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 비밀 38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17 18시 44분 21 ~ 08년 3월 17 20시 35분 11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18 7시 35분 50 ~ 08년 3월 18 8시 21분 21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19 7시 44분 47 ~ 08년 3월 19 8시 30분 31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1 7시 37분 58 ~ 08년 3월 21 8시 28분 58

독후감 쓴 시간: 08년 3월 22 16시 49 35 ~ 08년 3월 22 17시 21분 32

 

(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비밀 38 /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 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 2008. 3. 15. (토) 09:45 (성대역) ~

: 2008. 3. 17. (월) 11:19 (사무실)

 

내가 찾고 있던 참다운 인생의 의미,

인생은 즐기기 위한 것이다!

잘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지만

무척 뛰어난 책이다.

 

인생에서 무엇인가 다른 것을 맛보고 싶다면

다른 생각,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이다.

정말 다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생계를 위한 삶이 아니라

즐겁고 행복한 삶을 원한다면,

빙고! 이 책에서 그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앞으로

이 책에서 보여주는 방법을 따라 해 볼 것이다.

 

전철에서 젊은 아가씨가 이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이 책을 읽기 되었는데,

그 아가씨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008. 3. 17. 11:25

   사무실에서 적다

선욱

 

2008 3 17. 오늘 주가가 폭락을 했고, 환율은 폭등을 했다. 그만큼 한국 경제의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다. 경제 살리기라는 허울 좋은 구호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아서 한국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지고 말았다.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서민들은 폭등한 물가에 살얼음 위를 걷는 기분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업과 부자만 살리겠다고 법인세와 종부세는 내리고 부가세를 올리겠다고 한다. 참으로 놀랍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경제를 살리겠다는 사람이 경제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처사가 아닌가. 2IMF가 오고, 일본처럼 부동산 거품이 빠지면서 장기불황에 빠지지 않을까 두렵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 관계자들은 수수방관만하고 있을 뿐이다. 하긴 사태의 심각성, 위험도를 모르니 제대로 조치를 취할 수도 없을 것이다. 진짜 전문가가 나서야 할 텐데 큰일이다. 대통령을 뽑을 때, 선출이 되더라도 시험을 보아 합격을 해야만 대통령직을 맡겨야만 할 것 같다.

 

언젠가는 진실은 드러날 것이다. 국민들의 어리석은 생각과 판단력, 위정자들의 우매한 식견과 정책입안 등 모든 것의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질 것이다.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국민들이 너무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너무 답답하여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지 않을 수 없다. 어제 일요일에도 출근하여 how to be happy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책의 독후감을 쓸 때도 우려석인 글을 썼지만 오늘 주가가 폭락을 하고 환율이 폭등을 한 것으로 보아 나의 우려가 기우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매일매일 대통령과 정부가 정신을 차리기를 기도해야만 할 것 같다.

 

바르게 생각할 수 있으면 사건과 사물의 진실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제대로 생각할 줄 모른다. 그저 단순하게 감정적으로 반응하고 생각조차도 하지 않고 판단을 해 버린다.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토론을 통해서 사실을 파악하고 진실에 접근하는 법을 배웠어야만 하는데 그럴 기회를 갖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너무나 생각하는 게 유치하다. 미래가 뻔하게 보이는 것도 예측하지 못한다. 절대 엉뚱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세계는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나쁜 마음을 갖고 있으면 썩은 생각밖에 할 줄 모르는 것이다.

 

생각하는 힘이 없으므로 시장경제의 원리도, 기업운영의 원칙도 모른다. 주식회사가 어떤 실체인지도 모른다. 주식시장에 공개된 기업을 사적인 회사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 자금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빼내 개인 재산처럼 사용한다. 늘 횡령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이런 정신으로 회사를 운영해왔던 사람들이 국가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 과연 제대로 운영해 나갈 수가 있겠는가. 어림 반 푼어치도 없다. 그런데도 도덕성보다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불법, 탈법을 일삼은 사람들을 요직에 임용한다.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 낫지. 어리석게도 이런 한심한 생각으로 대통령을 뽑았으니 자신들의 잘못된 선택의 혹독한 결과를 맛보는 것이다. 자업자득이다. 누굴 탓하겠는가.

