행복감일 뿐입니다. 행복이 욕망의 충족에서 오는 것이라 믿는다면, 진정한 행복을 얻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흔 아홉 섬 가진 사람이 한 섬 가진 사람의 것을 마저 뺏으려 한다라는 속담처럼, 욕심은 한이 없고 충족을 모르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자신의 욕망이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지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 나와 남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선한 욕심인지, 아니면 스스로에 대한 결핍감과 자신감 없음을 상쇄하기 위해, 혹은 남보다 잘나 보이고 싶은 욕망에 휘둘려 성공의 이미지를 갖기 위한 조바심인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후자의 마음으로 사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내면의 충만함이 어떤 것인지 경험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의 일시적 행복감은 느끼겠지만, 내면에서 우러나는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최영아.주부 / 모 잡지에 기고된 글)

 

우리 선조들은 이런 원리를 오랜 경험 속에서 깨우쳤던 것이다. 사람은 내려다보고는 살아도 올려다 보고는 살지 못한다. 뱁새가 황새 쫓아가다가 가랭이 찢어진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이런 속담들엔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 이것은 경험의 결과이므로 과학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비교를 끝내야만 한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남들과 비교를 많이 한다고 한다.그러므로 우리는 더욱 더 비교하는 나쁜 습관을 버려야 한다. 자기 가진 것에 만족하면서 살아야만 행복할 수 있다. 자기도 더 갖고 싶다면,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며 불행해 할 것이 아니라 열심히 노력하여 얻으면 된다. ,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남들이 있으니까 막연히 나도 더 갖고 싶다는 욕심에 끌려서는 안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욕심에 끌려 지나치게 일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해 병들기 때문이다. 이것이 일과 건강의 관계이다.

 

경제적 문제와 고통

 

남과 비교하면서 경쟁적으로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가능한 생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돈을 벌어야만 한다. 성실하게 일해서 버는 돈을 가급적 적게 쓰면서 많이 저축하여 나중에 필요할 때에 써야만 한다. 오늘날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려면 꽤 많은 돈이 필요하다. 생활비, 교육비, 주택마련 자금, 노후 자금, 또 아이들 결혼 자금까지 상당히 많은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 많은 돈을 벌기는 쉽지가 않다. 경쟁도 치열할 뿐만 아니라 일하는 기간도 짧아져서 충분하게 돈을 벌 수가 없다. 그래서 근검 절약하고 많이 저축, 투자를 해야만 한다. 그러지 못하면 돈에 쪼들리게 된다.

 

돈이 부족하거나 없을 때는 고통이 심하다. 의식주 해결에만도 많이 돈이 필요한데 돈이 없으면 생활을 할 수가 없다. 돈 없는 사람의 설움은 남들은 경험하지 못해 잘 모른다.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다. 가난한 서민과 극빈자들은 정말 큰 고통 속에서 살아야만 한다. 이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는 사회가 보장을 해 주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다 함께 살아야만 사회라는 조직체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 본인은 성공 마인드를 배워 열심히 노력하여 가난을 극복해야만 한다. 마냥 사회에만 기대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립심을 갖고 살 때만 자존감을 느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면 행복할 수가 없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열심히 일하고 많이 저축하여 평생을 돈 걱정하지 않고 살아야만 한다. 그래야 행복하지는 못하더라도 불행하지는 않을 것이다. 인생계획에 따른 재무계획을 세워서 필요한 돈을 잘 마련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경제적인 문제는 소극적 행복의 요소다. 참으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돈을 떠나서 기쁨을 얻을 수 있어야만 한다. 인생을 참으로 행복하게 살려면 경제적인 차원이 아닌 의미, 보람, 가치의 세계로 넘어가야만 한다.  

 

흔히 미국은 성공의 기회가 열린 땅이라고 한다. 자본주의의 메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돈을 벌 수 있고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꿈의 나라였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이상과 살펴본 것처럼 부는 행복의 충분조건이 되지 못한다. 사람들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다면 부의 불평등만 가져오는 자유시장경제제도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과연 자본주의를 우리가 절대적으로 신봉하면서 살아야 하는가를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지혜로운 미국 사람들은 그들의 나아갈 바를 이곳 동양에서 찾고 있다. 돈이 결코 사람을 행복하게 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과학이나 의학으로부터 인간과 건강의 문제에 관한 해답을 얻지 못했다. 그 해답을 찾아 동양의 사상과 의술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래의 나아갈 바가 오래 전부터 동양세계에 예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런 것을 우리는 이제 그들의 꽁무니를 쫓아가고 있다. 결국은 제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는 행복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얼마나 웃기는 노릇인가. 진정 소중하고 중요한 제 것 내팽개치고 쓸모 없다고 버리는 남의 것을 주워 담는 꼴이라니.

 

우리가 어떻게 살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를 남과 비교하거나 남의 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만 하는 것이다. 과연 행복이 돈에 있는가. 경제적으로 잘 사는 것만이 인생에서 추구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반성해 보아야만 한다. 우리의 소중한 옛 것을 돌아보고 진정한 가치를 메겨 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날 보험.재정.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보험은 단순하게 생명보험이니 연금보험이니 하는 개별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서 인생에 필요한 자금을 준비하는 종합 재무설계로 넘어갔다. 이런 종합 재무 설계 서비스에 금융.투자가 포함되는 것이다.  무작정 단기적으로 수익을 많이 올리는 단순 금융 서비스로는 고객의 인생에 필요한 자금을 제대로 마련해 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단순하게 부동산 투자니, 주식투자니 하는 서비스로는 고객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이런 재무설계에 있어 미국에서는 진일보하고 있다. 단순하게 경제적인 문제만을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찾아주는 인생설계 차원으로 발전한 것이다. 인생의 목적과 비전을 심어주고 꿈과 목표를 갖고 살아가는 보람있는 인생설계를 하도록 도움을주는 것이다. 미국의 꽁무니를 무턱대고 쫓아가는 우리나라로서는 그들의 변화하는 모습에서 나아갈 바를 밝혀야만 할 것이다. 결국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인생의 문제로 귀결되고 있다.

 

과연 소중한 인생,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인생의 의미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하여 미리 배우고 준비하여 참으로 가치있는 삶을 행복하게 살자.

 

(블루 프린팅 Blueprinting / 스티브샌듀스키.론카슨 지음, 권 오열 옮김/리베르)

 

 

<책 읽은 시간>

: 2008. 3. 20. (목) 20:37 (방배역) ~

: 2008. 3. 23. (일) 15:11 (사무실)

 

<책 읽은 계기>

동생이 이 책을 보고 있길래 나도 따라서 구입해 읽어보았다. 강남역 근처에서 강의를 들은 후 교보문고에 들려서 샀다. 참 좋은 책임에 틀림없다. 15:01 ~ 15:18 : 휴식

 

인생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들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어떤 것에서 삶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시고 계십니까?

