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정 삭제
어제 들려봐야겠다고 생각해 놓구선 또 깜박하고 이제야 들리네요..
책방 문 여신지가 얼마 안되었군요..
이렇게 절 먼저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드문데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책방에 오시는 분들 대부분이
제가 좋아서 먼저 다가가는 분들이라서
님처럼 이렇게 찾아오시는 분들을 보면
너무 반갑고 감사하답니다..

이미지가 ..넘 맘에 들어요..
제가 한창 좋아하던 빨간머리 앤이
창문 너머로 바라보는
숲을 너무나 아름답게 꿈꾸어 오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검은머리 곱게 묶은
다이아나(!?)를 그리워 하는 꿈도 꾸구요..

알라딘에서 맘 맞는 분들과 많이 사귀시구요..
좋은 님들과 맘의 교제도 많이 하시기를 바랄께요..

햇살이 참 맑은 날입니다.
가을햇살 처럼 환하게
웃으실 일들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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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수정 삭제
노오란 해바라기 방긋 웃으며 아침 인사하네요..
까치가 아침부터 창가 나무에서 울어대더니
어디로 날아가고 조용한 아침입니다..

아침기온이 벌써 싸늘하네요..
오늘새벽에는 긴 팔을 입고 나갔는데도
싸늘한 한기를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덥다고 그랬었는데...
벌써 가을이
우리 곁에 이렇게 다가와
친구하자 하고 있네요..

수확의 계절..
가을에는
더 큰 감사와 기쁨들이 가득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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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이맘, 또또맘 2006-09-0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워요~ 추워. 배꽃님 전 벌써 일주일 전부터 긴팔차림입니다. 오늘은 이걸로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치유 2006-09-0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에 있으면 으실으실 하긴 해요..밖은 덥더라구요..고구마 삶아서 병문안 다녀왔더니 또 살맛 납니다.건강함에 감사하고..
 

코스모스를 보며.. 수정 삭제
내 한 친구는 코스모스를 보는 날이면
전화를하거나 멜을 보내 줍니다..
코스모스를 보면 왜 내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며 말입니다..
이번 가을에도 벌써 그 친구의 코스모스를 보았다는
전화와 멜을 받았습니다..
님의 서재에 오니 코스모스의
하늘거림이 문득 그 친구를 떠올리게 하네요..
학교다닐때의 친구들은
언제나 좋은
오래 오래 좋은 친구로 기억되는게 분명한듯해요.그죠??

님도 오늘 기분좋게 시작하시고
날마다 기쁨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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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임이네 2006-09-0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꽃  한 송이를 님께 바침니다 .

요즘 피곤하고 지쳐있는 일상속에 .

외로운 꽃한 송이 처럼

홀로 서있는저에게

보이지 않으면 꼭 찾아와 살펴주신님 .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전

홀로 있다는 생각에 빠져 우울해있는데

저 혼자가 아니라는 ,,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걸

잊고 있었답니다 .

내가 가지고 있는 몸조차 온전히 내것이

라 할수 없듯이 내가 누르는 모든것에

항상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

 

 

 


치유 2006-09-07 0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부터 환해진 책방에 문 열고 들어선다는게 이런 기쁨이란걸 또 느낌니다.
우리는 너무나 연약한 존재이므로 쉽게 지치고 쉽게 무너지는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그래도 님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음을 님이 더 잘 아시지요??
오늘도 힘내시고
늘 꽃임이네님 곁에서 손 잡아 주시는
주 안에서 몸과 맘에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넘치시길..
건강의 축복이 함께 하시길..
 

16.2도라네요.. 수정 삭제
참 서늘해진 날씨에 가을이 너무 빠르게 내게 오는구나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름을 즐겼건만 덥다고 투덜 거린 날도 많았기에
여름에게 미안해 지려하네요..서둘러 떠나버린 듯해서요..
이 가을은 아주 많이 많이 이뻐해 주면서 보내야겠어요..
가을하늘도 많이 봐주고..
낙엽도 자주 들여다 봐주며..
이 가을비도 조용히 잘 지켜 봐주며...
살랑거리는 바람도 온 몸으로 자주 느끼면서...말입니다..
좋은 아침 ..상쾌 통쾌한 아침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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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난 2착.. 수정 삭제
님의 재미난 글에 반하며 웃곤 했는데
오늘은 급기야 방명록에
급히 발자국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왜 그동안 발자국을 안 찍었냐고 하시면 할말 없군요..
이 게으름과
글발이 무지 부족함에
찔끔하고 있었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아무리 봐도 곧 인기 서재가 될게 분명하므로
배꽃 자국이라도 많이 찍어두려구요..

비가 조심럽게 내린 아침이랍니다..
새벽기도 가려는데 너무 조용하게 비가 와서
비 온지도 모르고 그냥 나갔다가
다시 와서 우산들고 갔어요..
이 비 그치고 나면 더 싸늘해 지겠지요?/
결혼을 하고 나니 왜 이리 추운것도 싫고
눈 오는것도 낭만보단 삶이 염려가 되는지.....

오늘도 재미나게 하루 잘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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