 

모든 면에서 우리는 제대로 생각할 줄 모른다. 저만 잘 살겠다고 부동산 투기를 한다. 더 좋은 집, 더 넓은 집에서 살겠다고 건전한(?) 욕심으로 온 나라를 부동산 광풍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정녕 그러한 욕심이 온당한 것인가? 물론 수입의 적은 부분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다면야 누가 욕하겠는가. 하지만 몇십 년 동안 많은 돈을 저축하고도 살 수 없을 정도로 집값이 올랐는데도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면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사면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길고긴 노후를 위해서도 저축을 해야하지만 엄두를 내지도 못하는 것이다. 이렇게 비정상적인데도 남들이 하니까 따라서 해야만 한다고 생각을 한다. 너무나 어리석은 생각이 아닌가. 우리가 이렇게 바보 같은 것은 생각하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제도의 논리에 속아 살고 있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바짝 차려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뉘우치고 회개를 해야만 한다. 빨리 제정신을 차려야 한다. 만일 그렇지 못할 때는 생명과 맞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목숨이 중요하냐, 제 정신을 차리겠느냐 하는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이다. 그 때는 많은 재산을 잃고 빈털터리가 되어 고통스러워하면서 오랜 시간을 인내해야만 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고 깊이 생각해보아야만 할 것이다. 어떻게 사는 것이 바르게 사는 것인지 말이다.

 

왜 사는지를 생각해 보아야만 한다. 저만 돈을 많이 벌어서 배불리 잘 먹고 잘 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즐거움을 추구하며, 보람을 갖고, 가치있는, 사명감을 갖고 일해야만 한다. 제 자식만 잘 살게 하겠다는 심뽀를 버려야만 한다. 함께 잘 살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만 한다. 이렇게 성숙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도덕심을 갖고, 양심에 따라 살아야 한다. 법은 당근 지켜야만 한다. 그것은 최소한의 약속인 것이다. 저만 잘 살자고 법을 요리조리 피해가려는 생각을 버려야만 한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번 사람이라도, 도덕심이 없는 사람은 인간대접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양심을 판 사람이라면 짐승처럼 대우해야만 한다. 법을 어긴 사람은 준엄한 심판을 받게 해야만 한다.

 

어떻게 교육을 해야만 하는가. 전인교육을 해야만 한다. 지식을 전달하는 유치한 수준에서 머물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교양을 쌓도록 해야만 한다. 단순 지식을 외워서 얻을 수 있는 점수의 고저로 인간을 판단하는 방식을 과감히 버려야만 한다. 대화하고 토론하여 합의를 도출하는 훈련을 시켜야만 한다. 봉사, 희생 정신을 가르쳐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남과 비교하는 어리석은 방식을 버리도록 엄하게 훈육해야만 한다.

 

어른이라도 어리석은 사람은 창피하게 만들어야만 한다. 나이만 많다고 존경할 일이 아니다. 누구나 세월만 흐르면 나이는 먹는 법인데 나이가 많다고 어른 대접을 해야 할까. 젊은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귀감이 되고, 지혜를 가르쳐줄 수 있는 인격을 갖췄을 때 존경을 하고 어른 대접을 해야 할 것이다. 나이 많은 노인이라도 그에 합당한 인격을 갖추지 못했을 때는 부끄럽게 생각하는 전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래야 나이가 아무리 많더라도 배우려고 겸손하게 노력할 것이며 솔선수범하려고 할 것이 아닌가.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때, 선진 사회 혹은 일류 사회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엇이 옳고 그른지도 모르는데, 돈만 아는 수전노를 양산하는 것이 선진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 정말 깊이 반성을 해야만 한다. 잘 못 살았다는 것을 깨닫고 크게 뉘우쳐야만 한다. 진실로 회개할 때 우리는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날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반성하고, 뉘우치고, 회개하여 진정 새롭게 변화할 때 어른과 아이가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으며, 혼자만이 아닌 모두가 잘 사는 사회가 될 것이다.

 

재무상담사로 일하면서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을 만나 상담을 하다 보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만 제일로 아는 경제적 동물로 살아간다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지는 생각해보지도 않는다. 부동산 투자로 돈을 많이 벌고 싶어 다들 미쳐있다. 적어도 내 집 마련이라는 소시민적 생각에 아파트 투자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그것도 남들이 하니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 동안 재테크나 투자, 노후 관련 서적을 무척 많이 읽어왔다. 나름대로 그만한 가치가 있지만 다들 편협한 시각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책들이 돈만 많이 벌면 그만이라는 조언을 할 뿐 인생과 돈에 대한 깊은 통찰력 있는 가르침을 주지 못한다. 그렇다 보니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돈의 노예가 될 뿐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최근에 좋은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전철을 타고 다니면서 사람들이 책 읽는 것을 보면 무슨 책을 읽는가 궁금하여 슬쩍슬쩍 엿보기도 한다. 그러던 중 지지난 주 토요일 출근길에 다른 사람이 읽는 책을 보고 한 권의 책을 입수하게 되었다. 그 사연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어제 토요일 늦게 출근했는데 전철에서 책 읽는 사람을 몇 사람 보았다.