 

누가 이렇게 묻는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아마 쉽게 답할 수가 없을 것이다. 어쩌면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기를 바라십니까?

 

아마 모든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할 것이다. 잘 먹고 잘살면 된다. 이 대답은 바로 우리 자신들의 대답이기도 할 것이다. 그저 잘 먹고 잘 살면 그만일 것이다.

 

지금 행복하십니까? 라고 묻는다면 또 대답하기 힘들 것이다.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사람들도 선뜻 행복하다고 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그냥 저냥 사는 것이지요. 라고 힘없이 대답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답해주는 책이다. 부동산업에 종사하며 많은 돈을 벌고 잘 나가는 부자였던 주인공이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주는 책이다.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책을 가운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주인공은 앤드류는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긴 여행 속에서 고통을 경험하고 인생의 행복은 부에 있지 않고 가치 있는 삶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는 우리에게 참으로 많은 것을 가르쳐준다.

 

비록 수입이 무척 많은 미국 부자의 이야기지만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미 한국의 부자들도 그에 못지 않은 수입을 올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미국은 평균 소득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돈 문제를 넘어서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매슬로의 욕구 5단계설에 따르면 하위 욕구가 충족되어야 상위 욕구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하는데,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를 충족하는 필요한 경제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인생의 의미나 보람과 같은 높은 차원의 욕구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과거에 비교하거나 절대적인 수준에서 평가해본다면 이제 우리는 먹고 사는 문제에서는 벗어났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더 나은 차원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인간의 욕구는 타고난 것이며 욕구를 강도와 중요성에 따라 5단계로 분 류한 아브라함 매슬로(Abraham H. Maslow)의 이론이다. 하위단계에서 상위단계로 계층적으로 배열되어 하위단계의 욕구가 충족되어야 그 다음 단계의 욕구가 발생한다. 욕구는 행동을 일으키는 동기요인이며, 인간의 욕구는 낮은 단계에서부터 그 충족도에 따라 높은 단계로 성장해 간다. 이것이 욕구5단계설이다.

1
단계 욕구는 생리적 욕구 (인간생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의
··주에 관한 욕구를 말한다. 예를 들어 편안하게 잠을 자고 배불리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구가 여기에 속한다.) 로 먹고, 자는 등 최하위 단계의 욕구이다.

2
단계 욕구는 안전에 대한 욕구로 추위
·질병·위험 등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욕구이다. 3단계 욕구는 애정과 소속에 대한 욕구로 어떤 단체에 소속되어 애정을 주고받는 욕구이다. 4단계 욕구는 자기존중의 욕구로 소속단체의 구성원으로 명예나 권력을 누리려는 욕구이다. 5단계 욕구는 자아실현의 욕구로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해 자기가 이룰 수 있는 모든 것을 성취하려는 최고수준의 욕구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많은 정신적 성장.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남들이 거쳐가는 과정을 꽁무니를 쫓아가면서 그대로 답습할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생각하여 지금부터 바로 행복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나가야만 할 것이다.

 

나는 그 동안 재정 상담을 하면서 인생의 목적과 같은 가치 있는 삶을 강조해왔다. 정말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는 부, 건강, 사랑을 충족해야만 하며, 인생을 설계하는데 있어서도 돈 문제만이 아니라 이런 것을 병행해야만 한다고 강조를 했다. 동생과 오래 같이 일하면서 이점을 많이 강조해 왔다. 하지만 동생은 내 주장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던 것이다. 그저 재무적인 것만 상담해주면 된다고 생각을 했던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의 주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다.

 

사실 내가 ING생명에서 일하게 된 경위는 남다르다. 단순하게 돈을 더 많이 벌고자 이 일을 택한 것이 아니다. 사업을 하다가 IMF 때 실패하게 되었는데, 그 때 고통 속에서 번민을 하다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의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그런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ING생명에 몸담게 되었던 것이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책을 읽으며 공부를 하고, 훌륭한 분들을 만나 명상과 수련을 배우고, 스스로 마음 공부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과정에서 참 행복의 원리를 밝힐 수 있었다. 나는 사람들이 참으로 행복하게 살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이야기하게 된다. 그래서 올해부턴 행복, , 건강, 사랑, 독서에 대한 상담을 하고 세미나를 해야겠다 싶어서 강좌를 마련했다. 그런데 사람들이게 이를 전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직 돈 버는 일에만 매달려 있지 깊은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사명감을 갖고 꾸준하게 사람들에게 행복한 삶을 살도록 인생설계를 도와주는 일을 할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내가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찾은 해답은 의외로 너무나 간단했다. 덧글로 첨부를 했으니 참조해보시길 바란다.

 

책의 이야기는 어떻게 전개되는가. 우리의 주인공은 인생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영적인 스승과 함께 험한 산을 등반하다가 그만 스승을 잃고 만다. 그로 인해 고통의 나날을 보내다가 다시 등산을 하게 된다. 그러면서 스승의 남겨주었던 가르침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한번 살펴볼까?

 

1. 사랑의 살아있는 화신이 되어라. 2. 핵심 가치에 충실하라. 3. 목적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라. 4. 목표를 통해 도전의지를 불태워라. 5. 관계를 소중히 하라. 6. 건강을 중시하라. 7. 물질적 자산을 현명하게 이용하라. 8.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9. 현명한 조언자에게 마음을 열어라.

 

어떤가, 당신은 이런 삶을 살고 있는가? 왜 이런 삶이 필요한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라. 진정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맨 마지만 배움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해 본다. <9. 현명한 조언자에게 마음을 열어라> 너희를 경제적인 자유의 길로 인도해 줄 수 있는 재무 설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인 헬스 트레이너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라. 그리고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로 너희를 감동시키는 교사들이나 코치 또는 특정 분야 전문가들의 충고를 환영하라. 주인공은 건강에 관해 상담하기 위해 의사 그레이엄 박사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그레이엄 박사는 몸에 관한 부분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 대해서 더 깊이 있게 상담을 해 준다. 그는 개인 헬스 트레이너인 타마라를 만나 운동에 관해 상담을 받지만 영적인 대화를 더 많이 나눈다. 그리고 재무 전문가 행크를 만나서 인생설계에 따른 재무 상담을 받는다. 사실 제대로 된 인생설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야만 했던 것이다. 하지만 우리 형제를 만나면 한번에 모든 것이 해결된다. 왜냐하면 나는 벌써 오래 전부터 명상을 해 왔으며, 건강 공부를 해왔고 아주 뛰어난 건강 전문가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재무상담에 있어서도 제대로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일찍이 이 책의 주인공이 부딪혔던 문제를 해결해오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정말 우리 형제를 만나면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보다 더 심도 깊은 조언과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발 앞선 재무설계에 대한 훌륭한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앞으로는 우리나라도 이런 종합재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할 것이다. 한번에 모든 상담을 받고 싶으시다면 http://www.myinglife.co.kr -> [상담, 세미나, 공개강좌]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이 책에는 여러 가지 불행의 원인이나 행복의 원리가 막연하게 언급되어 있다. 그 동안 내가 연구한 행복의 원리에 모두 포섭되는 것들이다. 정말 하루 빨리 행복에 관한 책을 완성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 성공의 사다리를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증가되던 행복감도 언제부터인가 차츰 체감되기 시작했다. (21p)