언제나 귀퉁이 자리를 선호하는데,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어서 할 수 없이 좌석이 있는 곳에 가서 섰다. 어깨띠를 하고 있으니 앞에 앉으신 중년 여성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본다. 그 옆에 나의 등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책을 읽는 아가씨가 눈에 늘어왔다.

 

책을 읽는 사람을 보면 꼭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

무슨 책을 읽는가 궁금하기도 하다. 그 아가씨가 읽는 책은 빨간 표지의 책인데 제목이 보이지 않았다. 나도 열심히 책을 읽으면서 흘낏흘낏 쳐다보았다. 그런데 행복한 부자어쩌고 하는 구절이 눈에 들어와서 괜찮은 책이다 싶었다. 제목은 영 알 수가 없었다. 끝내 사당역에서 2호선으로 갈아탈 때, 허리를 구부려 모서리에 적힌 책 제목을 보았다. 다는 못 읽었다. 젊은 부자 38 이라는 글자만 눈에 띄였다. 어제는 검색을 못해보고 오늘 검색을 해 보았다. 하와이 어쩌구 앞 글자가 있는 책이었다. 표지가 빨간 색이 맞았다. 그래서 리스트에 넣어두었다.

 

오늘 서평을 올리고 나서 리뷰도서목록을 살펴보았다.

전에 무슨 책을 읽고 싶다는 글을 올렸더니 마음씨도 예쁜 자*님이 마일리지를 듬뿍 선물해 주셔서 서평 신청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쓰지 못하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책 신청하지도 않을 거면서,,, 칭얼거렸으니 말이다. 그런데 오늘 서핑을 하다가 위에 책이 눈에 들어왔다. 사실 재테크나 부자 관련 책은 신청하고 싶지 않지만 게다가 일본저자가 쓴 책이라 마음이 내키지는 않지만,,,, 그 아가씨와의 인연을 생각해서 신청해야겠다.

 

얼굴도 예쁘장한 아가씨였는데 책까지 읽으니 얼마나 예뻐 보이겠는가.

(, 그렇다고 저는 미인에 마음을 빼앗기는 사람은 아니랍니다~!) 책 읽는 사람은 다 아름다워 보인다. 거안제미가 또 생각나는구나. 비록 박색일지라도 일터에서 돌아오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어떤 남자가 사랑하는 마음이 일지 않겠는가. 평강공주와 바보온달의 얘기도 생각나네. 여자가 지혜로우면 남자를 얼마든지 훌륭하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책을 더 많이 일어야 할 것이리라.

 

책에도 인연이 있기 마련인가 보다. 젊은 아가씨가 읽고 있는 책에 관심을 갖지 않았더라면 이 책을 읽지 못했을 수도 있다. 얼마나 대단한 책이길래 이리 자랑을 늘어놓는가 싶을 것이다. 이 책은 진정한 의미의 재테크, 아니면 수준 높은 차원의 재무 목표 수립, 나아가 인생철학이 담긴 경제적 자유에 관한 아주 좋은 책이다.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하와이로 성공한 젊은 부자를 만나러 여행을 떠나보자. 그래서 어떻게 그가 젊은 나이에 은퇴생활을 즐기게 되었는지 알아보고 배워보자. 그리하여 우리도 인생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보자. ~ 20:35

 

(하와이로 간 젊은 부자 성공비밀 38 / 히로 나카지마 지음, 송 수영 옮김 / 밀리언하우스)

 

<책 읽은 시간>

: 2008. 3. 15. (토) 09:45 (성대역) ~

: 2008. 3. 17. (월) 11:19 (사무실)

 

<책 읽은 계기>

전철에서 다른 사람이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알게 되어 RG에서 서평도서로 신청하여 읽게 되었다. 참 좋은 책이라 생각하여 동생과 동료에게 바로 추천하였다. ~08:37

3/18 07:36~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 것이다. (가정을 가진) 남자들은 생계를 위해 늙을 때까지 죽도록 열심히 일해야 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처럼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어도 행복하지 않다면, 생계를 위해서 늙을 때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는 그릇된 신화 속에 빠져서 살고 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통념은 인류가 바꿔야 할 가장 중요한 믿음이 아닌가 싶다. 현대 과학은 돈은 일정 수준을 지나면 행복의 증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곁에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부자들도 그들만의 문제를 갖고 있으며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하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대부분의 인생을 돈을 많이 버는데 허비하고 있으며, 그러는 가운데 몸은 병들고 늙어서 죽게 되는 것이다. 젊음이란 값진 것을 즐길 시간도 없이 일만 하다가 늙어버리고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다. 그런데 돈을 많이 벌어도 결코 행복하지 않다니 이처럼 억울할 데가 있나. 하지만 이러한 것은 진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감하게 생각을 바꿔야만 한다.

 

인류가 가진 또 하나의 그릇된 통념은 바로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 뼈빠지게 일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브가 하나님의 명령을 무시하고 선악과를 따먹는 죄를 범하고 아담이 그것을 방조하였기 때문에 이브는 애를 낳는다는 고통을 주고, 아담은 그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평생 노동을 해야만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은 어쩌면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날과 같이 물질이 풍요로운 시대에는 한 때 열심히 일하고 적당한 돈을 저축하여 지속적인 수입이 나오게 만든다면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 뼈빠지게 일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되고 말았다.

 

이처럼 평생 일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더라도 우리는 여전히 은퇴하기 전까지 아주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로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돈을 더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빠져 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은퇴하기 전 60 ~65세까지는 더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실 살아가는데 필요한 생활비, 아이들 교육비, (한국에서는)결혼 자금, 그리고 노후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65세까지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모든 것이 가장의 책임이라는 통념에 빠져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통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분명 잘 못 생각하고 있는 게 있다. 생계를 유지하는 일이 전적인 가장의 책임인가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돈을 버는 초기에 열심히 저축하여 돈을 많이 불려서 수입이 많이 들어오는 생계구조를 만들어 놓으면 늦도록 열심히 일하지 않아도 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못하는 원인은 아주 간단하다. 마시멜로를 너무 일찍 먹기 때문이다. 고진감래라는 단순한 진리를 실천하지 못한다. 늘 넉넉하게(?) 쓰고 남은 작은 돈을 저축하면서 간신히 살아가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초절약 생활을 한 후에 돈을 많이 불려놓고 근검절약하면서 여유작작하면서 산다면 자기가 하고 싶은 꿈, 취미, 놀이를 하면서 즐기면서 살 수 있지 않을까?

 

이상은 내가 행복을 연구하면서 깨달은 바였다. 왜 이렇게 살지 못하는지 의아했다. 사람들은 이런 소리를 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손사래를 친다. 생각을 바꾸지 못하고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가 일반적인 사회적 통념으로 강하게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이다. 이제 더 행복하게 살 수고, 더 여유있게 살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깔 필요가 있다.

 

요즘 가히 투자 전성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에 혈안이 되어 있다. 그래서 많은 금융회사들이 종합금융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인생설계를 기초로 하여 고객들이 재무설계를 통하여 합리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도록 돕고 있다. 전통적인 보험이나 노후연금도 많이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저축도 하고  투자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20후년에 은퇴를 하는 40세의 사람들은 과연 20년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될까? 아니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을까. 80%, 70%? 50%?

 

놀라지 마라. 5%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여유있는 노후 생활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데 어째서 단 5% 사람들밖에 여유로운 삶을 누리지 못할까? , 여기 통찰력있는 글을 한번 보시길 바란다.

 

어떻게 하면 부자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대다수 사람들과는 다른 5%에 속해야만 한다. 그래야 평생 부자로 살 수가 있다.

 

만일 어떤 이가 당신은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묻는다면 당신은 아마도 아니요!라고 대답할 것이다. 거의 모든 이는 누구나 자기가 비범한 개인이라고 느낀다. , 남들과는 다르다고 느낀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들이 남과는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

 

과거 몇 년 동안에 당신은 평범이라는 말을 아마도 많이 읽고, 들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에게 다르게 되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되라고, 우리다운 사람이 되라고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당신은 왜 그런지 알고 있는가? 나는 왜 당신이 다른 모든 이처럼 행동하고 생각하기 전에 철저히 반성하는 것이 현명한지 말해 주고 싶다.