 

- 나도 어른이 되어서는 아버지와 다를 바 없는 사람이 되었다. 술만 빼면 지금의 내 모습은 일에 휘둘리고 돈에 목숨 걸고 정서적으로 메마른, 영락없는 예전 내 아버지의 판박이였다. (21p)

 

- 그러나 탐욕이 인간에게 접근해오는 방식은 참으로 교활했다. .. 수입이 증가하는 만큼 더 많은 수입에 대한 욕심도 따라서 커졌다. (35p)

 

- 나는 삶의 주요 목표, 즉 돈을 많이 번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나 인생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 흔히 겉모습은 기만적일 수 있다. (52~53p)

 

- (중략)

 

- 내 영혼의 동반자 샌드라, 그리고 이 세상 모든 아빠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자식 켈리와 케빈, 미안하다. 그 오랜 시간동안 아빠가 어리석게 살아와서 미안하다. 하지만 이제 그것은 과거의 일이고, 과거는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법이란다. 우리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은 현재와 미래 뿐이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바로 이 아빠가 하려는 것이다. 나는 지난 43년 동안 성장한 것보다 지난 2년 동안 더 많이 성장했다. 깨달음이 더딘 사람들이 있지. 아빠도 그 중 한 사람이다. 하지만 아빠는 드디어 깨달았다. 삶은 우리 각자에게 긴 여행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사는 법을 배우고, 삶을 지각하는 법을 배우며, 죽는 법을 배우지. 내 여행이 너희들의 여행과 똑같지는 않지만 인생의 여정에서 배우는 교훈은 보편적이란다. 이 교훈들은 우리 모두가 삶에서 추구하는 진정한 부의 길로 우리를 인도해주지. 그리고 진정한 부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고 죽음도 앗아갈 수 없는 것이다. (235p)

 

죽음에서 돌아온 주인공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하는 고백은 참으로 아름답다 할 수 있다. 그는 위에서 언급한 9가지 비밀을 털어놓았던 것이다. 인생은 다르지만 배우는 교훈은 보편적이라고 했다. 9가지 교훈은 우리가 깨달아야할 진정한 부에 이르는 교훈인 것이다. 어떤가, 이제 우리 삶의 방향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진정한 행복을 원하시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의 주인공과 같이 꼭 인생 상담을 받아보아야만 할 것이다.

 

Ill be with you!

 

2008. 3. 30. 16:40

 

 

영혼의 울림이 있는 행복과 사랑의 전도사 고서

김 선욱

 

 

덧글) 어떻게 해야 행복하게 살까?

 

어떻게 해야 참으로 행복하게 살까?

우리는 모두 행복하게 살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살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지금은 행복하더라도, 미래에는 행복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가령,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 서로 깊이 사랑하고 있는 지금, 너무나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더 이상 사랑하기 않게 되거나, 갑자기 배신을 하거나 한다면, 나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습니다. 또 나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게 되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또 지금은 건강하지만, 장래 어느 순간에 큰 질병에 걸려서 고생을 하게 된다면, 과연 행복할 수가 있을까요?  암이라도 걸려서 대수술을 받거나 몇 개월 내에 죽을지도 모른다면 너무나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행복은 순식간에 무너지고 큰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우리는 미래에 어떤 일이 닥칠지 모르는 데도 현재의 욕망에만 젖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큰일이 닥쳐서야 허둥지둥 당황해 하며 큰 불행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현명한 사람은 만약이라는 사태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입니다.

만일 내일 죽게 된다면, 만일 갑자기 큰 병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하고 깊이 생각해 본다면,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으시다고요? 그럼 차분하게 다음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참으로 행복한 삶이란] -> [행복은] -> [정말 행복하십니까?] (http://www.myinglife.co.kr)

위의정말 행복하십니까라는 글은 간단히 설명하면 다음 그림과 같습니다. 이 그림이 잘 이해가 가지 않으신다면 [정말 행복하십니까?] 라는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인생이라는  수레바퀴는  사랑,   건강,

재정안정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오래

굴러갈 수 있습니다.    80, 90세 혹은 그 이상

굴러가야 하기  때문에  세 가지  튼튼한 살이

필요한 것입니다.          자신 있으십니까?

 

지금 행복하신 분이라도 오랫동안 (평생) 행복하기 위해서는 꼭 3 가지를 조화롭게 갖춰나가셔야만 합니다. 그래야만 오래 행복을 유지해 나갈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잠깐 동안은 꼭 세 가지를 다 갖추지 못했더라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60, 80 나아가 90까지 행복하게 사시려면 부부가 서로 사랑해야 하며, 건강하게 늙어가야 하며, 돈에 쪼들리지는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준비가 지금 되어 있으신가요?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시면 나중에는 더욱 힘들어질 것입니다. 꼭 세계 최고의 인생 상담 전문가, 선욱의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생각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우리가 물질적인 부를 생각하면 그것을 얻을 수도 있다. 생각을 집중하면 원하는 조건이 나타나고 적절한 노력이 투여될 것이며, 따라서 소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했던 것을 얻었을 때 흔히 기대한 결과와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만족감이 금새 사라지기도 하고, 바라는 것과 정반대 결과가 따르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올바른 진행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가 정말로 바라는 것을 얻으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할까? 당신과 내가 바라고 우리 모두가 바라고 찾는 것은 행복조화이다. 진실로 행복하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전부를 가진 셈이다. 자신이 행복하면 타인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1834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어떻게 해야 진정 행복할 수가 있을까?

 

모든 사람이 바라는, 최고의 성장과 완벽한 자기 계발을 위해 필요한 세 가지는 건강, , 사랑이다. 누구라도 건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할 것이다. 몸이 고통스럽다면 누구라도 행복할 리 없다. 부가 꼭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모든 사람이 다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적당한 만큼은 있어야 한다는 데는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에게는 적당한 것이 어떤 이에게는 절대적으로 고통스러울 정도로 부족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자연이 우리에게 그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넘쳐날 정도로 풍성하게 베풀어주는 만큼, 어떤 한계나 결핍이 있다면 그것은 순전히 인위적인 분배방식에 따른 결과일 뿐이다.