 

인류의 역사 초기부터 사람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가 있다. 한 그룹은 대다수이다. 그것은 어떤 사회이건 간에 약 9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는 두 그룹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말이다. 대다수의 추종자들과 극소수의 지도자들이다. 분명히 95%에 속한 사람들은 인생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자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똑 같은 잘못을 계속 범하고 항상 궁지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5살 때부터 돈벌이를 시작하는 모든 젊은이들은 40년 후, 그들의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그들 중 오직 5%만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나머지는 그렇지 못하다. 돈이 전부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인생 속에서 돈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40년간 부지런히 근무하여 나이가 65살이 될 무렵이 되면 경제적인 독립을 누릴 수가 있다. 그러나 오직 5%만이 늦기 전에 벌어서 저축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결국 나머지 사람들은 이렇게 후회하게 될 것이다. 나도 그럴걸.

 

그럼 한번 물어보자. 왜 그들은 못 했는가? 학교를 나온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개발하기 위해서 배우기를 계속하고 있는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그것은 약 5%밖에 안 되니까! 실제로 어느 잘 알려진 교육자는 한 때 95%의 사람들에 관한 한, 값진 지식의 보고인 위대한 책들을 다 들판으로 내어다가 불살라 버린다 해도 그들은 절대로 아쉬워하지 않고, 오직 5%의 사람들만 아쉬워할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한마디로 95%의 사람들이 지식을 얻는 것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다는 의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럭저럭 지낸다. 그들은 군중처럼 행동하고, 군중처럼 생각하고, 똑 같은 것들을 반복한다. 그들은 이것이 안전한 길이라고 느낀다. 문제는 군중이 모두 잘못이라는 점이다. 전통적으로 군중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결국 어디에도 도착하지 못한다. 만일 당신이 어떤 이의 발자취를 따르기를 원한다면 그것은 훌륭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그 어떤 이가 따를 만한 가치가 있는 자인지 확인하라. 당신의 이웃에 있는 친구들은 그들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것은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다. 왜냐하면 5%의 사람들만이 성공의 원칙을 따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구의 5%만이 늘 올바른 길을 가기 때문에 그렇다. 그것은 인생에 그만큼 많은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바르게 생각하는 판단력을 갖추지 못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세뇌되고 옳지 않은 길을 걷는다. 하지만 너무 상심하지 마라. 누구든 성공의 원리를 따라 실천한다면 다 원하는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니깐.

 

평생 일하지 않아도 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4가지를 자유를 누리면서 축복받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히 배워야 하지 않을까. 4가지 자유란, 시간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 장소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 누구부터도 행동을 속박 받지 않는 자유, 그리고 경제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 4가지 자유를 누리면 산다면 완전한 자유를 누리고 사는 것을 의미한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면서 자유롭게 산다면 진정 행복한 삶일 것이다. 이런 진정한 자유, 행복 누리고 싶지 않은가?

 

이 책 하와이로간 젊은 부 성공비밀 38은 바로 성공의 원리를 배워 일찍 은퇴하여 자유로운 삶을 살고 있는 히로 나카지마란 사람이 자신의 삶의 경험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수 많은 재테크 책에서는 부족한 그래서 결코 성공할 수 없는 재무플랜을 확실하게 성공으로 바꿔줄 수 있는 훌륭한 은퇴공식, 부자 되는 공식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39세로 지금 하와이에서 카이트 서핑을 즐기며 마우이 섬에서의 환상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39세면 너무 이른 나이에 은퇴한 것이 아니냐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는 은퇴를 해서(=생계를 위한 일에서 떠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하루 하루의 삶을 진정으로 만끽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삶이야말로 참으로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우리 모든 인류가 그처럼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는 평생 일하며 살아야 한다는 고정된 관념을 갖고 있는 우리들에게 회심의 일타를 날린다. ~08:20  3/19 07:45 ~ 일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즐기며 살자!라고 소리높여 외친다. 아마 이런 새로운 관점을 갖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일이 미덕이라는 오랜 전통과 문화 속에 뿌리내리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일하지 않고 자유롭게 지내는 것을 죄악시했고, 범죄자 취급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일을 팽개칠 수가 있겠는가. 히로 나카지마의 얘기를 더 들어보자. 생존경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수입의 단위를 바꾸는 것만이 아니라 돈에 대한 사고방식, 삶의 스타일을 바꿀 필요가 있다. (62p) 받아들이기 쉽지 않겠지만 우리 인간 모두는 행복을 추구할 절대적인 권리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자. 그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이를 똑똑히 자각함으로써 확실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었다. 따뜻한 가정을 만드는 것, 매일의 생활을 즐기는 것, 그리고 생계를 위해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실현시키는 것, 이를 위해 지금은 최선을 다해 일에 몰두하고 몸이 가루가 되도록 움직여서 돈을 모아야 한다. 이것들을 목표로 하니 이후 내 인생의 방향도 명확해졌다. (62p) 사실 조금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가슴 속 깊이 인생을 즐기며 살고 싶다는 소망을 갖고 있다. 다른 사람에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는 뭐하지만 말이다. 이제 생계를 위해 평생을 죽도록 일하겠다는 생각을 과감하게 버리고 즐기는 인생을 살자고 인생에 대한 관점을 확실하게 바꾸자. 그럴 필요가 있다. 우리는 소중한, 아름다운 존재들이니까.

 

그러면 이처럼 천국과 같은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감나무 아래 가만히 누워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면 될까? 그가 제시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부자의 벽을 파괴하고 부의 방정식을 따르라고 주문한다.

 

먼저 부자의 벽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도대체 생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삶을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돈을 모아야만 할까. 100, 500, 혹은 1,000억 정도를 벌면 은퇴를 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구태의연한 은퇴자금에 대한 생각(=)을 깨라고 요청한다. 그러면서 먼저 4가지 자유를 만끽하기 위해서는 삶의 의미와 비전, 즉 꿈을 갖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즉 자기가 꼭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을 살아야 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럴려면 엄청나게 많은 돈을 모아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 집을 몇 평 짜리에 부동산은 얼마나, 월수입은 얼마나 되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고급 맨션에 살면서 외제차를 타고, 교외에 별장까지 있어야 하면 총 자산은 100억이 넘어야 하고 월 수입이 1억은 되어야 한다는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얘기한다. 당신에게는 부자의 벽이 너무 높아요. 어쩌면 그것을 극복하려는 방법 자체가 틀렸을지 몰라요. 4가지 자유를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 벽을 뛰어넘으세요. 그러면 당신은 내일부터라도 일을 하지 않고 얼마든지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27p) 황당하지 않은가. 당신이 내일부터 은퇴하고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는가 말이다. 여기에서 필요한 것이 또 생각의 전환이다. 4가지 자유를 얻은 후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며 살 수 있는 것이다. (27p)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기 내부의 부자의 벽을 낮추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27p) , 부자의 벽을 낮추라니 담을 낮춘다면 뛰어넘기가 쉽지 않겠는가. 얼마나 기발한 생각인가.    

 

그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자. 과연 부자란 무엇일까. 은행 구좌에 1,000만 엔이 있으면 부자일까? 1억엔이라면? 그녀는 막연히 부자라는 이미지만 부풀려서 부자=자신과는 먼 존재로 머리 속에 고정시킨 것이다. 다시 말해 뛰어넘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부자의 벽을 쌓아두고 있는 것이다. (28p) 이 얘기 속의 그녀는 도심에 맨션 한 채를 가지고 있는데 주택융자금도 7~8년이나 갚아서 그 집은 거의 그녀 것이라고 한다. 그러니 적지 않은 부자라는 얘기다. , 저자의 이야기는 계속된다. 그러나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그녀가 가진 도심의 아파트를 임대한다면 소득이 얼마나 발생할까? 요즘 같은 경기라면 분명 월 17 ~ 18만 엔 정도는 될 것이다. 그 정도의 돈이 필리핀에서는 어느 정도 가치가 있을까? 넓은 집을 빌리고, 매일 갓 딴 싱싱한 과일을 먹으며, 마음내킬 때 해변에서 선탠을 하고, 반년에 한번 정도는 일본에 다녀올 정도의 생활을 할 수 있다. (29p) 정말 그렇지 않은가. 그녀는 부자인가 아니면? 필리핀에 가면 이 여성은 충분히 부자. 남쪽 섬나라에서의 생활이 자신에게 불가능하다고 포기한 것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의 생각일 뿐이다. 생각을 바꾸면 생활을 바꿀 수 있다. 즉 부자의 벽을 낮출 수가 있는 것이다.(29p) 하지만 그녀는 일본 남쪽에서의 생활과 필리핀에서의 생활은 다르지 않느냐고 항변한다. 그것은 그렇다.