 

사랑이 행복의 세번째, 아니 어쩌면 첫번째로 중요한 요소라는 점은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건강 . . 사랑, 이 모두를 가진 사람은 행복이라는 잔에 더 넣을 것이 없겠다. (126p/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어떻게 해야 참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생각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면 신체는 당연히 따라서 늙는다. 하지만 자신이 아직 젊다고 생각한다면 신체는 여전히 젊음을 유지한다. 자신의 나이에 대해 느끼는 모든 감정과 생각은 자신의 신체에 그대로 반영된다. 이 점을 반드시 명심하자. 늘 젊게 생각하고 젊게 산다면 노화에 대항하는 전쟁은 반은 이긴 셈이나 다름없다. (272p)

 

나이에 관계없이 젊게 느끼는 것은 젊음을 유지하는 중요한 비결이다. 습관적인 생각과 느낌은 신체에 그대로 드러난다. 자신이 여전히 젊다는 확신만큼 자신을 젊어보이게 하는 것은 세상에 없다. 밝고 활기차고 낙관적인 마음은 노화를 방해하는 훌륭한 지원군이다. 희망, , 이상은 모두 젊음에 속하는 특징이다. (273p)

 

한편, 독단적이고 권위적인 성격 역시 딱딱하고 강박적인 사고 탓에 노화를 일찍 불러온다.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 또한 노화를 촉진시키기는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어둡고 추하게 봄으로써 마음의 평화를 잃어버린 탓이다. 조기 노화를 가져오는 또 다른 이유로 성장을 위한 변화를 스스로 멈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수많은 중년 남녀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현실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그 결과 겨우 마흔이나 쉰 살에 정신적 성장이 멈춰버린다. (273p)

 

때로는 부귀영화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재산을 통해 즐거움을 얻기보다는 언제 다시 잃을지도 모른다며 전전긍긍 두려움에 떤다. 그 어떤 것이든 부정적인 생각은 하나같이 삶을 단축시킨다. 나이를 비관하고 남들을 시기하며 제 욕심만 부린다면 세상 그 무엇도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젊음의 적들을 내쫓지 않는 한 결코 젊음을 유지할 수 없다. 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삶을 창조한다. 반면, 판에 박힌 낡은 생각은 정신의 성장을 가로막고 노화를 촉진한다. (279p)

 

언제나 을 추구하며 행복하게 산다면 노화가 감히 침범할 수 없다. 꿈이 젊음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쇠와 불완전함과 질병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결코 건강할 수 없다.

 

노쇠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처방전은 바로 사랑이다. 일에 대한 사랑, 동료에 대한 사랑, 세상에 대한 사랑 등 모든 종류의 사랑은 늙음을 내쫓고 젊음을 부른다.

 

사람을 새로이 거듭나게 하는 가장 강력한 힘이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우리 안에 숨어있던 고귀한 감정과 예민한 감각을 눈뜨게 한다. 조화, 평화, 평온은 젊음을 유지하는 필수요건인 반면, 부조화는 노화를 재촉하는 사악한 촉진제이다. 불멸의 진리를 묵상함으로써 이상을 높이고 삶을 풍요롭게 하자. 명상은 두려움, 불확실성, 걱정을 없애준다. (281p/성공으로 가는 생각법칙)

 

어떻게 하면 부자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과 다른 5%에 속해야만 한다. 그래야 평생 부자로 살 수가 있다.

 

만일 어떤 이가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아마도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거의 모든 이는 누구나 자기가 비범한 개인이라고 느낀다. , 남들과는 다르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

 

과거 몇 년 동안에 당신은 평범이라는 말을 아마도 많이 읽고, 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에게 다르게 되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다운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왜 그런지 알고 있는가? 나는 왜 당신이 다른 모든 이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기 전에 철저히 반성하는 것이 현명한지 말해 주고 싶다.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사람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다. 한 그룹은 대다수이다. 그것은 어떤 사회이건 간에 약 9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두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다수의 추종자들과 극소수의 지도자들이다. 분명히 95%에 속한 사람들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똑 같은 잘못을 계속 범하고 항상 궁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5살 때부터 돈벌이를 시작하는 모든 젊은이들은 40년 후, 그들의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그들 중 오직 5%만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인생 속에서 돈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40년간 부지런히 근무하여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릴 수가 있다. 그러나 오직 5%만이 늦기 전에 벌어서 저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결국 나머지 사람들은 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나도 그럴걸.

 

그럼 한번 물어보자. 왜 그들은 못 했는가? 학교를 나온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개발하기 위해서 배우기를 계속하고 있는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약 5%밖에 안 되니까! 실제로 어느 잘 알려진 교육자는 한 때 95%의 사람들에 관한 한, 값진 지식의 보고인 위대한 책들을 다 들판으로 내어다가 불살라 버린다 해도 그들은 절대로 아쉬워하지 않고, 오직 5%의 사람들만 아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95%의 사람들이 지식을 얻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지낸다. 그들은 군중처럼 행동하고, 군중처럼 생각하고, 똑 같은 것들을 반복한다. 그들은 이것이 안전한 길이라고 느낀다. 문제는 군중이 모두 잘못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군중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이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그 어떤 이가 따를 만한 가치가 있는 자인지 확인하라. 당신의 이웃에 있는 친구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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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 비밀 38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17 18시 44분 21 ~ 08년 3월 17 20시 35분 11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18 7시 35분 50 ~ 08년 3월 18 8시 21분 21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19 7시 44분 47 ~ 08년 3월 19 8시 30분 31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1 7시 37분 58 ~ 08년 3월 21 8시 28분 58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2 16시 49 35 ~ 08년 3월 22 17시 21분 32

 

(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비밀 38 /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 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 3. 15. (토) 09:45 (성대역) ~

: 2008. 3. 17. (월) 11:19 (사무실)

 

내가 찾고 있던 참다운 인생의 의미,

인생은 즐기기 위한 것이다!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지만

무척 뛰어난 책이다.

 

인생에서 무엇인가 다른 것을 맛보고 싶다면

다른 생각,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정말 다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생계를 위한 삶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빙고! 이 책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앞으로

이 책에서 보여주는 방법을 따라 해 볼 것이다.

 

전철에서 젊은 아가씨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책을 읽기 되었는데,

그 아가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008. 3. 17. 11:25

   사무실에서 적다

선욱

 

2008 3 17. 오늘 주가가 폭락을 했고, 환율은 폭등을 했다. 그만큼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다. 경제 살리기라는 허울 좋은 구호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서 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서민들은 폭등한 물가에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업과 부자만 살리겠다고 법인세와 종부세는 내리고 부가세를 올리겠다고 한다. 참으로 놀랍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사람이 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처사가 아닌가. 2IMF가 오고, 일본처럼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장기불황에 빠지지 않을까 두렵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 관계자들은 수수방관만하고 있을 뿐이다. 하긴 사태의 심각성, 위험도를 모르니 제대로 조치를 취할 수도 없을 것이다. 진짜 전문가가 나서야 할 텐데 큰일이다. 대통령을 뽑을 때, 선출이 되더라도 시험을 보아 합격을 해야만 대통령직을 맡겨야만 할 것 같다.