 

이제 중요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쩌면 이 책의 가장 핵심이 되는 내용이다.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이 나의 방정식에서의 A,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컨트롤하는 의지력이다. (30p) 그녀에게 정말 4가지 자유가 보장된 하와이에서의 생활을 원하느냐며 묻는다. 라고 대답하는 그녀에게 이렇게 조언하고 싶단다. 그렇다면 명확한 비전을 그려보세요. 비전에는 두 가지 영역이 있습니다. 하나는 눈 앞의 생활을 바꾸는 현실의 영역. 또 하나는 은퇴한 뒤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미래의 영역. 당신은 하와이에서 무엇을 하고 지내고 싶은가요? 그러기 위해서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그것을 파악해두면 당신은 분명 그 생활을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30p) ~08:30 3/21 07:38~  

 

Y=Ax + c가 저자가 주장하는 부자의 공식이다. Y젊어서 은퇴하여 남은 삶을 즐기면서 사는 생활의 수준을 말하는 것이다. Y가 높으면 당연히 x (자산, 수입)의 수치도 커져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A값이 중요한 변수다. A값이 커지면 x의 값이 적어도 Y가 커지는 것이다. 반대로 A가 작으면 x가 더 커지지 않으면 안 된다. x값이 커야 한다는 것은 큰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이므로 당연히 그 시간이 훨씬 길어진다는 것이다. (30~31p) 어떤가 이 공식을 확실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은가. 우리가 바라는 행복한 생활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순전히 오래 일하는 기간에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이다. 의지력만 있다면 그리고 바라는 미래의 생활의 수준에 따라서 은퇴 시기를 단축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의지력이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은 현재의 생활을 바꾸기 위한 의지 a를 단단히 가져야 합니다. 현재 생활을 소비형에서 저축형으로 바꾸고 은퇴에 필요한 자금을 만드세요. 먼저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임대로 내놓고 당신은 작은 아파트를 빌리는 겁니다. 그러면 17만엔의 임대 수입이 들어오니 연간 수입이 204만 엔이 되지요. 매달 월급에서 아파트 월세를 빼고 임대로 수입 전부를 저축으로 돌리면 10년 뒤에는 연간 300 ~ 400만의 수입이 될 것입니다. (31p) 그러면서 향후 5년 동안은 내핍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우리는 미래에 마시멜로를 먹기 위해 잠시 동안 짜디짠 절약생활을 할 수 있을까. 당분간은 자린고비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생계 때문에 일에 매달리지 않아도 되는 생활 하와이에서 조기 은퇴가 가능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생활을 바꾸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저자의 조언이 유용한 것은 바로 이점이다. 우리는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강력한 의지가 전제조건이 되는 것이다. 저자의 여기에 하나의 조언을 더 하고 있다. 나는 이것이야말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미래 생활=하와이에서의 은퇴 생활에 대한 의지(b)도 필요하다. 하와이에서의 은퇴 생활을 구체적으로 그려보세요. 크루즈를 타거나 고급 호텔에서 살고 싶다는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물욕에 가득 찬 생활을 정말로 원하는지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중요한 것은 하와이 은퇴 생활의 중심이자 삶의 의미라고도 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의지(b)입니다. 그게 없다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지루하기만 할 뿐이죠. 이 내용은 너무나 중요한데 모든 재무상담이 결여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대부분 은퇴생활을 막연하게 그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막상 지금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한 그 미래 생활이 닥쳐보면 처음에는 반짝 즐겁지만 바로 별로 행복하지 않은 삶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진정 바라는, 즐길 수 있는 삶을 좀 더 통찰력 있게 궁리를 해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보면, 많은 사람들이 은퇴 후에 제주도에서나 필리핀 같은 곳에서 골프나 실컷 치면서 살면 얼마나 행복하겠느냐며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제 그런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단조롭고 지루한 삶에 지치고 만다는 것이다. 환상적일 것이라 그리던 미래가 그렇지 않다고 하면 얼마나 실망스럽겠는가.

 

미래에의 의지란 결국 욕망의 본질이다. 남들보다 호화로운 생활을 꿈꾼다면 그만큼 x가 커야 한다. 반대로 욕망을 깎아내릴 의지를 확실히 가지고 있다면 어느 정도 크기의 x로도 충분하다. 즉 원하던 Y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부자의 벽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요령이다. (32p) 어찌보면 이 부분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 추상적이고도 일반적인 부자의 벽을 자신에게 딱 맞는 것으로 현실화시키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근검절약하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러면서도 자신이 진정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산다면 그는 많은 은퇴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정작 중요한 것이 삶의 질의 문제인데 우리는 그동안 삶의 양만 생각해왔던 것이다.