 

언젠가는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국민들의 어리석은 생각과 판단력, 위정자들의 우매한 식견과 정책입안 등 모든 것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다.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국민들이 너무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너무 답답하여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지 않을 수 없다. 어제 일요일에도 출근하여 how to be happy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책의 독후감을 쓸 때도 우려석인 글을 썼지만 오늘 주가가 폭락을 하고 환율이 폭등을 한 것으로 보아 나의 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매일매일 대통령과 정부가 정신을 차리기를 기도해야만 할 것 같다.

 

바르게 생각할 수 있으면 사건과 사물의 진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제대로 생각할 줄 모른다. 그저 단순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판단을 해 버린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론을 통해서 사실을 파악하고 진실에 접근하는 법을 배웠어야만 하는데 그럴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나 생각하는 게 유치하다. 미래가 뻔하게 보이는 것도 예측하지 못한다. 절대 엉뚱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세계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나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썩은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것이다.

 

생각하는 힘이 없으므로 시장경제의 원리도, 기업운영의 원칙도 모른다. 주식회사가 어떤 실체인지도 모른다. 주식시장에 공개된 기업을 사적인 회사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 자금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빼내 개인 재산처럼 사용한다. 늘 횡령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런 정신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던 사람들이 국가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과연 제대로 운영해 나갈 수가 있겠는가.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그런데도 도덕성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불법, 탈법을 일삼은 사람들을 요직에 임용한다.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 낫지. 어리석게도 이런 한심한 생각으로 대통령을 뽑았으니 자신들의 잘못된 선택의 혹독한 결과를 맛보는 것이다. 자업자득이다. 누굴 탓하겠는가.

 

모든 면에서 우리는 제대로 생각할 줄 모른다. 저만 잘 살겠다고 부동산 투기를 한다. 더 좋은 집, 더 넓은 집에서 살겠다고 건전한(?) 욕심으로 온 나라를 부동산 광풍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정녕 그러한 욕심이 온당한 것인가? 물론 수입의 적은 부분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면야 누가 욕하겠는가. 하지만 몇십 년 동안 많은 돈을 저축하고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올랐는데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길고긴 노후를 위해서도 저축을 해야하지만 엄두를 내지도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정상적인데도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한다. 너무나 어리석은 생각이 아닌가. 우리가 이렇게 바보 같은 것은 생각하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제도의 논리에 속아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뉘우치고 회개를 해야만 한다. 빨리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할 때는 생명과 맞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목숨이 중요하냐, 제 정신을 차리겠느냐 하는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다. 그 때는 많은 재산을 잃고 빈털터리가 되어 고통스러워하면서 오랜 시간을 인내해야만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깊이 생각해보아야만 할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 말이다.

 

왜 사는지를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저만 돈을 많이 벌어서 배불리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즐거움을 추구하며, 보람을 갖고, 가치있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만 한다. 제 자식만 잘 살게 하겠다는 심뽀를 버려야만 한다. 함께 잘 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만 한다. 이렇게 성숙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도덕심을 갖고,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한다. 법은 당근 지켜야만 한다. 그것은 최소한의 약속인 것이다. 저만 잘 살자고 법을 요리조리 피해가려는 생각을 버려야만 한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번 사람이라도, 도덕심이 없는 사람은 인간대접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양심을 판 사람이라면 짐승처럼 대우해야만 한다. 법을 어긴 사람은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해야만 한다.

 

어떻게 교육을 해야만 하는가. 전인교육을 해야만 한다. 지식을 전달하는 유치한 수준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양을 쌓도록 해야만 한다. 단순 지식을 외워서 얻을 수 있는 점수의 고저로 인간을 판단하는 방식을 과감히 버려야만 한다. 대화하고 토론하여 합의를 도출하는 훈련을 시켜야만 한다. 봉사, 희생 정신을 가르쳐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은 방식을 버리도록 엄하게 훈육해야만 한다.

 

어른이라도 어리석은 사람은 창피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나이만 많다고 존경할 일이 아니다. 누구나 세월만 흐르면 나이는 먹는 법인데 나이가 많다고 어른 대접을 해야 할까. 젊은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귀감이 되고, 지혜를 가르쳐줄 수 있는 인격을 갖췄을 때 존경을 하고 어른 대접을 해야 할 것이다. 나이 많은 노인이라도 그에 합당한 인격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부끄럽게 생각하는 전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나이가 아무리 많더라도 배우려고 겸손하게 노력할 것이며 솔선수범하려고 할 것이 아닌가.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때, 선진 사회 혹은 일류 사회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는데, 돈만 아는 수전노를 양산하는 것이 선진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정말 깊이 반성을 해야만 한다. 잘 못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뉘우쳐야만 한다. 진실로 회개할 때 우리는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날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반성하고, 뉘우치고, 회개하여 진정 새롭게 변화할 때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며,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될 것이다.

 

재무상담사로 일하면서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을 하다 보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만 제일로 아는 경제적 동물로 살아간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지는 생각해보지도 않는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다들 미쳐있다. 적어도 내 집 마련이라는 소시민적 생각에 아파트 투자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그것도 남들이 하니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재테크나 투자, 노후 관련 서적을 무척 많이 읽어왔다. 나름대로 그만한 가치가 있지만 다들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책들이 돈만 많이 벌면 그만이라는 조언을 할 뿐 인생과 돈에 대한 깊은 통찰력 있는 가르침을 주지 못한다.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돈의 노예가 될 뿐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좋은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전철을 타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책 읽는 것을 보면 무슨 책을 읽는가 궁금하여 슬쩍슬쩍 엿보기도 한다. 그러던 중 지지난 주 토요일 출근길에 다른 사람이 읽는 책을 보고 한 권의 책을 입수하게 되었다. 그 사연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어제 토요일 늦게 출근했는데 전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몇 사람 보았다.

언제나 귀퉁이 자리를 선호하는데,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좌석이 있는 곳에 가서 섰다. 어깨띠를 하고 있으니 앞에 앉으신 중년 여성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 옆에 나의 등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책을 읽는 아가씨가 눈에 늘어왔다.

 

책을 읽는 사람을 보면 꼭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

무슨 책을 읽는가 궁금하기도 하다. 그 아가씨가 읽는 책은 빨간 표지의 책인데 제목이 보이지 않았다. 나도 열심히 책을 읽으면서 흘낏흘낏 쳐다보았다. 그런데 행복한 부자어쩌고 하는 구절이 눈에 들어와서 괜찮은 책이다 싶었다. 제목은 영 알 수가 없었다. 끝내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때, 허리를 구부려 모서리에 적힌 책 제목을 보았다. 다는 못 읽었다. 젊은 부자 38 이라는 글자만 눈에 띄였다. 어제는 검색을 못해보고 오늘 검색을 해 보았다. 하와이 어쩌구 앞 글자가 있는 책이었다. 표지가 빨간 색이 맞았다. 그래서 리스트에 넣어두었다.

 

오늘 서평을 올리고 나서 리뷰도서목록을 살펴보았다.

전에 무슨 책을 읽고 싶다는 글을 올렸더니 마음씨도 예쁜 자*님이 마일리지를 듬뿍 선물해 주셔서 서평 신청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쓰지 못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책 신청하지도 않을 거면서,,, 칭얼거렸으니 말이다. 그런데 오늘 서핑을 하다가 위에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재테크나 부자 관련 책은 신청하고 싶지 않지만 게다가 일본저자가 쓴 책이라 마음이 내키지는 않지만,,,, 그 아가씨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신청해야겠다.

 

얼굴도 예쁘장한 아가씨였는데 책까지 읽으니 얼마나 예뻐 보이겠는가.

(, 그렇다고 저는 미인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책 읽는 사람은 다 아름다워 보인다. 거안제미가 또 생각나는구나. 비록 박색일지라도 일터에서 돌아오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어떤 남자가 사랑하는 마음이 일지 않겠는가.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얘기도 생각나네. 여자가 지혜로우면 남자를 얼마든지 훌륭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책을 더 많이 일어야 할 것이리라.

 

책에도 인연이 있기 마련인가 보다. 젊은 아가씨가 읽고 있는 책에 관심을 갖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읽지 못했을 수도 있다. 얼마나 대단한 책이길래 이리 자랑을 늘어놓는가 싶을 것이다.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재테크, 아니면 수준 높은 차원의 재무 목표 수립, 나아가 인생철학이 담긴 경제적 자유에 관한 아주 좋은 책이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하와이로 성공한 젊은 부자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보자. 그래서 어떻게 그가 젊은 나이에 은퇴생활을 즐기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배워보자. 그리하여 우리도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보자. ~ 20:35

 

(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비밀 38 /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 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책 읽은 시간>

: 2008. 3. 15. (토) 09:45 (성대역) ~

: 2008. 3. 17. (월) 11:19 (사무실)

 

<책 읽은 계기>

전철에서 다른 사람이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알게 되어 RG에서 서평도서로 신청하여 읽게 되었다.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동생과 동료에게 바로 추천하였다. ~08:37

3/18 07:36~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 것이다. (가정을 가진) 남자들은 생계를 위해 늙을 때까지 죽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처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생계를 위해서 늙을 때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는 그릇된 신화 속에 빠져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통념은 인류가 바꿔야 할 가장 중요한 믿음이 아닌가 싶다. 현대 과학은 돈은 일정 수준을 지나면 행복의 증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곁에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부자들도 그들만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의 인생을 돈을 많이 버는데 허비하고 있으며, 그러는 가운데 몸은 병들고 늙어서 죽게 되는 것이다. 젊음이란 값진 것을 즐길 시간도 없이 일만 하다가 늙어버리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어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니 이처럼 억울할 데가 있나. 하지만 이러한 것은 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감하게 생각을 바꿔야만 한다.

 

인류가 가진 또 하나의 그릇된 통념은 바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 뼈빠지게 일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브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고 아담이 그것을 방조하였기 때문에 이브는 애를 낳는다는 고통을 주고, 아담은 그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 노동을 해야만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은 어쩌면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에는 한 때 열심히 일하고 적당한 돈을 저축하여 지속적인 수입이 나오게 만든다면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이처럼 평생 일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은퇴하기 전까지 아주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은퇴하기 전 60 ~65세까지는 더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비, 아이들 교육비, (한국에서는)결혼 자금, 그리고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65세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모든 것이 가장의 책임이라는 통념에 빠져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통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게 있다. 생계를 유지하는 일이 전적인 가장의 책임인가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돈을 버는 초기에 열심히 저축하여 돈을 많이 불려서 수입이 많이 들어오는 생계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늦도록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못하는 원인은 아주 간단하다. 마시멜로를 너무 일찍 먹기 때문이다. 고진감래라는 단순한 진리를 실천하지 못한다. 늘 넉넉하게(?) 쓰고 남은 작은 돈을 저축하면서 간신히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초절약 생활을 한 후에 돈을 많이 불려놓고 근검절약하면서 여유작작하면서 산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 꿈, 취미, 놀이를 하면서 즐기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이상은 내가 행복을 연구하면서 깨달은 바였다. 왜 이렇게 살지 못하는지 의아했다. 사람들은 이런 소리를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손사래를 친다. 생각을 바꾸지 못하고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으로 강하게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더 행복하게 살 수고, 더 여유있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깔 필요가 있다.

 

요즘 가히 투자 전성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금융회사들이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생설계를 기초로 하여 고객들이 재무설계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 전통적인 보험이나 노후연금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저축도 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20후년에 은퇴를 하는 40세의 사람들은 과연 20년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될까? 아니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 80%, 70%? 50%?

 

놀라지 마라. 5%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데 어째서 단 5% 사람들밖에 여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할까? , 여기 통찰력있는 글을 한번 보시길 바란다.

 

어떻게 하면 부자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과는 다른 5%에 속해야만 한다. 그래야 평생 부자로 살 수가 있다.

 

만일 어떤 이가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아마도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거의 모든 이는 누구나 자기가 비범한 개인이라고 느낀다. , 남들과는 다르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

 

과거 몇 년 동안에 당신은 평범이라는 말을 아마도 많이 읽고, 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에게 다르게 되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다운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왜 그런지 알고 있는가? 나는 왜 당신이 다른 모든 이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기 전에 철저히 반성하는 것이 현명한지 말해 주고 싶다.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사람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다. 한 그룹은 대다수이다. 그것은 어떤 사회이건 간에 약 9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두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다수의 추종자들과 극소수의 지도자들이다. 분명히 95%에 속한 사람들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똑 같은 잘못을 계속 범하고 항상 궁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5살 때부터 돈벌이를 시작하는 모든 젊은이들은 40년 후, 그들의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그들 중 오직 5%만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인생 속에서 돈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40년간 부지런히 근무하여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릴 수가 있다. 그러나 오직 5%만이 늦기 전에 벌어서 저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결국 나머지 사람들은 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나도 그럴걸.

 

그럼 한번 물어보자. 왜 그들은 못 했는가? 학교를 나온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개발하기 위해서 배우기를 계속하고 있는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약 5%밖에 안 되니까! 실제로 어느 잘 알려진 교육자는 한 때 95%의 사람들에 관한 한, 값진 지식의 보고인 위대한 책들을 다 들판으로 내어다가 불살라 버린다 해도 그들은 절대로 아쉬워하지 않고, 오직 5%의 사람들만 아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95%의 사람들이 지식을 얻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지낸다. 그들은 군중처럼 행동하고, 군중처럼 생각하고, 똑 같은 것들을 반복한다. 그들은 이것이 안전한 길이라고 느낀다. 문제는 군중이 모두 잘못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군중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이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그 어떤 이가 따를 만한 가치가 있는 자인지 확인하라. 당신의 이웃에 있는 친구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것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5%의 사람들만이 성공의 원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구의 5%만이 늘 올바른 길을 가기 때문에 그렇다. 그것은 인생에 그만큼 많은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바르게 생각하는 판단력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세뇌되고 옳지 않은 길을 걷는다. 하지만 너무 상심하지 마라. 누구든 성공의 원리를 따라 실천한다면 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니깐.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4가지를 자유를 누리면서 축복받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배워야 하지 않을까. 4가지 자유란, 시간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 장소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 누구부터도 행동을 속박 받지 않는 자유, 그리고 경제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 4가지 자유를 누리면 산다면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면서 자유롭게 산다면 진정 행복한 삶일 것이다. 이런 진정한 자유, 행복 누리고 싶지 않은가?