 

이렇게 필요한 x의 수준을 정한 다음에는 그것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형성하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만 한다. 저자가 30대 중반에 4가지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자산(x)규모가 그리 크지 않더라도 꿈꾸는 생활(Y)를 실현시키는 확실한 의지력(A)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은퇴하여 마우이 섬에서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현재 나의 생활은 매우 단출하다. 마우이의 집은 방 2개짜리, 60평방미터 정도의 작은 임대 주택이다. 아침과 저녁은 집에서 해결하고 점심은 대게 마우이에 있는 일본식 도시락 집을 이용한다. 때로는 집에서 주먹밥을 싸서 가지고 가는 일도 있다. 일단 바다에 가면 매끼 식사가 맛있고, 하루에 세 공기 이상 먹게 된다. 얼마든지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마우이의 생활은 그야말로 천국이다. 일본에 다녀오거나 카이트 대회로 세계 여러 곳을 다닐 때는 초저가 항공권을 찾아 이코노미 클래스를 탄다. 물론 마일리지를 열심히 모아 1년에 1~2회 하는 하와이-도쿄 구간을 무료로 왕복한다. 술은 맥주를 조금 마시는 정도이며 밤에 클럽을 찾는 일도 없다. 평소 차림은 알로하셔츠에 반바지이며 통상적으로는 맨발에 때로 비치 샌들을 신는다. 담배는 피우지 않고 도박에 손대지 않는다. 이런 탓에 주위 친구들은 나를 백만장자 구두쇠라고 부른다.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구두쇠처럼 돈을 쓴다는 얘기다. 나는 그 별명이 아주 마음에 든다. 하와이에서 4가지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나의 Y치는 결코 높지 않다. 그것이 나의 라이프스타일이다. 현재의 근검한 생활은 어렸을 때부터의 모토였다. (34~35p) 3/22 04:49 ~ 어떤가. 우리가 바라고 기대하는 화려한 생활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그런 풍족한 삶이 아니라,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부자에 대한 우리에게 생각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우리 대다수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부자에 대한 관념재테크 전략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로 잘 알려진 로버트 기요사키의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는 것이다. 바로 저자가 제시하는 부의 방적식과 부자의 벽이다. 부자의 굴레에 빠져들면 더 많이 벌어야 하는 끝없는 게임에 빠지기 때문에 은퇴를 할 수도 없고, 자유로운 삶도 영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맞는 얘기다. 이어서 그는 진정한 부자의 개념을 제시한다. 생계를 벗어나서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한 방법론도 알려주고, 콤플렉스를 극복하여 더 깊은 인생의 맛을 즐길 것을 요구한다.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굳은 생각을 하라고 요청한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론도 알려준다.  

  

이제 남은 것은 필요한 자금을 빨리 버는 것이다. 그는 그러한 방법으로 사업을 하라고 조언을 한다. 사업을 해서는 꼭 성공시키고, 빨리 돈을 남기라는 것이다. 매출을 늘리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수익을 많이 늘려야만 하는 것이다. 사업에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필요한 자금을 모아서 원하는 수입을 얻는 방법, 즉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그는 일찍 성공하여 은퇴를 하여 자유롭게 사는 가운데 많은 것을 깨달은 것이다. 그런 자신의 삶을 그대로 책으로 옮긴 것이다. 그의 생각은 새로운 사고방식을 요구한다. 생계를 위한 삶을 떠나고, 일찍 은퇴를 하여 진정 자유로운 삶을 즐기고, 참으로 행복하게 살라고 외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읽어보아야 할 것이다. 깊이 있게 생각해보아야 할 많은 주제가 있다. 가치관과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자. 같다고 생각했던 것이 전혀 다르게 보일 것이다. (206p) 생계 때문에 일을 하면 생활이 목적이 된다. 돈이 목적이면 버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된다. 4가지 자유를 원한다면 4가지 자유가 목표가 된다. (207p) 가치관이나 견해, 발상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리의 미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207p)

 

좋은 책을 발견하면 참 기쁘다. 우연히 알게 된 책이지만, 비록 일본 사람이 쓴 책이지만 정말 괜찮은 책이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난 게 일을 열심히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다. 이 책을 읽는다면 어떻게 하면 진정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경험한 것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가난하게 살았으면 가난을 극복하고 부자로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게 된다. 절대 가난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나쁘게 작용을 하여 돈의 노예인 부자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주의할 것은 항상 경험을 객관적으로 평가해보아야 한다는 점이다. 경험을 즐기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다는 경험이, 가난하게 살았던 어려서의 기억이, 편견에 의한 무조건적인 비판이 당신이 성장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라.

 

2008. 3. 22.     17:20

 

 

즐기는 인생을 살라고, 참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라고 외치는 고서

김 선욱 (17:20 ~ 18:01) :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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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2008-03-22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희한하게 입체적으로 보이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