 

이 책 하와이로간 젊은 부 성공비밀 38은 바로 성공의 원리를 배워 일찍 은퇴하여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히로 나카지마란 사람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수 많은 재테크 책에서는 부족한 그래서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재무플랜을 확실하게 성공으로 바꿔줄 수 있는 훌륭한 은퇴공식, 부자 되는 공식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39세로 지금 하와이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며 마우이 섬에서의 환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39세면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한 것이 아니냐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은퇴를 해서(=생계를 위한 일에서 떠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하루 하루의 삶을 진정으로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삶이야말로 참으로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우리 모든 인류가 그처럼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평생 일하며 살아야 한다는 고정된 관념을 갖고 있는 우리들에게 회심의 일타를 날린다. ~08:20  3/19 07:45 ~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즐기며 살자!라고 소리높여 외친다. 아마 이런 새로운 관점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이 미덕이라는 오랜 전통과 문화 속에 뿌리내리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일하지 않고 자유롭게 지내는 것을 죄악시했고, 범죄자 취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일을 팽개칠 수가 있겠는가. 히로 나카지마의 얘기를 더 들어보자. 생존경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수입의 단위를 바꾸는 것만이 아니라 돈에 대한 사고방식, 삶의 스타일을 바꿀 필요가 있다. (62p)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우리 인간 모두는 행복을 추구할 절대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그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이를 똑똑히 자각함으로써 확실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 것, 매일의 생활을 즐기는 것, 그리고 생계를 위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실현시키는 것, 이를 위해 지금은 최선을 다해 일에 몰두하고 몸이 가루가 되도록 움직여서 돈을 모아야 한다. 이것들을 목표로 하니 이후 내 인생의 방향도 명확해졌다. (62p) 사실 조금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가슴 속 깊이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에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는 뭐하지만 말이다. 이제 생계를 위해 평생을 죽도록 일하겠다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리고 즐기는 인생을 살자고 인생에 대한 관점을 확실하게 바꾸자. 그럴 필요가 있다. 우리는 소중한, 아름다운 존재들이니까.

 

그러면 이처럼 천국과 같은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감나무 아래 가만히 누워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면 될까? 그가 제시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부자의 벽을 파괴하고 부의 방정식을 따르라고 주문한다.

 

먼저 부자의 벽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도대체 생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모아야만 할까. 100, 500, 혹은 1,000억 정도를 벌면 은퇴를 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구태의연한 은퇴자금에 대한 생각(=)을 깨라고 요청한다. 그러면서 먼저 4가지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삶의 의미와 비전, 즉 꿈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즉 자기가 꼭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럴려면 엄청나게 많은 돈을 모아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 집을 몇 평 짜리에 부동산은 얼마나, 월수입은 얼마나 되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급 맨션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고, 교외에 별장까지 있어야 하면 총 자산은 100억이 넘어야 하고 월 수입이 1억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얘기한다. 당신에게는 부자의 벽이 너무 높아요. 어쩌면 그것을 극복하려는 방법 자체가 틀렸을지 몰라요. 4가지 자유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 벽을 뛰어넘으세요. 그러면 당신은 내일부터라도 일을 하지 않고 얼마든지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7p) 황당하지 않은가. 당신이 내일부터 은퇴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또 생각의 전환이다. 4가지 자유를 얻은 후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며 살 수 있는 것이다. (27p)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기 내부의 부자의 벽을 낮추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27p) , 부자의 벽을 낮추라니 담을 낮춘다면 뛰어넘기가 쉽지 않겠는가. 얼마나 기발한 생각인가.    

 

그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과연 부자란 무엇일까. 은행 구좌에 1,000만 엔이 있으면 부자일까? 1억엔이라면? 그녀는 막연히 부자라는 이미지만 부풀려서 부자=자신과는 먼 존재로 머리 속에 고정시킨 것이다. 다시 말해 뛰어넘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부자의 벽을 쌓아두고 있는 것이다. (28p) 이 얘기 속의 그녀는 도심에 맨션 한 채를 가지고 있는데 주택융자금도 7~8년이나 갚아서 그 집은 거의 그녀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적지 않은 부자라는 얘기다. , 저자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그녀가 가진 도심의 아파트를 임대한다면 소득이 얼마나 발생할까? 요즘 같은 경기라면 분명 월 17 ~ 18만 엔 정도는 될 것이다. 그 정도의 돈이 필리핀에서는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을까? 넓은 집을 빌리고, 매일 갓 딴 싱싱한 과일을 먹으며, 마음내킬 때 해변에서 선탠을 하고, 반년에 한번 정도는 일본에 다녀올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다. (29p) 정말 그렇지 않은가. 그녀는 부자인가 아니면? 필리핀에 가면 이 여성은 충분히 부자. 남쪽 섬나라에서의 생활이 자신에게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생각일 뿐이다. 생각을 바꾸면 생활을 바꿀 수 있다. 즉 부자의 벽을 낮출 수가 있는 것이다.(29p) 하지만 그녀는 일본 남쪽에서의 생활과 필리핀에서의 생활은 다르지 않느냐고 항변한다. 그것은 그렇다.

 

이제 중요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쩌면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다.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나의 방정식에서의 A,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컨트롤하는 의지력이다. (30p) 그녀에게 정말 4가지 자유가 보장된 하와이에서의 생활을 원하느냐며 묻는다. 라고 대답하는 그녀에게 이렇게 조언하고 싶단다. 그렇다면 명확한 비전을 그려보세요. 비전에는 두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눈 앞의 생활을 바꾸는 현실의 영역. 또 하나는 은퇴한 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의 영역. 당신은 하와이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고 싶은가요? 그러기 위해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그것을 파악해두면 당신은 분명 그 생활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30p) ~08:30 3/21 07:38~  

 

Y=Ax + c가 저자가 주장하는 부자의 공식이다. Y젊어서 은퇴하여 남은 삶을 즐기면서 사는 생활의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Y가 높으면 당연히 x (자산, 수입)의 수치도 커져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A값이 중요한 변수다. A값이 커지면 x의 값이 적어도 Y가 커지는 것이다. 반대로 A가 작으면 x가 더 커지지 않으면 안 된다. x값이 커야 한다는 것은 큰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므로 당연히 그 시간이 훨씬 길어진다는 것이다. (30~31p) 어떤가 이 공식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생활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순전히 오래 일하는 기간에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이다. 의지력만 있다면 그리고 바라는 미래의 생활의 수준에 따라서 은퇴 시기를 단축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의지력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은 현재의 생활을 바꾸기 위한 의지 a를 단단히 가져야 합니다. 현재 생활을 소비형에서 저축형으로 바꾸고 은퇴에 필요한 자금을 만드세요. 먼저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임대로 내놓고 당신은 작은 아파트를 빌리는 겁니다. 그러면 17만엔의 임대 수입이 들어오니 연간 수입이 204만 엔이 되지요. 매달 월급에서 아파트 월세를 빼고 임대로 수입 전부를 저축으로 돌리면 10년 뒤에는 연간 300 ~ 400만의 수입이 될 것입니다. (31p) 그러면서 향후 5년 동안은 내핍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우리는 미래에 마시멜로를 먹기 위해 잠시 동안 짜디짠 절약생활을 할 수 있을까. 당분간은 자린고비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생계 때문에 일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는 생활 하와이에서 조기 은퇴가 가능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생활을 바꾸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저자의 조언이 유용한 것은 바로 이점이다. 우리는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강력한 의지가 전제조건이 되는 것이다. 저자의 여기에 하나의 조언을 더 하고 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미래 생활=하와이에서의 은퇴 생활에 대한 의지(b)도 필요하다. 하와이에서의 은퇴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세요. 크루즈를 타거나 고급 호텔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물욕에 가득 찬 생활을 정말로 원하는지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중요한 것은 하와이 은퇴 생활의 중심이자 삶의 의미라고도 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의지(b)입니다. 그게 없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지루하기만 할 뿐이죠. 이 내용은 너무나 중요한데 모든 재무상담이 결여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대부분 은퇴생활을 막연하게 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상 지금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 그 미래 생활이 닥쳐보면 처음에는 반짝 즐겁지만 바로 별로 행복하지 않은 삶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진정 바라는, 즐길 수 있는 삶을 좀 더 통찰력 있게 궁리를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제주도에서나 필리핀 같은 곳에서 골프나 실컷 치면서 살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며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그런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단조롭고 지루한 삶에 지치고 만다는 것이다. 환상적일 것이라 그리던 미래가 그렇지 않다고 하면 얼마나 실망스럽겠는가.

 

미래에의 의지란 결국 욕망의 본질이다. 남들보다 호화로운 생활을 꿈꾼다면 그만큼 x가 커야 한다. 반대로 욕망을 깎아내릴 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 크기의 x로도 충분하다. 즉 원하던 Y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부자의 벽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요령이다. (32p) 어찌보면 이 부분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 추상적이고도 일반적인 부자의 벽을 자신에게 딱 맞는 것으로 현실화시키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근검절약하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면서도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면 그는 많은 은퇴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이 삶의 질의 문제인데 우리는 그동안 삶의 양만 생각해왔던 것이다.

 

이렇게 필요한 x의 수준을 정한 다음에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 저자가 30대 중반에 4가지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자산(x)규모가 그리 크지 않더라도 꿈꾸는 생활(Y)를 실현시키는 확실한 의지력(A)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은퇴하여 마우이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현재 나의 생활은 매우 단출하다. 마우이의 집은 방 2개짜리, 60평방미터 정도의 작은 임대 주택이다.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대게 마우이에 있는 일본식 도시락 집을 이용한다. 때로는 집에서 주먹밥을 싸서 가지고 가는 일도 있다. 일단 바다에 가면 매끼 식사가 맛있고, 하루에 세 공기 이상 먹게 된다. 얼마든지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마우이의 생활은 그야말로 천국이다. 일본에 다녀오거나 카이트 대회로 세계 여러 곳을 다닐 때는 초저가 항공권을 찾아 이코노미 클래스를 탄다. 물론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 1년에 1~2회 하는 하와이-도쿄 구간을 무료로 왕복한다. 술은 맥주를 조금 마시는 정도이며 밤에 클럽을 찾는 일도 없다. 평소 차림은 알로하셔츠에 반바지이며 통상적으로는 맨발에 때로 비치 샌들을 신는다. 담배는 피우지 않고 도박에 손대지 않는다. 이런 탓에 주위 친구들은 나를 백만장자 구두쇠라고 부른다.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구두쇠처럼 돈을 쓴다는 얘기다. 나는 그 별명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와이에서 4가지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나의 Y치는 결코 높지 않다. 그것이 나의 라이프스타일이다. 현재의 근검한 생활은 어렸을 때부터의 모토였다. (34~35p) 3/22 04:49 ~ 어떤가.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화려한 생활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런 풍족한 삶이 아니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부자에 대한 우리에게 생각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우리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자에 대한 관념재테크 전략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의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바로 저자가 제시하는 부의 방적식과 부자의 벽이다. 부자의 굴레에 빠져들면 더 많이 벌어야 하는 끝없는 게임에 빠지기 때문에 은퇴를 할 수도 없고, 자유로운 삶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맞는 얘기다. 이어서 그는 진정한 부자의 개념을 제시한다. 생계를 벗어나서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론도 알려주고,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더 깊은 인생의 맛을 즐길 것을 요구한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굳은 생각을 하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론도 알려준다.  

  

이제 남은 것은 필요한 자금을 빨리 버는 것이다. 그는 그러한 방법으로 사업을 하라고 조언을 한다. 사업을 해서는 꼭 성공시키고, 빨리 돈을 남기라는 것이다. 매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수익을 많이 늘려야만 하는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필요한 자금을 모아서 원하는 수입을 얻는 방법, 즉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는 일찍 성공하여 은퇴를 하여 자유롭게 사는 가운데 많은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런 자신의 삶을 그대로 책으로 옮긴 것이다. 그의 생각은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한다. 생계를 위한 삶을 떠나고, 일찍 은퇴를 하여 진정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참으로 행복하게 살라고 외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깊이 있게 생각해보아야 할 많은 주제가 있다. 가치관과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자. 같다고 생각했던 것이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206p) 생계 때문에 일을 하면 생활이 목적이 된다. 돈이 목적이면 버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된다. 4가지 자유를 원한다면 4가지 자유가 목표가 된다. (207p) 가치관이나 견해, 발상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리의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207p)

 

좋은 책을 발견하면 참 기쁘다. 우연히 알게 된 책이지만, 비록 일본 사람이 쓴 책이지만 정말 괜찮은 책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게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떻게 하면 진정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경험한 것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가난하게 살았으면 가난을 극복하고 부자로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게 된다. 절대 가난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나쁘게 작용을 하여 돈의 노예인 부자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주의할 것은 항상 경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경험을 즐기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경험이, 가난하게 살았던 어려서의 기억이, 편견에 의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당신이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2008. 3. 22.     17:20

 

 

즐기는 인생을 살라고, 참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라고 외치는 고서

김 선욱 (17:20 ~ 18:01) :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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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2008-03-22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한하게 입체적으로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